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미술관 둘러보기 (Hornstein, Stewart, Bourgie)
180831
Canada / Montreal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몬트리올 미술관
- Michal & Renata Hornstein Pavilion
- Liliane and David M. Stewart Pavilion
- Claire and Marc Bourgie Pavilion
사진이 많다보니 드디어 몬트리올 미술관 마지막글;;
메인과 연결 된 Pavilion for Peace 건물과 달리
나머지 세 건물은 메인건물의 지하로 연결되어 이동한다
먼저 온 Bourgie 관
도로를 지하로 연결하여 길 건너편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렇게 지하도도 미술품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통로엔 캐나다 작가인 Edmund Alleyn 의 작품이 길다란 입구부터 걸려있고
나는 꼭대기 층으로 먼저 이동해서 아랫층으로 걸어내려가며
1700~1880년대의 작품을 먼저 보면서 최근 연도로 내려가며 보았다
독특한 오래전 작품도 작품이지만
왼편의 가오리 같은돌에 그려진 표정이... 재미있어서 찍어봤다 ㅎㅎㅎ
세심한 작품도 한참 쳐다보고
한반도의 역사가 워낙 길기 때문에 아주 오~~ 래전 발굴제품들을 보았지만
이곳의 이 작품들도 독특해서 한참 봤다
옛날에도 까마귀들은 장난꾸러기 들이었나보다 ㅋㅋㅋㅋ
까마귀... 맞을꺼야...-ㅅ-...;;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저렇게 눈 큰 새 디자인이 익숙하긴 한데
저 새위에 앉은듯한 까마귀는 나를 웃음짓게 했다 ㅎ
아랫층으로 내려오니 좀 더 친숙한 예술품들이 보이고
어...
옛날에도 법보다 주먹이 더 가까웠나보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층을 내려갈 수록 이쁜 그림들로 좋았고
하나하나 보면 그냥 그림이지만
이리 모아놓으니 참 좋은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액자들마다 다 다른 액자들이라 멀리보고 가까이 보게 되는 매력도 있었고
이 건물에서 가장 오래본 벽
왔다갔다 하면서 열심히 봤다
반대편에서 본모습은 이렇다
엄청 유명한 그림이나 작가는 없지만
하나하나 실생활과 관련된 그림들이라 더욱 끌렸던 그림 모음
현대쪽으로 갈수록 그림들의 분위기도 바뀌고
다른건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온 통로
입구부터 멋진 Hornstein 을 들어가면
아시아 자료들과
이쪽전시관들은 전시품이 그닥 알차다던가 하진 않아서 잠깐 훑어보고 지나갔다
이어져있는 Stewart 으로 들어가면
생활과 연결 된 예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의자를 좋아하는 나를 위한 의자들이!
앉아보고 싶지만
대중을 위한것이 아닌 전시품이 아니므로 열심히 쳐다보고 ㅎ
대만 와플 저렇게 생겼던데...
이뿨....
하나하나 다 이뿨...
다 개성있어 헉헉
유리로 만든 화려한 공예품도 보이고
유리 공예품들이 화려하게 전시되어있는데 이부분은 관심사가 아니라 그냥 지나갔다;;
그리고 너무 힘들었...;;
하지만 사치품을 또 마주하자니 눈이 번쩍
미술관에서 만나는 웨지우드...ㄷㄷㄷㄷ
항상 인터넷으로 구경하는데 여기서도 구경만 ㅎㅎ
벽지부터 이쁘게 꾸민 생활관
한쪽벽에 걸린 누군가의 초상화
액자가 워낙 독특하여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는데
주인공은 누군지 알 수 없으나 액자하나에 들인 정성 하나만으로도 누군가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을거 같다
그냥 첫 일정으로 열심히 봤을 뿐이지만 4시간 반동안 미술관에 있어서 너무나 힘들었던...
장장 5개에 걸친 몬트리올 미술관 관련글 끝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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