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이어리 2020
Starbucks Planner 2020
Moleskine - Daily, Half Daily, Weekly
스타벅스 다이어리 2020
새해 그리고 다이어리...
올해도 고마우신 분의 도움으로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캐나다까지 받았습니다 ^^
해마다 쓰는 다이어리 이고 캐나다도 몰스킨이 있지만
색상이라던지 한국 휴일 등이 표기되어 있어 저는 한국 다이어리를 더 선호하기에 캐나다까지 받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
2019년도 버전: https://bluesword.tistory.com/1197
올해 받은 내용들입니다 ㅠ_ㅠ...
크... 하나도 아니고 데일리, 위클리, 하프데일리에 한국에서 인기 있었다는 펜슬까지!!!
위의 작은 것들은 볼펜을 꽂을 수 있게 다이어리에 붙일 수 있는것인데...
저는 모니터에 붙였습니다 ㅎ
* 공통사항
작년은 원색계열로 강렬한 디자인이었던 반면
올해는 차분한 색들이 다 이쁜거 같아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처음은 달력과 오픈 된 개인 정보등을 정리하는 면이 있습니다
월간 일정을 정리하는 달력이 앞쪽에 있는것도 동일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월-주간 또는 데일리 있는걸 좋아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러한 방식입니다
* 2018년도까지는 월-주간 또는 데일리 구성이었습니다
작년은 그냥 프린트였지만
올해의 모든 다이어리는 표지와 마찬가지로 음각으로 새겨져있는데요
인쇄보다는 더 이쁜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포켓에 이런게 들어있습니다
들어있는지 몰랐는데 뒤적이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저는 한국에 안살고 있으니 저런 쿠폰들이 필요없어 버릴려다가 스티커를 발견했습니다
붙이면 이런형태가 됩니다
예전에는 저도 다이어리를 저런식으로 월별로 탭을 붙여서 사용했기 때문인지 아주 친숙하더라구요
그리고 깔끔하고요
일년 내내 다이어리를 앞뒤로 뒤적이는 저로선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년간의 디자인 중 가장 이쁜 디자인 같아요 ㅎ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인데...
이전 년도 보다 종이 질이 조금 더 좋아진 느낌???
뭐라 딱히 설명할 순 없겠는데 종이를 넘겨가며 일년의 굵직한 일들을 적다보니 종이가 기존 보다 훨씬 좋아진것 같은...
이 느낌아닌 느낌의 느낌의 느낌이...;;;
여기서는 이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 저희 부부만 사용하기 때문에 딱히 물어볼 데가 없네요;;
그리고 다이어리를 한참 채우다가 발견한 부분인데요
2019년도는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이 붙어있었지만
2020년 다이어리는 일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이 토요일로 끝납니다
제작사는 몰스킨으로 동일한데 달력 표기 방식이 바뀌었더라구요
그렇다고 위클리/하프데일리/데일리 다이어리의 시작은 일요일이 아니라 동일하게 월요일로 시작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묶음 입니다
1. 위클리 Weekly
우선 저의 메인 다이어리인 위클리 다이어리입니다
작년의 빨간색에 삐에로가 있던것과 달리 차분한 하늘색에 음각으로 새겨진 스타벅스 로고로 매우 깔끔합니다
다이어리는 그냥 기본의 깔끔함이 역시 가장 좋은것 같고요
작년과 달라진 면이 있다면
2019년(빨강) 위클리는 304 페이지였으나
이번의 2020년의 위클리 다이어리는 288페이지로 조금 얇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뒷쪽의 메모분량을 조금 더 줄여도 괜찮을 것 같지만요 ㅎ
매월 시작하기전에 일정용 달력이 있는걸 선호하지만
이번 다이어리에는 이렇게 뭔가 메모할 수 있는 페이지가 생겼습니다
한달동안 해야 할것 들에 대해서 적을 수 있게 되어있지만...
마음은 그냥 달력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은 ㅎㅎㅎ
물론 한쪽에 달력은 있습니다
워... 그리고 위클리 일년치와 뒷쪾의 메모지 분량이... 후덜덜합니다 ㄷㄷㄷ
좀 줄여도 되지 않겠니??? 라고 하지만
해마다 또 열심히 쓰고 있는 저 이고요 ㅎㅎㅎ
2. 데일리 Daily
거의 공통적이라 딱히 더 할말이 없는 데일리 입니다 ㅎㅎㅎ
메인은 아니고 해마다 열심히 채워넣으려 애쓰는 다이어리로서 올해도 열심히 이 다이어리와 화이팅 해보려고 합니다 ㅎ
평일은 한장한장이 하루치이고
뒷쪽에 월말과 다음달은 이런식으로 표시되어있습니다
위클리와 마찬가지지만 데일리 다이어리는 한쪽면만 한달 계획을 넣을 수 있더라구요
3. 하프 데일리 Half Daily
다른 다이어리들과 달리 천 재질로 되어있는 다이어리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걷면 자체가 천이라 그런지 촉감도 좋고요
사진으로 보다시피 ... 음... 제 손이 크긴 하지만
제 손에 들어오는 크기라 아담합니다... 하지만 반려자님이 아주 좋아하시면서 가져가셨고요 ㅎㅎ
이 다이어리는 독특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로 갈지, 예산이나 일행에 대한 내용부터 넉넉하게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여행이란게 적은대로 되진 않겠습니다만은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는 만큼 잘 활용하는 분들이 생기실 것 같습니다
하프다이어리라 다이어리 뒤에 있지만
여행계획서 분량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모지도 추가적으로 넉넉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위클리 다이어리의 메모지도 이정도 분량이면 좋을것 같아요 ㅎ
그리고 마지막엔 이렇게 지도가 있습니다
세계지도와 대한민국 지도가 있더라구요
평범한 지도보다는 일러스트로 이쁜색감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처음엔 지도를 못봤습니다 ㅋ 지도아닌줄 ㅎㅎ
리저브 매장이 있는 국가들은 그림이 있던데
가끔씩 위치 확인하려 지도 볼일이 있는 저는 이 그림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ㅎ (지도인줄도 몰랐으면서)
* 라미 볼펜 LAMY
정말 예쁜 틴 케이스에 들어있는 라미볼펜 케이스입니다
한국 지인들에게서 이게 이뻐서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정말 실물 이쁘더라구요
볼펜도 정말 좋구요 옆에있는건 뭔가 했더니 끼우는거라 껴보니 이쁩니다 ㅎ
잘 사용할 것 같아요 ㅎ
최근 몇년사이 가장 괜찮은 디자인의 다이어리라 그런지 왠지 기분도 더 좋고
더 화이팅 할 수 있는 일년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다이어리를 모아 보내주신 ** 형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 매해 쓰는 다이어리 글인데 올해는 유독 사진을 여러번 다시 찍으며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었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는 아래의 작은 하트 눌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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