AUG ~ SEP 2018 Canada / Montreal 몬트리올의 주차 관리실 몬트리올에 머물면서 차를 끌고 다닌것도 아니고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만 이용했었는데 몬트리올 다운타운이 워낙 크다보니 다니면서 이런저런 주차장을 보게 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내 눈에 띈게 있는데 24시간 주차장이 아니면 좀 처럼 볼 수 없는 주차장을 관리하는 관리실이 집 형태로 지어진 것이다 한국도 건물의 관리실이나 주차장 근처 관리실이라던지 있지지만 작았던 것 같은데 이곳은 초겨울만 하더라도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도 엄청나게 오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가끔 폭염으로 40도를 오르내리기도 하므로 냉난방이 필수다 보니 이렇게 필수적으로 집 형태로 지어진 것 같았다 오래 된 주차장인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건물과 최..
AUG~SEP 2019 Canada / Montreal Montreal Election (Vote) 한국과 다른 분위기의 몬트리올의 선거 공보물 이곳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머무르는 시간도 한 달 밖에 안되었지만 항상 투표를 열심히 해왔던 나로선 왔다 갔다 지나다니며 본 몬트리올의 선거 포스터를 보면서 재미있어서 좀 찍어보았다 전철역 앞 신호등에 있던 포스터 한국 같으면 전철역은 주요 시설이므로 공간을 만들어서라도 후보자들의 포스터를 한 번에 붙이고 위에 비닐포장도 하면서 훼손에 대한 경고도 함께하는데 여기는 후보자들이 알아서 각자 저렇게 걸어야 하는 것 같았다;; 소속한 정당이 있는지 정당 로고도 보이지만 뭔가 멘트는 없는... 게다가 한국은 선거 포스터는 성별 관계없이 깔끔한 정장과 은은한 미소가 함께..
AUG ~ SEP 2018 Canada / Montreal 몬트리올 소화전 Montreal Fire Hydrant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정말 그야말로 소화전에 대한 내용 ㅎ 몬트리올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처음에는 색색의 소화전을 보면서 음... 소화전에 색이 있군...이라고 그냥 넘어갔었다 그런데 다니다 보니 눈에 띄는 푯말이 신기해서 찍기 시작했는데 이 소화전과 안내 표지판의 조합이 재미있어서 찍다 보니 많아져 따로 정리하게 되었다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소화전에 완전 매료되어 그렇게 열심히 소화전을 구경했던 한 달여간의 기록 ㅎ 그냥 빨간 소화전만 보다가 이렇게 파란 소화전에 소화전이 있다고 푯말까지 저렇게 있다니 신기했는데 빨간색에 녹색이 올려져 있는 소화전도 있지만 이 소화전의 푯말엔 소화전이..
AUG~SEP 2018 Canada / Montreal Frosh Week / Orientation Week 최근에 일 때문에 몬트리올을 간 지인이 집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 끝에 나에게 연락이 왔길래 문득 작년 8월, 집을 구하기 너무 힘들어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지금 글을 쓰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위치한 3개의 대학 덕분인데 (Université McGill / Université Concordia / Université du Québec à Montréal) 몬트리올의 대학은 9월에 입학식을 한다 특히 맥길대학의 경우 워낙 유명대학이기 때문에 멀리서 오는 학생들도 많아 신입생 환영회를... 다운타운이 떠들석 할 정도로 신나게 한다 ㅎㅎ (다른대학도 마찬가지;;) 문제는 이곳에서 신..
180821 Canada / Montreal Cinéma Cineplex Odeon Quartier Latin 몬트리올 불어전용 영화관 350 rue Emery, Montréal, QC, H2X 1J1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한달여간 머물면서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근처 영화관을 찾아서 영화를 보곤 했는데 이곳은 내가 당시 머물던 숙소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운곳이었다 마침 이곳에 보러 온 영화는 솔루트리언, 위대한 여정(https://bluesword.tistory.com/1099)이라는 영화였는데 몬트리올 도시 자체가 캐나다 인데도 불어를 사용하는 도시이긴 했지만 불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영화관까지 있을줄은 몰랐는데 영화를 보러 와서 이 극장을 둘러보고 알게 되었다 정말 불어전용 영화..
Aug 2019 Canada / Montreal Montreal IMAX 몬트리올 아이맥스 상영관 https://www.cineplex.com/ 내가 살고있는 밴쿠버는 아이맥스 상영관이 없는데 * 가까이에 있지만 과학 다큐멘터리 전용이고, 상업영화 보려면 대중교통으로 3시간 가량 걸린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해서 한국에서 살때 아이맥스로 상영하는 영화의 거의 모든영화를 다 봤던 나로선 이런점은 정말 불만사항이었다 그러다 몬트리올에 왔떠니 다운타운 한복판에 대형 영화관이 똻!!!! 아이맥스 상영관이 짜란!!!!! 영화관은 한국의 CGV 처럼 캐나다 전역에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시네플렉스의 영화관이라 내부는 나에게 친숙하지만 아이맥스란 이유만으로 찍어 본 사진들이다 ㅎ 쇼핑몰에 들어있는 영화관 상영관도 많고..
August 2019 Canada / Montreal 몬트리올에서 먹은것들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라... 몬트리올에서 한달간 있었지만 여행이라기도 뭣하고;; 정말 생존을 위해 먹는 수준정도?;; 그냥 넘길려고 하다 그래도 그냥 열심히 찍은거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서 정리해보는글;; 정말 별거없이 소소한것들이지만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었기 때문에 소소하지 않은 음식들이다 ㄷㄷㄷㄷㄷ 첫번째 숙소는 밤의 시간이 매우 화려한 장소였는데 근처에 종류별 클럽들이 ... +_+ (구경 잘했다 ㅎㅎㅎ) 있고 펍 뿐만아니라 음식점들이 밤시간에 활발한 곳이었는데 그냥 타이음식점을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매장은 작았지만 가게 자체가 배달을 엄청나게 하는곳인지 우버와 각종 배달 어플(밴쿠버에는 없는 서비스들..
180901Canada / MontrealGanadara가나다라1862 Maisonneuve Blvd W, Montreal, QC H3H 1J9 몬트리올에서 일을 하시던 반려자님이 사무실에 출근한지 얼마안되었을때 동료 몇이 먼저 찾아와 물어 봤다고 한다 너 한국인이라며? 가-놔-돠-라- 가봤어? 가놔다라? 가나다라??????? 처음 듣는다며 그게 뭐냐니까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집이라고!!! 오!!!!!!!!!!!!!!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사람이 항상 많은 식당이라몇몇은 먹어봤지만 못먹어본 직원들은 너무 궁금해서한국인이니까 먹어봤을거 같아서 물어본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한식당 정보를 현지인들에게 먼저 들은 우리 ㅋㅋㅋㅋ 그렇게 찾아가봤지만 정말 오픈할때 가서 줄서지..
180829Canada / MontrealMontreal Restaurant PM몬트리올 다운타운 중식 레스토랑 피엠1809 Rue Sainte-Catherine Ouest, Montreal, Quebec H3H 1M2 Canada 다운타운 한가운데엔 북적이는 레스토랑이 많은데 맛집 검색 이런건 애초에 하지 않고 그냥 먹으러 다니는 우리는사람이 많아 들어가지못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면서도 결코 검색이나 예약을 중요한일이 아니면 안한다;;검색해봤자 달라질것도 없고... 그러다 주말 저녁 외식 좀 해보려 했더니다운타운은 마치 축제가 휩쓸고 간것처럼 흥겨운 분위기에식당들이며 카페며 사람들로 너무나 북적였는데 원래 목적으로 했던 식당은 사람이 입구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길게 줄을 서야 해서포기하고;; 다운타..
180826Canada / MontrealMontreal Gyu-Kaku BBQ몬트리올 규카쿠 비비큐1255 Rue Crescent, Montreal, Quebec H3G 2B1 Canada 후끈했던 몬트리올의 8월 날씨숙소를 옮기는날 근처 도시에 살고 계신 지인분께서 우리를 보러 몬트리올로 와주셨다(말이 근처 도시지 운전해서 세시간이면 ;;;) 인사를 하는건 둘째치고 습기가 올라온다 싶더니폭우가... ㄷㄷㄷㄷㄷㄷ 폭우가... 밴쿠버에선 아무리 비가 많이 내려도 그닥 폭우란 느낌이 들지 않는데몬트리올은 한국의 장마철 폭우처럼 아주 들이붓는 비가... 우리가 이동할때 때맞추어 쏟아부어 주었다 =_ = ... 그런데 그와중에 ㅎㅎㅎ 원래 가려던 근처 식당이 마침 닫아서반려자님의 회사 근처에 있는 점심식사 하..
180824Canada / MontrealRestaurant My Canh레스토랑 마이 캔1086, boulevard Saint-Laurent, Montreal, Quebec H2Z 1J5 Canada 몬트리올 차이나타운을 지나다너무 배가 고파서 들어간 쌀국수 집 중국인들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운영하는 쌀국수집이라... 잠시 미소지었으나한국인이 하는 일식집이 맛있는 경우가 더 많고맥시칸, 조선족이 운영하는 한식당이 더 맛있는 경우도 많아서;;; 위치와 메뉴는 누가 만들던 상관없단 생각으로 그냥 앉았다 풍채 건장한 중국인 청년이 시크하게 메뉴판을 주고 갔는데미식이라곤 일말도 모르기 때문에 늘 똑같이 해산물 쌀국수에 샐러드롤 -_-... 동일하게 주문했다 카운터를 등지고 밖을 보니나름 해들어오는 장면이 괜찮..
몬트리올에서 만난 한국식당 세시봉 (Montreal C’est si Bon Korean Pub)
2019.03.26
Auguest 2018Canada / Montreal C’est si Bon Korean Pub 세시봉 코리언 펍2070 Rue Saint-Denis st-denis Montreal, QC H2X 몬트리올에서 한달간 머무는동안처음 2주 머물렀던 숙소는 교통도 관광의 중심 올드몬트리올과 차이나타운, 다운타운이 가까웠고유럽느낌이 물씬 풍기는 '생드니가' 거리도 가까웠는데 생드니가 거리를 지나다니다가 독특한 외관의 건물을 여러번 지나 다녔었다 건물에 이렇게 색칠해놓은 가게인데그냥 지나다닐땐 몰랐는데 (언덕중간이라 건물 내부를 들여다볼 여력이 없었다) 그런데 몇일 지나다닐땐 몰랐다가어쩌다 그냥 봤는데 비주얼이 너무나도 친숙한 음식들의 사진이??? 가까이 가보니 한국음식점이었다 -0- !!! 가성비가 정말 안좋은..
August 2018Canada / MontrealMontreal Pho Saigon VIP 몬트리올 다운타운 쌀국수1850 rue Sainte-Catharine, Montreal, Quebec H3H 1M1 Canada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한달이나 이리저리 숙소를 옮겨가며 묵어도가난한 나에게 가성비가 괜찮은 식당은 찾기 꽤 어려운 편이었는데 20달러 이하 먹고 싶은데맛있는데 먹기가 정말 힘들었다;; 다운타운이면 어지간하면 거의 맛있을텐데 맛이없었다... -0-... 그러다 찾은 이 조용한 쌀국수집 포 사이공 브아피 ㅎ 추위로 유명한 몬트리올이라도여름엔 꽤 더운편인데 (한국에 비하면 그래도 시원한 여름인데 습도가 있어서 느낌은 비슷하다) 땡볕에 걷다가 그냥 쌀국수집 있어서 들어감 ㅎ 오... 해산물 쌀국..
Aug 2018Canada / MontrealChinatownPresotea몬트리올 차이나타운, 프레소티10 Rue de la Gauchetiere Ouest, Montreal, Quebec H2Z 1B9 Canada 몬트리올을 방문하고 머물렀던 8월 몬트리올의 차이나타운은 그닥 큰편이 아니기 떄문에 걷다보면 어지간한 유명 맛짐은 다 그냥 볼 수 있는 편이기도 하고8월 여름시즌은 관광객이 어마어마하게 많기도 하기 때문에사람 많아서 가면 그냥 맛집이고 뭐 그렇다 =_ =... 평소 맛집을 찾거나 검색하거나 그런편이 아니라걷다보니 사람들이 많아!... 그래서 들어가고 줄서보고 해봤다 ㅎ 이번글은 좀 전 글로 쓴 오 덤플링스 바로 건너편에 있는 프레소 티(Presotea) 이다 아무리 소문난 맛집이라도 줄서면..
180818 ~ 19Canada / MontrealChinatownOh Dumplings몬트리올 차이나타운, 오 덤플링스1050 Rue Clark, Montreal, Quebec H2Z 1K2 몬트리올의 차이나타운 다운타운과 몬트리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올드 몬트리올로 가는 길목에 있어 위치가 좋기도 하고차이나타운 자체는 작은편이지만항상 관광객들 현지인들이 많아서 음식점들도 덩달아 퀄리티가 좋다 특히나 이곳은 한참 배고픈 우리에게 눈에 띄었는데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중국인 위주가 아닌이 곳 몬트리올 현지인들 위주라서 믿고 들어갔다 나와 반려자님은 중화권 음식은 커녕 냄새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라...중화음식의 선택은 역시 현지인이 많은거... 다 ㅎ 어딜가도 현지인들이 앉아 먹는 곳은 거의 실..
180818Canada / MontrealMontreal Patisserie Harmonie 몬트리올 빵집 하모니85 de la Gauchetiere West, Montreal, Quebec H2Z 1C2, Canada 몬트리올의 첫 숙소에서 그냥 산책삼아 걷다가의외로 차이나타운이 두세블럭만 건너면 있다는걸 알고 그냥 걷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살고있는 밴쿠버의 차이나 타운은 중국인들과 현지인들 위주의 한적함이 있는가 하면몬트리올은 엄청난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인해서 내가 갔던 여름엔 발딛을 틈 없이 번잡한 곳이었다 ㄷㄷㄷ 그런데 그런곳을 걷다가 그냥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발견!뭔지 모르는데 들어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으로 끌려들어간곳은 빵집이었다 ㅋㅋㅋㅋ 다만 나는 빵을 평소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180817Canada / MontrealGauffre Mignonne가우프르 미뇽 (귀여운 와플)55 Rue Sainte Catherine Est, Montreal, Quebec H2X 1K5, Canada 몬트리올에 도착하고 한동안 너무 안좋았어서식사를 몇일간 제대로 먹지도 못했었는데몇일 정도 겨우 추스르다 기운을 차리고 뭔가 먹어야겠다고 해서 찾아간.... 건 아니고 머물던 호텔 1층에 있던 조식카페 겸 디저트 카페다프랑스어로 가우프르 미뇽은 귀여운 와플이라는 뜻이라는데 알고간건 아니고그냥 가까운데 사람들이 많이 먹는 장소였는데다나는 음식점을 검색하고 찾아가면서 까지 먹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그냥 가까워서 간거기도 했다 물론 식당 밖에 All Day Breakfast 라고 써있어서 들어간거였다 ㅋ ..
180901Canada / Montreal2018 Montreal World Press Photo Exposition몬트리올 월드 프레스 전시 2018 https://www.worldpressphoto.org/28 Aug, 2019 - 29 Sep, 2019Marché Bonsecours 325, de la Commune Street East성인 : 14 CAD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레스 포토 일전에 암스테르담(클릭)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이번엔 몬트리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원래는 몰랐다가 몬트리올 패스카드를 구입하러 간 몬트리올 관광 인포메이션 센터(클릭)에서 이 행사를 발견하고 왔는데 몬트리올 패스카드로는 할인이나 무료입장이 되는 행사가 아니라일정을 꽉 채우고밴쿠버로 돌아가는 날 아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