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FF, 밴쿠버 국제 영화제 2019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VIFF, 밴쿠버 국제 영화제 2019
SEP 26 ~ OCT 11 2019
해마다 밴쿠버 가을을 즐겁게 하는 밴쿠버 국제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제가 중간에 한국을 다녀와야 하는 일정으로 전체적으로 즐기질 못했는데요
그래도 짧게나마 6편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화창했지만 일찍이 쌀쌀해 지기 시작한 9월
버스 정류장에 걸려진 밴쿠버 영화제 광고입니다
밴쿠버 영화제 책자에 실린 기생충에 대한 안내입니다
보통 영화들은 열개가 넘게 소개되는 페이지에 짧고 작게 들어가지만
역시나 칸의 영향력이고 북미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특별상영으로 한페이지 통채로 소개되고 있네요 ㅎㅎ
저도 아직 여기서 개봉하지 않아 보질 못했는데요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포기했습니다 ㅠ_ㅜ 한국 다녀와서 개봉하면 극장에서 보는걸로...
밴쿠버 영화제가 상영되는 극장은 여러곳이지만
영화제 전에 티켓을 사려면 공식 오피스인 Vancity Theatre (예일타운)까지 와야합니다
이때는 몇명 안되었지만
제가 오고 얼마 안 있다가 제 뒤로 줄이... ㄷㄷㄷ
거의 어르신들이라
함께 간 강아지 (잠시 맡은 지인의 강아지)가 아주 이쁨을 받아 즐거워 하는게 느껴지더군요 ㅎㅎ
기다리면서 책자에 실리고 난 후 추가된 내용도 구경해보고요
포드 대 페라리는 기대작인데... 제가 없을때 상영을 -_ㅜ...
아무튼 티켓을 잘 사왔습니다
저는 미리 6번의 영화를 1달러씩 할인해서 볼 수 있는 패키지를 구입할 생각이었어서
볼 영화를 미리 고르고 나서 쭉 리스트를 주고 한번에 티켓팅을 해왔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다음에 현장에서 티켓을 받거나 바코드로 들어가는걸 에러를 몇번 겪다보니
실물 티켓이 더 좋네요;;
밴쿠버 영화제 덕분에
집에서 좀 떨어진 곳까지 와보기도 하고
국제 영화제다 보니 한국/스페인/일본/중국 등 여러 나라를 테마로 한 안내도 보고요
시간이 없어 겨우 시작전에 도착해서 이렇게 코앞에서 보기도 하고 ㅎ
화창한 가을날 걸린 광고판을 또 찍어보기도 해봅니다
이런 밴쿠버 영화제 포토월 앞에서 기념 사진도 한장 남겨보고 ㅎ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https://bluesword.tistory.com/1389
트루 시크릿 https://bluesword.tistory.com/1390
율리 https://bluesword.tistory.com/1391
어떤 손님 https://bluesword.tistory.com/1392
머더리스 브루클린 https://bluesword.tistory.com/1393
파라다이스 힐스 https://bluesword.tistory.com/1396
이렇게 6편을 보았네요 ㅎ
그리고 이 글이 올라가는날 저는 부산영화제를 보러 부산을 갑니다 ^_^
일년에 영화제를 두 곳이나 참여하다니 후후후...
짧은 일정에 부산까지 가서
지금은 엄청 힘들게 준비하고 있지만 가서 잘 보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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