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다운타운을 볼 수 있는 전망대 (Montreal Observatoire 360)
190208
Canada / Montreal
Montreal Observatoire 360 / Observatoire Place Ville Marie
몬트리올 360도 전망대
https://www.observatoire360.com/en/
몬트리올 미술관을 아침부터 가서 장장 4시간을 보고
꽤 힘든상태이지만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바로 전철을 타고 이동한 몬트리올의 전망대
몽로얄에서 보는 전망(https://bluesword.tistory.com/1219)도 멋지긴 하지만 다운타운 건너편이고
이 전망대는 다운타운 중심에서 도심을 360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밴쿠버 살면서 밴쿠버 360도 전망대는 아직 못가봤는데 여길 먼저 왔다 ㅎ
이곳에서 보는 노을도 멋질것 같지만 하루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이곳을 먼저 왔다
입장료
성인 21.85 $ / 65세이상 20.70 $
4세미만 무료 / 5-12 세 10.35 $ / 13-17세, 학생 17.25 $
하루패스 25.29 $
* 몬트리올 패스포트 MTL 카드 무료
위치가 찾기 어렵지 않은곳에 있다
일단 다운타운에 있지만 (몬트리올 다운타운은 크다) 유명한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 호텔 근처에 있기 때문에 못찾기도 힘들다
Place Ville Marie
건물을 왔는데 입구쪽이 공사중...
토론토/몬트리올/퀘벡 등 캐나다의 동부지역은 겨울이 워낙 추워서 대부분 공사를 여름에만 한다고한다;;
그래서 다니다보면 여기저기 죄다 공사중;;;
어느나라 어느도시던 이런 전망대는 건물 외관에 전용 출입구가 있기 마련인데
입구쪽이 대대적인 공사중이라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입구를 찾아야 했다
임시로 만든듯한 티켓부스
여기서 MTL카드를 내밀고 입장권과 팔찌를 받았다
원래 입장을 이리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길쭉한 엘리베이터 가는길을 이렇게 꾸며놨다
44층인가 쯤에서 갈아타고
한번 더 올라오면
이런곳으로 나오게 된다
뭔가 빨강과 검정의 조합인데 세련된 느낌이 많이 드는 전망대
짜란~
맑은날이라 그런지 멀리... 는 잘 모르겠고;
암튼 쨍하니 다 보인다
여름날의 몬트리올 모습이라
눈의 도시라는 겨울의 몬트리올이 상상이 잘 안되지만;;
해질녘이나 야경보러 사람이 많이오는지 모르지만
쨍쨍한 대낮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정말 많이 없었다 -0-
전망대의 관광객보다
아랫층의 레스토랑이 더 핫한 ...
아래의 레스토랑에선 음악과 함께 잘차려입으신 세련된 사람들이 많았다
점심시간도 지난시간인데;;
한여름의 몬트리올의 시원함
진짜 꽤 멀리까지 보인다
관광객이 많지 않으니 아주 여유있게 둘러보면서 ㅋ
몬트리올 예술센터와 하얏트 호텔 그리고 다운타운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시야가 좀 가리기도 했다
안에서 보면 이런모습
오른쪽으로 올드 몬트리올이 보인다
큰 건물들이 있어서 멋진 동네인걸로는 안보이지만;;
저 멀리 올림픽 경기장이 보인다
전철로 꽤 갔던 기억이 나는데 그렇게 멀진 않았나보다;;
한쪽으로는 몽로얄도 보이고
노을도, 야경도 멋질것 같지만
화창한 낮에 봐도 멋졌다
진짜 사람 없... ㅋㅋㅋㅋ
창 밖 모습
안에 서 본 모습
바로 앞에있는게 그 유명한 몬트리올 페어몬트 퀸 엘리자베스 호텔이다
존레논과 오노오코의 베트남 전쟁반대 시위를 했던곳으로 유명한 곳
한바퀴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건 아니라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사람마저 없어서 내맘대로 돌아다니기도 좋았고
엘레베이터로 나가려는데 보이는 엘리자베스 여왕님
공적인 방문이셨는지 차림새가 후덜덜하시다;;
캐나다로의 방문이라 영국보다 더 힘드셨을거 같다 -ㅅ-;;
아무튼 평일 대낮의 화창한 여름날의 몬트리올을 아주 자유롭게 볼 수 있었던
몬트리올의 전망대
나는 낮에만 방문하였지만
하루권을 판매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던 전망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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