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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추억팔이 블로그

Asi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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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5월, 인천 부평 외 여기저기

2017년 4~5월, 인천 부평 외 여기저기

2018.03.20
Apr ~ May 2017Rep. Korea / Incheon부평 외 여기저기 산곡동은 부모님집에서 머물면서 왔다갔다 많이 찍어서 따로 글을 썼지만 부평이랑 인천의 다른 곳들은 딱히 글을 하나 쓰기 뭣해서 하나로 몰아서 쓰는 글 부평이 거의 대부분인데 나머지들도 다 버리기 그래서 그냥 하나씩 넣어봤다 시차적응이고 뭐고 이른 시간부터 여기저기 걸어다니다가 본 부평우체국 그냥 주차되어있을 뿐인데 뭔가 무섭다 어딘지 모르는 골목;; 걷고 걸어 부평역 근처 니콘센터 부평점 렌즈도 문제 카메라 바디도 문제 ;;; 부평 니콘센터는 십여년간 부평에서 여기저기 이사를 다녔는데 그때마다 같은 직원분들이라 아직도 날 기억해주시고 반가워해주셨다 헤헤 박살난 렌즈와 바디가 진짜 충격이긴 한 ... -ㅅ- 백운역 앞의 벚꽃들 ..
살던 동네이야기, 인천 산곡동

살던 동네이야기, 인천 산곡동

2018.03.19
Apr ~ May 2017Rep. Korea / IncheonSangokdong산곡동 거의 평생 살았었고 부모님이 아직도 살고 계시는 곳 인천 산곡동 마침 한국을 갔을때는 보통이라면 꽃이 이미 다 졌을땐데 2017년은 밴쿠버도 그렇고 한국도 꽃이 전반적으로 늦게 폈던 때라 여기저기 꽃을 볼 수 있었다 이번글은 1달여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왔다갔다 틈틈이 찍어 본 산곡동 사진 시차적응이고 뭐고 없이 한국 도착한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다니는 중 이곳을 자주 지나다니던건 아니지만 어릴적과 달리 아파트가 생긴거 외엔 아주 크게 변한건 아닌거 같다 학교앞 플랜카드 이 학교를 다닌건 아니지만 동네 친구들이 많이 다녔던 기억은 남은... 그냥 공원 전화국을 찾아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여기까지 올일이 많지 않다보니..
사랑하는 한국의 분식 그리고 카페에서 먹은 것들

사랑하는 한국의 분식 그리고 카페에서 먹은 것들

2017.12.27
170406 ~ 0510Rep. Korea 사랑하는 한국의 분식 그리고 카페에서 먹은 것들 한국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역시 분식이죠!!! 한달 좀 넘는 시간동안 한국에서 정말 열심히 먹은 분식들!!! 중간중간 쉬면서, 지인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카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ㅋ 한국에 있을때도 한국갔을때도 정말 좋아했던 북촌손만두 입니다 비빔면 정말 맛나고... 헉헉... 새우튀김 만두와 다른 만두들도 좋아해서 지나가다가 보이면 먹을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이번에 다녀온 일정중에는 용산점만 계속 일정에 맞아서 용산역점만 다녀왔네요 매장에서 보는 용산역의 변화된 풍경도 보는것도 좋더군요 다음에 다시 간다면 더 변했을것 같아요 고봉민 김밥의 새우튀김 김밥!!!! 김밥이 두툼~ 해서 하나만 먹어도 괜찮지만..
나를 위해 기록하는...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나를 위해 기록하는...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2017.12.26
Apr ~ May 2017Rep. Korea / Seoul, Incheon, Jeju, Gyeonggi나를 위해 기록하는...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한국에서 머무르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다들 바쁠텐데도 멀리서 왔다는 핑계하나로 만나주고 밥까지 사준 지인들과 바로 어제 만난 것 처럼 바로 지난 달 만났던 것 처럼 만나고 다음주 만날 것 처럼 다음달 만날 것 처럼 그렇게 인사한 사람들 외국인 노동자가 된 저를 그렇게 반겨주고 밥도 사준 지인들과의 기억들은 역시 함께한 밥한끼가 함께하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그저 평범한 외식메뉴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한끼한끼 먹었던 음식들, 함께한 사람들을 한번 더 기억하기 위해 정리해보는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입니다 일..
한국여행에 빠질 수 없는, 중독되는 한국의 면요리

한국여행에 빠질 수 없는, 중독되는 한국의 면요리

2017.12.25
170406 ~ 0510Rep. Korea / Seoul, Incheon, Jeju, Busan한국여행에 빠질 수 없는, 그리운 한국의 면요리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는... 여행하거나 해외 체류가 길다 하더라도 한국음식에 그렇게 사무치는 그리움을 가지는 사람은 아닌데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한국사람이다보니 면요리에는 정말 환장합니다 물론 평소에는 여기서 왜 한국음식을 그리 열심히 해먹고 그리워해? ... 한국음식 뭐... 그렇게 열심히 먹을 필요가 있나? 가끔 먹고 싶음 한인식당 가서 먹음 되는데 뭘... ... 이랬습니다 이랬던 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봉 인 해 제 -0- 그냥 정신없이 먹어댔던거 같아요 비빔면, 냉면, 쫄면 등등등...ㄷㄷㄷ 인천 부평에 있는 명인만두의 쫄면입니다 저때는 한국에 도착한 ..
강남 한복판의 맛있는 즉석 떡볶이, 고양이 부엌

강남 한복판의 맛있는 즉석 떡볶이, 고양이 부엌

2017.12.04
170510Rep. Korea / SeoulGangnam Cat Kitchen강남 고양이 부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17-3 - http://www.catkitchen.co.kr 출국을 코앞으로 앞두고 바쁘게 달린 시간들 이날만 하더라도 새벽부터 움직여 스케쥴을 5개나 소화해야 했는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절친들은 한번 더 봐야 하기에... 일정의 마무리로 바쁜 친구들을 강남으로 불러모아 떡볶이를 한번 더 먹기로 했다 이곳은 평소 인기가 매우 많은 곳이라고 줄도 길고 대기도 길다고 해서 바쁜 친구들 대신 그나마 한가한 내가 먼저 와서 대기를 했다 ㅎ 사람이 많을줄 알고 일찍 와서 대기를 했지만 의외로 내가 도착한 7시에 줄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ㅎ 하지만 친구들이 아직 도착전이라 그냥 대기 ..
백년짜장 이름이 아깝지 않은 차이나타운의 만다복

백년짜장 이름이 아깝지 않은 차이나타운의 만다복

2017.12.03
170509 Rep. Korea / IncheonIncheon ChinaTown 인천 차이나타운 만다복 (萬多福) 대통령 선거날 일찍이 가족모두 투표를 함께 마치고 차이나타운에 왔다 나는 정말 오랜만에 온곳이었는데 어머니는 다른 아주머님들과 함께 오는 곳이라며 만다복이라는 곳에 짜장면을 먹으러 왔다 이름하여 "백년짜장" 평소엔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고 해서 주차와 대기시간이 상당하다 하던데 대선날이라 쉬는날인데도 날씨가 오락가락 하면서 비도 꽤 많이 내렸기 때문인지 그나마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규모가 상당한지 대기실겸 흡연실도 작지 않게 있었고 우린 5명이라 이 좌석에 안내받았지만 여기랑 똑같이 생긴 옆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모두 청개구리 ㅋ 기본자리 셋팅도 평범하면서 깔끔했다 창가에 있던 인형..
2017년 5월, 비오는날도 예뻤던 인천의 차이나타운

2017년 5월, 비오는날도 예뻤던 인천의 차이나타운

2017.12.01
170509Rep. Korea / IncheonIncheon ChinaTown인천 차이나타운 한국을 방문하는 큰 목적 중 하나였던 "대통령 선거" 이날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날이었는데 야심차게 멀리있는 동생까지 불러다가 가족과 함께 선거를 함께 치르고 투표소 앞에서 비장한 가족사진도 찍고 ㅎㅎ 웃기기도 하지만 그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를 할 순 없을 것 같아서... 물론 가족사진을 열어보니 내 표정만 비장하다 -_-... 가족이 모인김에 곧 한국을 다시 떠나는 시간이 다가오므로 잠시 짬을내서 인천 차이나타운을 다녀오기로 했다 최근 5년을 빼고는 평생 인천에서 살아왔지만 사실 차이나타운을 가본적은 몇번 안된다 차(Tea)를 좋아해서 몇번 차를 사러가긴 했었고 지인들과 짜장면 먹으러 몇번 다녀오긴 했지만 목..
2017년 5월, 상암동 서부면허시험장과 DMC

2017년 5월, 상암동 서부면허시험장과 DMC

2017.11.29
170508Rep. Korea / Seoul상암동 (Sangam dong) - 서부면허시험장 - 디지털 미디어 시티 (DMC) 한동안 한국을 떠나있다가 들르게 되면 일정이 많아 힘들어지기 마련이라 같은 지역 위주로 동선을 짜게 되는데 혼자일때도 바쁜데 반려자님이 계시다면 더더욱 가야할곳도, 만나야 할 사람들도 많아져서 바쁨이 몇배가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혼자 한국에 먼저와서 내가 꼭 해야 하는것들,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만나고 반려자님이 오시면 같이 다니는 동선 위주로 가고자 일정을 준비했는데 이날은 상암 CGV 에서 골드클래스 영화를 같이 보고 디지털미디어시티를 가기로 했다 CGV SVIP 혜택으로 고른 골드클래스 티켓을 써야 하는데 일정과 도무지 맞질 않아 벼르고 벼르다 상암에서 사용하고 ..
작지만 무시할 수 없었던 물영아리 오름 앞 쉼터

작지만 무시할 수 없었던 물영아리 오름 앞 쉼터

2017.11.18
170503Rep. Korea / Jeju Island물영아리 오름 앞 쉼터 물영아리 오름을 오르기전에 입구쪽에 작은 건물이 두채가 보이는데 길가 쪽으로 열린 작은 쉼터와 식당이 있다 올라갈땐 신경도 안쓰였지만 내려올때쯤엔 정말 엄청 배고픈 시간이었어서 어디 갈필요 없이 그냥 여기서 먹자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들어간 장소였다 물영아리 오름은 생각보다 많이 가파르고 어른이 걷기에도 계단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장소라 신나게 올라가고 사진찍고 구경하고 내려오고 또 사진찍고 ... 상당히 힘든 체력을 소모한 상태라 시장이 반찬일 테니 뭐든 맛있을거라고.. ... 하지만 힘들고 배고파도 맛없는건 맛없는 확고한 입맛... 일단 무지막지 엄청 지치고 배가고파서 쉼터라고 되어있는 두개의 건물 중 뒷쪽이 식당이라 먼저 ..
평범함이 주는 편안함, 성산일출봉 근처 해마루 쌈밥

평범함이 주는 편안함, 성산일출봉 근처 해마루 쌈밥

2017.11.17
170502~03Rep. Korea / Jeju Islandhaemaru 성산 해마루 http://www.foodsidae.com/haemaru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84 아침 9시 오픈 제주도 여행은 항상 즐겁다 혼자와도 좋았고 친구들과 와도 좋고 가족과 와도 좋은곳이 제주도인데 올때마다 먹을것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있었는데 드디어 뭘 먹어도 괜찮다... 싶은 "그나마 편하게 먹을만한 식당"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여기다 원래는 이 가게가 있는 건물의 아랫층에 있는 커큐민 흑돼지 (http://bluesword.tistory.com/841) 매장을 들렀다가 윗집이 왠지 더 가고 싶어서 다음날 들른곳인데 완전 괜찮아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먹으러 또 갔다 다녀온지 한참되어서 메뉴이름은 잘..
성산일출봉 근처 아침식사, 제주칼국수제주해물탕

성산일출봉 근처 아침식사, 제주칼국수제주해물탕

2017.11.16
170502Rep. Korea / Jeju Island제주칼국수제주해물탕 제주도를 나름 꽤 많이, 자주 갔었지만 항상 힘든것은 먹는 문제인데 거의 혼자 다니다보니 먹는건 거의 대충먹어왔었다 그나마 이번 가족여행에서는 나름 신경써서 검색도 해보고 차량을 이용하다보니 이것저것 알아보고 식당을 찾아다녔는데 그닥 성과는 좋은편이라 할 수 없고... 이번 여행은 캐나다에서 한국을 가기 얼마전에 진행된거라 호텔도 아니고 아침식사도 없는 숙박시설이었기 때문에 아침식사부터 고민이었는데 이곳은 그나마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 "맛있다" 라는 말이 나온 첫 식사 장소였다 -_-... 제주칼국수제주해물탕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90 (오조리 398-10) 아침 08시 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숙소가 있던 성산일..
분화구 습지가 주는 신비함, 제주 물영아리 오름 (늑대소년 촬영지)

분화구 습지가 주는 신비함, 제주 물영아리 오름 (늑대소년 촬영지)

2017.11.15
170503Rep. Korea / Jeju IslandMulyeongari Volcanic Cone물영아리 오름영화 늑대 소년 촬영지 (A Werewolf Boy, 2012)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온 물영아리 오름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라고 해서 반려자님께서 제주도를 오기전부터 이곳을 와야 한다고 콕 찝어서 말씀하셨는데 위치가 숙소와 조금 거리가 있어서 마지막날의 마지막 코스로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다 물영아리 오름 Mulyeongari Volcanic Cone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 988-11 둘레는 약 200m, 깊이는 약 40m 원래 '물보라오름' 이라 부르다가 '물영아리오름'으로 소리가 바뀌어 전해지고 있다2000년 12월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2007년 람사르 협약에 의..
섭지코지, 언제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시원해지는 곳

섭지코지, 언제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시원해지는 곳

2017.10.26
170503Rep. Korea / Jeju IslandSeopjikoji섭지코지 제주도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남겨준 장소 중 하나인 섭지코지 오랫만에 가족여행으로 방문하였는데입구도 뭔가 변한거 같은데 거의 십여년만에 온거라 -ㅅ-;; 모든게 가물가물 섭지코지 입장료 없음주차요금만 차량별 상이함 Seopjikoji, which is located at the east coast of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is a beautiful coastline filled with canola flowers during the spring, with Seongsan Ilchulbong Peak rising up in the background. You can find Si..
제주 성산일출봉, 가족여행 사진은 여기가 최고

제주 성산일출봉, 가족여행 사진은 여기가 최고

2017.10.24
170503 Rep. Korea / Jeju IslandSeongsan Ilchulbong Peak성산일출봉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성산일출봉 오랫동안 제주도의 상징적인 장소였고 나 역시 여러번 간 장소이지만여러번 갔었어도 별다른 감정이 없었던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생각을 바꿨다성산일출봉은 반드시 가야 하는 곳임을 성산일출봉, Seongsan Ilchulbong Peak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매일 07:30 - 19:00요금 : 성인 2,000 원 높이 180M일출봉을 포함한 1km 이내의 해역은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하여 관리화산인 성산봉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로 이루어져있다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서 있는 모습이 성 같다고 하여 성산이라..
제주의 붉은(홍)가시나무길 그리고 한라산 전망대 (1100m 거린사슴전망대)

제주의 붉은(홍)가시나무길 그리고 한라산 전망대 (1100m 거린사슴전망대)

2017.10.23
170502Rep. Korea / Jeju Islnd붉은(홍)가시나무길 - 탐라대학교차로 갈 수 있는 한라산 전망대 - 거린사슴전망대 제주도는 차량을 가지고 여행한다 하더라도정말 거대한 섬이기 때문에 몇일은 커녕 몇주를 보내더라도 볼데도 많고 갈데도 많은 큰 섬이다 늘 혼자서 걷는여행을 해왔던 나였지만가족여행은 차량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였는데 섬 서쪽(가거도, 오설록 등)을 둘러보고숙소를 잡고 있는 섬 동쪽을 가기전에 4월말~5월초에 잠시 볼 수 있다는 홍 가시나무길 +_+.. 을 보기로 하였다 부모님은 전혀 모르셨지만 내가 인터넷에서 보고 알게된 건데너무 이쁘길래 꼭 가야 한다고 해서 피곤하신 분들을 모시고 찾아갔다 지금은 문을 닫은 탐라대학교의 길가를 쭉 따라서 있다는 홍가시나무길 위의 V 표시 된 ..
바람과 보리 그리고 가파도 (2017년 5월)

바람과 보리 그리고 가파도 (2017년 5월)

2017.10.18
170502Rep. Korea / Jeju IslandGapado제주시 가파도 앞전글에 이어서 쓰는 감동의 가파도 보리밭에 이어서 마을에 대한 글 가파도는 크지 않은 섬마을이지만어업과 별개로 보리밭과 함께 마을이 참 이뻤던 곳이다 보리밭 저 멀리 보이는 집들은 마치 유럽같은 느낌도 났고 ㅎ 보리밭과 테두리의 꽃들이 워낙 이뻐서 그런지 농작물을 관리하는 저 멀리의 창고마저 참 이뻐보였다 바람에 휘청이며 춤추는 보리밭에 흐린날씨는 신경도 안쓰일 정도로 좋았고 섬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을의 중심가로 가게 되는데 길과 보리밭의 경계를 까만 돌들로 해놓은것들이 이곳이 섬마을임을 다시 상기시켜준다 중심가에서 본 마을인데 거의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져있고 태양열 기판까지 마련되어있는걸 보니 상당히 체계적이..
잊지못할 순간을 남겨준 가파도의 보리밭

잊지못할 순간을 남겨준 가파도의 보리밭

2017.10.17
170502Rep. Korea / Jeju IslandGapadoGapado Green Barley Festival 가파도 청보리 축제 짧게 머무르는 한국에서의 시간동안반려자님과 반려자님의 부모님을 모신 짧은 여행을 제주도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바로 이 가파도의 청보리 축제라고 할 수 있었다 보리축제의 경우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여럿 열리지만 한국에서 살지 않는 우리가 부모님과 특별한 여행을 하기엔 제주도가 제격일 것 같아 계획했는데 5월의 황금연휴에 사람이 많을거라고 예상을 했지만가파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의 인원+시간 제한으로 그렇게까지 엄청 많지 않았다 너무 많은 관광객은결국 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인원제한은 너무나 좋은 방법처럼 보였고 바닷가 답게 변덕스러운 날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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