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온 가을, 밴쿠버 9월 날씨 (2019년)

SEP 2019

Canada / Vancouver

Vancouver Sep Weather

2019년 밴쿠버 9월 날씨

 

 

유독 일찍 찾아 온 것 같은 가을인 이번 9월

화창한 나날도 있긴 했지만 다른 해 대비 유독 비가 많이 왔는데

비는 둘째고 온도가 뚝 떨어져서 좀 당황했던 날들도 있었다

 

신기한 구름에 사진...ㅋㅋㅋ

 

저기선 무슨일이 벌어지길래 구름이... 

 

화창한 날 잉글리시베이로 소풍을 갔었다

정말 화창하고 환하고 서서히 단풍이 드는게 보였던 9월 초

 

아름다운 햇살에 자전거 타기도 좋은날들

 

구름한점 없이 저렇게 깨~~ 끗하고 맑은날도 있었다

 

단풍이 서서히 드는 가을볕의 나무들

햇살이 이뻐서 아름다웠다

 

파란하늘에 하얀 물감을 풀은 듯한 하늘 

 

비가 정말 많이+자주 내리기도 했는데

비내린 뒤 추위도 함께...-_ㅜ... 9월인데...

 

언제 비왔냐는 듯 화창함도 있고

 

아직 여름같은 푸르름을 품어내는 공원도 있고

 

밴쿠버 9월 옷차림

날씨가 뒤죽박죽이다보니...탱크탑, 패딩, 긴팔, 반팔에 반바지;;; 정말 다양;;;

그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동네다 ㅎㅎㅎ

 

비는 정말 지속적으로 많이 내렸다;;

날씨 좋다고 해서 관광오신 분들은 당황했을만한 9월;;

 

8월부터 서서히 들은 단풍... 원래는 이렇게 빨리 단풍이 들지 않는데...

9월 중순 부쩍 단풍이 들어간다는게 눈에 보였다

 

구름들이 요동치던 날들

화창해서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날들

그러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들이 매일매일 바뀌는 날씨 였던 2019년의 9월 ㅎㅎㅎ

 

9월인데 단풍이 부쩍 많이 들은게 올해는 빠르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신기했다 ㅎ

물론 도시 완전 한복판은 아직 푸르른 곳들도 많고

가을 햇살과 서서히 물드는 가을 볕

보통은 이렇게 빨리 단풍이 들지 않는다;;

단풍은 10월~11월인데;;;

9월부터 단풍이 본격적으로 들어서 신기했던 9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