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음 주의) 몬트리올에서 먹은것들

August 2019

Canada / Montreal

몬트리올에서 먹은것들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라...

몬트리올에서 한달간 있었지만 여행이라기도 뭣하고;;

정말 생존을 위해 먹는 수준정도?;;

 

그냥 넘길려고 하다

그래도 그냥 열심히 찍은거 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서 정리해보는글;;

 

정말 별거없이 소소한것들이지만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었기 때문에 소소하지 않은 음식들이다 ㄷㄷㄷㄷㄷ

 

첫번째 숙소는 밤의 시간이 매우 화려한 장소였는데

근처에 종류별 클럽들이 ... +_+ (구경 잘했다 ㅎㅎㅎ) 있고

펍 뿐만아니라 음식점들이 밤시간에 활발한 곳이었는데

 

그냥 타이음식점을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매장은 작았지만 가게 자체가 배달을 엄청나게 하는곳인지

우버와 각종 배달 어플(밴쿠버에는 없는 서비스들) 배달원들이 배달박스를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와우...

 

밴쿠버는 우버가 아직 불법이라 차량도 음식배달도 전부 없지만 

몬트리올은 공항에서부터 우버 탑승장소가 있어서 눈에 들어왔었는데 음식배달까지 되다니... 신기했다

 

 

정말 저렴했던 핫도그집

밖에 1달러 써있어서 들어갔는데 음료랑 감자랑 하면 세금까지 합하면 금액이 후우우울~~ 쩍 올라가지만

먹을만했다 저렴해서 ㅎㅎ

 

문제는... 

먹고 두드러기 났...;

너무 저렴한거 먹은 댓가다;;;;; -_ ㅡ;;...  

 

그래도 AC/DC 와 Dio 티셔츠를 입으신

계산과 뒤집개 대신 기타와 베이스를 메셔도 어색하지 않으실 두 형님들의 인상이 더 강렬하게 남았다... -0-...

 

 

이곳 식료품점 IGA에서 산 비빔밥

크기와 양 모두 작지만 나름 신선한 제품이라... 13달러 주고 먹은거... ㄷ ㄷ

가격 정말 후덜덜...;;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IGA => https://bluesword.tistory.com/1171 

 

 

열시미 먹은 스타벅스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몬트리올에서도 열심히 먹은 트리플 모카 프라푸치노 ㄷㄷ

숙소의 인터넷이 너무 느리고

커피숍에 와이파이가 안되는곳이 많아서 ㄷㄷㄷㄷ 스벅을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 -0-;;;

 

 

A Beverage Store라는

몬트리올 ABS 티 가게

 

컵에 있는 저 글씨가 AOBS 인지 ROBS 인지 ROIBS 인지 당최몰랐는데

그냥 ABS 였다... 컵을 너무 크게 그렸어;;;;; 

대만 음료점 같은데 한국음악 나오고 직원들도 한국인들 같았던 ㅎㅎㅎ

망고주스는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가격이 상당했고;;

티를 주문했는데 음... 어......;;;;;; 그냥 그랬다;;

 

티보다는 망고 슬러시가 더 좋았던 곳

 

 

혼자 이른아침 찾은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있던 버거킹

밴쿠버의 버거킹은 노숙자들이 너무 들락거려서 분위기가 좀 별로인데

 

이곳은 바로 옆에 팀홀튼이 워낙 많은 사람들이 그쪽으로 쏠리니...;;; 

버거킹은 한적했다 ㅎㅎ

창가에 앉아서 밖을 보니 팀홀튼에서 커피를 1~4잔씩 다 손에 들고 나오던...

 

 

나는 버거킹의 아침식사를...

알바할때도 좋아했지만 진짜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도 맛있다 ㄷㄷ

 

 

우리를 위해 멀리서 와주시고 번거로움까지 함께해주신 분들과 함께한 저녁 ㅜㅜ

좀 더 좋은걸 나중에 또 함께하길...

 

그렇게 남은 음식은 다음날까지 알차게 싹싹 먹었다 -0-

다만 여기 식료품점에서 산 저 샐러드 롤은 너무나 맛이 없었지만... ㄷ ㄷ 

저건 차마 먹지못하고 버려야 했다 ㄷ ㄷ ㄷ

몬트리올의 저렴한 슈퍼 => https://bluesword.tistory.com/1174

 

워낙 우리가 힘들었던때라 맛있는거 위주로 좋은거 위주로 먹지못한점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먹었던...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