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더 디자이너스 호텔 (Hotel The Designers Hong Dae)
230311~12
Republic of Korea / Seoul
Hotel The Designers Hong Dae
홍대 더 디자이너스 호텔
연남동에 이어서 홍대에서 하루 더 묵기 위해 예약한 홍대 더 디자이너스 호텔
사실 나는 이 호텔에 별 좋은감정이 있지 않은데
예전에 한국왔을때 바로 뒤에 있는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위해 묵었던 기억이 그닥이었고
https://bluesword.tistory.com/928
Seoul, The Designers Hongdae,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Rep. KoreaSeoul170422~23Hotel The Designers Hongdae호텔 더 디자이너스호텔 홍대 http://www.thedesignershotel.com객실이 뭔지 모름 =_= 홍대에서 이틀간 연달아 있는 공연을 위해서 예약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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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 싶지 않았지만
묵기로 한 지인의 집에 사정이 생기며 급하게 구하는데 홍대 도로변에 생긴 큰 호텔이 얼마나 많은데
몇 일전에 예약하려니 방이 정말 없어서 지인이 미안하다며 구해준 호텔이다 (땡큐 베릭 감사!!!!)
홍대 일정이 연이어 있는데 홍대에서 짐끌고 다른데 갈뻔;;

예전의 안 좋은 기억은 뒤로 하고 일단 왔을 때의 느낌은 오 좋은데? 였다 ㅎ
예전에 모텔같던 그런 느낌이 아닌데???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인천-광주-연남-홍대에 이어서 계속 캐리어 끌고 숙소를 이동하며 움직였기 때문에
짐이 상당해서 일단 짐 펼쳐 놓고 뻗었다 ;;
체크인 해서 짐만 내려놓고 쏜애플 라이브필름 개봉기념 무대인사 보고 왔고
다음 공연 일정까지 한시간 정도 남아있어서 일단 뻗기 ㄷㄷ

욕실에 세면대가 없고 욕실 입구 옆에 세면대가 있었다
생각보다 공간이 크진 않아도 혼자서 쓰기엔 매우 충분했던 공간

드라이기 말고 저 위에 있는 고데기??
그 머리긴 분들 머리펴는 그거... 고데기!! 있어서 신기했다 호텔에 이런것도 있나;; 싶어서;;
- 생뚱맞지만 이름때문에 검색해봤는데 한국말로는 전기머리인두기, 영어로는 Hair straightener (헤어 스트레이트너) 라고 한다고...ㅋ

서랍엔 종이컵과 녹차, 커피가 있었다 ㅎ

일회용품... 꺼내놓고 일회용품은 쓸일이 없어서 냅두고
저 파우치를 챙겼다 -_ -...
계속 이동하고 사진을 찍는 이 당시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거의 40일 가량 더 한국에서 떠돌 예정이었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이런저런 파우치에 물건들을 담아왔지만 한국에 와서 여기저기 물건들을 담아 사람들 줬더니
정작 내가 쓸 주머니가 부족해져서 ;;

창문 밖으로는 홍대 방향이 보이고
쇼파와 테이블이 딱 소지품 펼쳐 놓기 좋은 크기라 물건이란 물건은 다 펼쳐 놓고 잘 썼다 -_ -... ㅎㅎㅎㅎ
보기에 간단해 보이지만
짐 많은 여행자 입장에선 아주 좋았던 부분
방 자체는 이전에 묵었던 방이 더 크긴 했지만
이 객실은 뭔가 리노베이션한 ?? 그런 느낌이 든다
예전에 묵었던 객실은 오래 된 느낌이 있는데 이번에 보니 새거티가 나는 객실이었다


멀리 여의도도 보이고 바로 아래는 홍대, 옆으론 합정이 보였다
미세 먼지로 좀 뿌옇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욕실 좀 좁았지만 물건 올려서 쓸만한 공간도 되고 괜찮았다
다만 문이 바로 옆이라 문에 물이 안 넘어가게 되어 있더라도 물이 좀 넘어가더란;;
씼고나서 물을 닦아줘야 했다

계단에서 본 합정

내가 구입한게 조식 포함이라 아침에 밥먹으러 갔다
어제 쏜 애플 보고 브로큰 발렌타인도 보고 호텔 들어가기전 혼술도 했고 ㅎㅎㅎ
기분 좋게 해장겸 밥먹으러 옴


오 식당이 이쁜데?
그런데 정말 황량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도 없고 인기척도 없어서 직원이 없나?? 싶었다;;
참고로 나는 토요일날 묵어서 일요일 체크아웃 하는... 나름 사람 많은 때에 묵었는데
정말 사람이 없었다 -0-

북미 여행 하다보면 리조트나 호텔에서 나오는 정말 간단한거... 이게 기본품으로 끝;;;
설마 이거 놓고 조식 돈 받은건가? 싶었는데
앉아 있으니까 직원이와서 방 번호 물어보고 식사를 가져왔다

어... 음...;;
나쁘지 않았다
이거 조식 금액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란 생각이 들긴 했다
이러니 조식을 조식을 먹는 사람이 없었나보다 ...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다 먹을 때 쯤 사람들 우르르 내려왔다 ㅋ
내가 너무 일찍 온거였군 ㅎㅎㅎ
내가 도착했을 때 사진 시간 보니 7:40분... ㅎㅎㅎㅎ
예전에 묵었을때 워낙 강렬하게 별로 였었기에 다시 올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다시 오게 된 홍대 디자이너스 호텔
리노베이션 했는지 괜찮은 객실이었고
홍대와 합정 사이라 공연위주의 홍대 일정을 보는 나에겐 매우 괜찮은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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