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 Paris, Gare du Nord 파리북역 풍경
150624 ~ 27
France / Paris
Gare du Nord
파리 도착한 후 더이상의 이동없이 파리 일정 후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가르뒤노르 / 파리북역 근처 숙소에서만 묵으면서
4박 5일간 너무 친숙해진 파리 북역 ㅎㅎㅎ
파리 북역의 인포메이션
일정을 시작하는 아침
파리 북역 인포메이션에서 바로 파리 뮤지엄 패스(Paris Museum PASS) 와 파리 비지트 (Paris Visite) 를 구입
그자리에서 바로 이름과 날짜를 쓰고 시작할 수 있었다
여기 인포메이션에서는 빅버스 투어 티켓과 파리 디즈니랜드 패스까지 판매하고 있다능...
나는 파리 뮤지엄 패스 4일권과 파리 비지트 1-3존짜리 3일권을 구입
베르사이유 궁전은 5존에 해당하기 때문에 파리 비지트로는 못간다 그래서 마지막 일정으로 미뤄둠
(입장은 파리 뮤지엄 패스로 무료입장 됨)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빨간 조끼를 입었는데 흑인이 정말 많....
파리의 전철역 대부분은 밝은 편이 아니고 죄다 어두운 편인데
검은 형들에게 말걸기엔 조금 쫄았으나
다들 너무 친절하고
못알아 듣는거 같으면 직접 환승하는곳 방향까지 뎃다주기도 해서 너무 감사했다
파리 북역은 엄청 큰데
그 큰역에서 본 얼마 안되는 화장실
가격은 0.7유로
독일 뮌헨역의 엄청난 식료품 구역에 비하면 정말 작은 식품점들이긴 하나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환전소와 벨기에 초콜릿 상점도 있는데
환전율은 그닥 좋은편이 안되고 초콜릿도 엄청 비싸다...ㄷㄷㄷ
벨기에 초콜릿은 벨기에에서 사는걸 추천...;;
파리 북역에 있는 짐보관소에 가려고 표지판을 따라서 가봤는데.....ㄷㄷㄷㄷㄷㄷㄷ
길고긴 길을 지나가야 한다 ㄷㄷㄷㄷㄷㄷ
하지만 결국 저 끝까지 쫒아가봤더니 ..ㄷㄷ
없다 문 닫은거다 -ㅅ-..
예전에 사용하던 곳을 아예 닫아버렸다
그러니 이 글을 보고 가실분들은 엉뚱한 표지판 보지 마시고 아래로...
지하로 내려가라고 있는 저 표지판을 따라서
짐보관소로 가야 함
이렇게 생겼음....
그런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게
파리의 짐 보관소는 다양한 크기와 편의가 보장되지만
요즘 파리와 유럽권에 흉흉하게 퍼지고 있는 테러의 압박...;;;
테러가 생기면 바로 짐 보관소는 차단되어서 짐을 맡기지도 찾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사태때문에
먼저 여행한 친구는 테러 때문에 짐을 맡기지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하고 발이 묶여서 고생했었다고...ㄷㄷㄷㄷㄷ
암튼 파리 북역에 물건을 맡기기보다...
다른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숙소에 짐을 맡기고 여행후 찾아가는걸 추천 함..
테러가 나면 어디서 어떻게 무슨 상황으로 발이 묶이거나 일정이 꼬일지 모르니...ㄷㄷㄷㄷ
낮에 본 파리 북역
밤에는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해가 진 후에는 분위기가 엄청 달라진다 ㄷㄷㄷㄷㄷㄷ
나도 낮에랑 해가 질 무렾에 도착했을땐 "뭐 괜찮은데?" 이랬다가
밤 늦게 도착했을땐 깜놀....ㄷㄷㄷㄷ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서 꽤나 숙소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ㅋㅋㅋ
그렇다고 범죄자들이 달려든다기 보다
그냥 택시탈거냐고 물어보는 흑인형들이 많이 다가오기 때문에 낮보다 좀 더 무섭다..;;
해가 잘 드는 파리 북역의 내부 모습
깔끔하고 밝다
파리의 전철은 모두 지하에 있고 지상은 버스정거장과 유럽 각지에서 오는 기차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매우 번잡한 곳.
그리고 파리 북역을 통해서 공항을 이동하는 경우 알아둬야 하는게
공항을 왕복하는 전철의 높이가 매우 높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봤는데
전철이 들어오면 거의 오... 헐... Fuxx 이런다... =_=
거의 사람 허벅지 높이 정도로 기차 계단이 높게 있...
무거운 짐을 옮길땐 욕이 저절로 나오는 높이...ㄷㄷㄷㄷ
그래서 나는 버스로 공항가기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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