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일기 9월 (2019년)

Sep 2019

Canada / Vancouver

Diary

일기

 

 

하루하루 매월매월 잘 버티는게 해외생활이고

이번달도 무사히 한달을 잘 넘겼다

 

무지막지 바빠 마지막주는 잠도 제대로 잘 못잘 정도로 바빴지만...

결과는 딱히 좋지 않았어도 그럭저럭 만족을...

 

왼편의 공원은 연초에 칼부림으로 사람이 칼에 찔려 뉴스에 나오기도 한 곳이지만

누군가 경찰차에 저렇게 ... 연행되는걸 종종 본다;;

 

한국에서는 송전시설들이 집과 바로 붙어있는걸 잘 보게 되는건 아닌데

여기서는 이런걸 종종 본다

 

집과 바로 붙어있거나 건물 바로 근처에 있는 시설들;;

 

JUUL 이라는게 전자담배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냥 스벅에서...

한국의 지인이 맛있다고 해서 마셔봤지만 내 취향은 아닌걸로...

 

너무나 빨리 여름이 가는게 아쉬워

지인과 함께 소풍을 나가봤다

 

한국에서 온 스벅 돗자리를 열심히 썼던 때

 

밴쿠버의 스카이 트레인(전철) 은 저렇게 생겼다

 

9월... 인데 날씨가 좋은편은 아니었다

비도 많이 내렸었고 흐린날도 많았던...

 

다운타운 중심가를 늘 날라다니는 비둘기들

 

자전거를 걸어두는 곳인데

누군가에겐 벤치가 되기도 하는것 같아 신박한 활용이라며 찍은 사진 ㅋ

 

올 여름 스벅에 한번 크게 데이고 났더니

뭔가 신 메뉴고 뭐고 마실 마음 1도 안 들었던...;;

 

밴쿠버 사람들은 펌킨 라떼 라던지 호박테마의 음료를 보며 가을이 왔다는걸 느낀다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 그냥 그런걸로...;;

 

다운타운의 전기차 충전소

자주 지나다는 곳인데 그동안 못 본건지 새로 생긴 건지 모를...

 

길거리에서 사용하고난 주사기를 보는 것도 별로지만

이렇게 쓰지 않은 주사기를 보는 것도 별로;;;

 

물론 주사기 수거함도 있다;;

진짜 가물가물 내가 착각하는걸 꺼라 믿고 싶었던;;

 

하지만 아침 산책에 장갑을 착용한 사람이

사용 후 주사기가 들은 통을 들고 가는걸 봤... ㄷㄷㄷㄷ

 

흑당 밀크티가 워낙 유행이기도 하지만 그냥 좋아하기도 해서

여러 매장들을 돌며 먹어봤는데

공차는 별로였다 -_- ;;  공차는 마시던거 마시는걸로 ;;

 

화창한 날엔 그냥 산책을...

 

일행이 아닌줄 알았는데 일행이었던 신사분들

 

어느날 저녁

 

올해는 9월임에도 비가 정말 많이 왔다;;

 

날이 차가워진 만큼 단풍의 속도도 엄청 빨라졌고

 

화창하면 화창한대로 산책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공공시설물에 이렇게 프린팅 해둔것도 찍어보고

 

환경 관련으로 시위도 크게 있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하는거라 이 시위에 참가시 출석처리 해준다고 해서 엄청난 인원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이 행사가 지나간 거리엔 쓰레기가 한가득... 

 

살고 있는 건물의 지하 주차장이 털렸다는 안내

 

주차장이나 창고가 털리는게 워낙 일상인 도시라 항상 조심해야 한다 -_ -...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지만 자전거도 털리고 차 유리창도 부수고 털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태양의 서커스 텐트

집근처인데 올해는 못볼것 같다;;

 

다시 마셔도 맛있는 쉐어 밀크티

 

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가 ...

 

 

별거 없는거 같지만

내가 기억하기 위해 찍고 정리하는 것이기에

기록해 본 밴쿠버에서의 9월 생활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