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양제 추천 (+부모님 영양제)

캐나다에서 먹는 캐나다 영양제 

+부모님 영양제

 

예전에 썼던 캐나다 영양제 글(https://bluesword.tistory.com/1212) 이 꾸준히 검색어 유입이 있길래 써보는
캐나다에서 먹는 영양제 2020 버전

이전글에 썼듯이 캐나다 정부는 영양제에 많은 투자를 하는데
캐나다 영양제는 화학성분이 없이 천연 재료로만 제조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NPN 이라고 캐나다에서 성분을 인정받고 유통이 가능한 번호가 제품마다 표시되어있어서
캐나다 영양제라고 해서 다 캐나다 영양제가 아니라
저 NPN 인증 번호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기에 캐나다 영양제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성분을 믿을 수 있고 효과도 더 좋은 느낌이라 캐나다에 살면서 몇 년간 이것저것 먹어보며
괜찮았던 것들, 앞으로 계속 먹을거고, 앞으로도 부모님에게도 보내드릴 제품들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캐나다엔 대표적인 브랜드가 두개가 있는데 자메이슨과 웨버네추럴이 있다

자메이슨 (Jamieson) 은 1922년에 설립되어 곧 백년이 되는...ㄷㄷㄷ
캐나다에서 역사가 깊은 브랜드로 캐나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유명한 브랜드

웨버네추럴 (Webber Naturals)
1948년에 설립되어 고품질의 영양제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유명
     

헬스 발란스 컴플릿 프로바이오 틱스 300억균 (Health Balance Complete Probiotic 30 Billion)
자메이슨 프로바이오틱스 100억균 (Jamieson Probiotic 10 Billion)

꾸준한 장 건강 / 면역력 향상 / 여성에게 특히 더 좋음

오른쪽의 자메이슨 프로바이오틱스... 이건 정말 먹기 전후가 너무나 다른 제품이기에
여전히 일년넘게 꾸준히 먹는 유산균이고 주변에도 추천해서 주변 지인들 전부 이걸 먹고 있다
심지어 여성용 생균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 어... 여자사람에겐 남다른 효과가 있다고 ....

하지만 어머니는 수십년 동안 심각한 장 문제를 겪어오신 분이라 백억균으로는 아주 큰 효과까진 아니라 하셨는데
저 300억균은 생각보다 효과가 꽤 있으셨다고 한다 (정말 다행 ㄷㄷㄷ)
100억이고 300억이고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기에 둘 중 세일하는걸로 꾸준히 먹는걸 추천
  
나는 저 자메이슨 100억균 유산균이 워낙 좋은데다 가성비도 좋아 1 순위로 추천한다
  

오가니카 비 프로폴리스 100ml (Organika Bee Propolis 100ml)
홀리스타 비 프로폴리스 500mg (Holista Bee Propolis 500mg)

면역력 향상 / 구강건강 / 인후염 / 편도 건강

미칠듯한 캐나다의 건조함에 먹게 된 프로폴리스
왼쪽의 오가니카 비 프로폴리스는 액상인데 액상이 귀찮았지만 심하게 건조하니까 책상에 두고 가끔씩 목에 투척한다
맛이 달달하고 향도 달콤해서 좋은데 
스포이드로 한번 투척하는 걸론 만족이 안되서 서너번을 투척하다보니 빨리 먹어서 세일 하면 두개씩 사두는 제품이다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있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제품
  
오른쪽의 홀리스타 비 프로폴리스는 반려자님이 드시는건데 처음엔 냄새에 완전 충격을 받았다
방부제나 인조적인 향 등 아무것도 아닌 천연이라 냄새가 더 심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냄새 매우 심한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강렬함...
캡슐형 프로폴리스 한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정말 깜놀할 냄새이지만
알약 갯수도 많고 하루 한번만 먹음 되어서 가성비가 좋아 바꿀 생각은 없다

그래서 그런지 한달에 한번이상 감기에 걸리는 반려자님은 효과인지 플라시보인지 아직까지 감기에 안 걸려서 좋다
면역력 높아지는데 효과가 있긴 있는 듯
냄새는 각오해야 한다는게 단점이지만 ;;;

나처럼 목이 안 좋거나, 감기 잘 걸리거나 건조한 상황에서 항상 생활하는 사람들에겐 프로폴리스 추천한다
   

자메이슨 B12 1200mcg (Jamieson Timed Release Vitamin B12 1200 mcg)
자메이슨 B100 (Jamieson Ultra Strength B100 Complex Caplets)

내가 먹는 비타민 B 제품들
보통은 이거 먹을 일이 없겠지만 나는 나이 먹고도 바뀌지 않는 편식쟁이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위의 두개를 한통씩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

한개만 오래 먹으면 지겨우니까 다 먹을때 쯤 세일하는 걸로 사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자 유산균을 먹은 후 이걸 먹고 아침 하루를 시작한다
요즘 먹는건 B12 로 채식하는 사람(채식주의자는 아닌데 고기를 안 좋아한다)은 먹어야 한데서 먹지만
기분상 B100 종합이 효과가 더 좋은 듯하다

그래도 한통씩 번갈아 먹는건 바꾸지 않고 있다
   

Jamieson 의 기본 비타민 제품들
D3 1000 IU/UI
  워낙 해 없이 비가 길고 길게 내리는 밴쿠버 이기 때문에 꼭 먹어야 한다는 비타민이라고 해서 먹기 시작한건데 잘 안먹는다;;
  겨울엔 해가 3시 정도면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해볼일이 적어서 그런지 아기들까지 먹을 수 있는 액상형 D3(200IU)도 있다

비오틴 (Biotin 1000mcg)
  탈모증상이 오기 시작한 동생과 친구들에게 보내주는 제품이다 ... 이제 나이들이... ㅠ_ ㅜ...
  10,000 mcg로 워낙 고햠량이라 그런지 성분이 좋아서 그런지 효과과 괜찮다고 다들 열심히 먹는 제품

칼슘 333mg + 마그네슘 167mg + D3 200IU (Calcium 333mg + Magnesium 167mg + D3 200IU) 
  처음엔 그냥 생각없이 먹기 시작했다가 끊지 못하는 제품이 되었다
  뼈 건강에도 좋지만 마그네슘 함량도 높아 D3와 함께 뼈에 흡수되는걸 높인다고는 하는데
  마그네슘의 효과가 생각보다 높아서 계속 먹고 있다 놀라움! 눈 떨림 증상이나 변비가 있다면 꼭 마그네슘을 먹어야 한다
  
씹어먹는 비타민C 500mg + 아연 2mg (Chewable C 500mg + Zine 2mg) 
  아연의 함유량은 얼마 안되지만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모니터 앞에 두고 가끔씩 씹어먹는 제품
  나는 비타민C를 알약 형태만 먹을 수 있고 씹어먹는걸 먹으면 몸이 거부하는데 
  천연재료로만 만든다고 하더니 오렌지 향 들은 비타민C 이런거 먹으면 바로 두드러기 나는데 이거는 두드러기가 안난다
  그만큼 저렴하면서 성분도 좋고 함량도 높아서 편하게 스트레스 쌓일때 한개씩 씹어먹기 좋아 나도 잘먹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제품이다
  

웨버네추럴 오메가3 900mg (Webber Naturals Triple-strength Omega-3 900mg)
  EPA 600mg / DHA 300mg
  정말 기본중의 기본으로 먹어야 하는 오메가3
  크릴오일과는 가격차이가 있으므로 우리 부부는 평소에 위의 왼쪽 오메가3 제품을 먹는다
  함유량이 900mg 인데다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고품질 제품이므로 꾸준히 먹고 있다

  어차피 연령대가 아직은 젊은편에 속하므로 30대부터 꾸준히 오메가3를 먹으면 노년에 효과가 나타난다니
  지금 당장은 효과를 못 느끼지만 길고 길게 먹으려 성분도 브랜드도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주변 지인들에게도 오메가3 꾸준히 먹으라고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웨버네추럴 크릴오일 750mg + 아스타잔틴 (Webber Naturals 750 mg Royal Red Krill Oil Plus with Astaxanthin)
  EPA 126mg / DHA 65mg / Astaxanthin 255mg / Phospholipids 262 mg
  부모님들은 뭐 안 따지고 바로 이 크릴오일을 보내드린다
  믿을 수 있는 웨버네추럴이고 우리가 먹는 오메가3 처럼 국제인증을 받은 제품
  한국에서 무슨 광고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자꾸 인지질??? 뭐 그런거 홍보하던데
  그거 검색해보니 그리 중요한게 아니고 과대광고더만... 부모님에게 안심하고 드시라고 인지질도 많이 들었다고 하고 보내드리는 제품
    

웨버네추럴 오스테오 조인트 이지 (Webber Naturals Osteo Joint Ease)
  100% 천연에서 온 항 염증 성분으로 관절연골 악화로부터 보호하고 통증을 빠르게 약화시켜주는 제품
  글루코사민, MSM, 캐나다 로컬 브랜드 제품 등 여러 관절약을 시도해봤으나
  이 제품이 맘에 드셨는지 아버지는 이걸 꾸준히 드시고 계시다
  내 또래는 거의 부모님 관절이 걱정되는 때라...;; 관절 영양제 물어볼땐 거의 이거 추천한다

웨버네추럴 슈퍼 프로스테이트 (Webber Naturals Super Prostate)
  어... 누가 먹는지 말하기 미안한;;... 전립선 보조제다 -_ -...
  가족 중 한명이 이걸 애용해서 보내주곤 했는데 최근엔 친구들 마저... -_ ㅡ.... 
  효과는 괜찮은듯 입소문 나서 오랜만에 연락오는 친구는 이거 때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때문에 쏘팔메토라는걸 알게 되었다...;; 물론 나는 필요없는거임 ㅋㅋㅋㅋㅋ

에스터씨 비타민C 1000mg (Ester-C Vitamin C 1000mg)  
  이번에 알게 된 고오~~~급 비타민C 라고 한다;;
  내가 먹는건 아니고 어머니 보내드리기 위해 구입한건데
  고급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비싼건 아니지만 나는 그냥 저렴한 자메이슨 먹고;;
  어머니는 저걸 보내드리고 있다 기존의 비타민C 보다 흡수력이 매우 짱짱하다고 하는데 효과가 좋기를
  

웨버네추럴 루테인 25mg (Webber Naturals Lutein 25 mg with 5mg of Zeaxanthin)
  사랑하는 제품 웨버네추럴의 루테인, 지아잔틴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효과가 좋긴 좋다
  우리 부부도 먹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도 이걸 추천하는데
  아직 젊어서 그런지 어지간한 영양제는 딱히 몸으로 체감하는 효과는 잘 안느껴 지지만 이 제품만은 안먹으면 눈이 침침함을 느낀다 ㅠ_ ㅠ
  
퓨어레 오가닉 밀크시슬 250mg (Pure-lé Organic Milk Thistle 250mg)
  예전에 함량높은 다른 브랜드의 밀크시슬을 먹어보긴 했어서 이 함량이 좋은지는 잘 몰랐는데
  이 제품 좋 ㄷㄷㄷㄷ다 오가닉이라 그런지 몸에서 바로 반응이 ㄷㄷㄷ
  특히 운동하는 사람에게 좋다더니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났을때의 몸이 다름을 느끼는 제품 ㄷㄷㄷㄷㄷㄷㄷ 와우...
  나는 운동을 막 전력을 다해서 하는편이 아닌데도 근육이 올라옴을 느끼고 깜놀했던 제품
  다만 여자 사람은 이게 여성호르몬과 관련 되어 있다고 부인과 상담 후 먹는걸 추천한다고 함

오가니카 영지버섯 캡슐 250mg (Organika Reishi Mushroom 250 mg)
  영지버섯이라니.... 내가 먹을일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잘 준비하기 전 쯤 먹는 제품이다
  믿지는 않지만 항암효과와 피로회복,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그냥 항암효과 있나 보다 하고 낮에 먹었다가
  이거 먹고 엄청 졸게 된 이후 밤에 잠들기전에 먹는다
  불면증이 심한 사람은 효과가 크진 않더라도 도움이 되겠지만 불면증이 없는 나에겐 먹으면 기절하는 제품 -0-
  
  항암효과(집안에 암이...)를 기대하고 먹는거긴 한데 의외의 수면효과가 강렬해서 꾸준히 먹게 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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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라고... ㄷㄷㄷ 정리하는데 하루종일 걸린 글이 되어버렸네요
사진을 찍은 시기가 제각각이라 폴더를 뒤져가며 찾아서 정리하는게 귀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진정리는 10분이고 글쓰는건 한참 걸렸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글쓰는데 고생한 저를 위해... 아래의 작은 하트를 눌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