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그리고 12월 연말 분위기
December 2018
Canada / Vancouver
Holiday Season
밴쿠버의 12월 연말 분위기
연말부터 바쁜것들이 연초에 몰아치고...
이런저런 일들로 좀 바빴습니다
신년이 되자마자 슬픈소식 나쁜소식 등등...
가급적 좋은것들만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블로그라서
그저 좀 바쁘게 보냈네요 ^^
12월엔 바쁘긴 했습니다만 조용히 다니며 밴쿠버의 연말분위기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12월이 되니 밴쿠버 다운타운의 미술관 앞에 엄청 큰 대형 트리도 생겼더군요
왔다갔다 하며 보는 재미가 있긴 했습니다
워낙 커서 안보일 수 없기도 했고... ㄷㄷㄷ
평소 붉은색이기도 했지만
연말이라 트리처럼 장식한 붉은 전망대도 인상적이고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다운타운 중심가엔 이렇게 트리장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뭐... 어느나라나 트리는 흔하지만요 ^^
하지만 해외에 살면서 연말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체감되기 때문에 그런지
하나하나 잘 보게 됩니다;;
비가 오는날의 대형트리는 땅에도 축복을 줄 기세고요..
통신사 건물의 트리 장식들도 멋지고
어느 동네를 지나가며 본 전구 조명도 왠지 해가 일찍지는 겨울이라 그런지 더욱 달라보입니다
전철역 근처의 전구장식도 연말분위기를 돋구고 ㅎ
단독주택들은 집 밖에 트리장식을 하지만
이런 건물들은 발코니에 트리장식을 합니다
그런데 사진으론 잘 안보입;;
크리스마스 당일은 매우 한적합니다 ㅎ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과 유럽도 마찬가지지만요
캐나다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 박싱데이이기 때문에
상가들이 많은곳을 지나면 마치 전쟁전야 같습니다 -_-;;;
해마다 연말이면 산타버스가 진행되지만
올해는 좀처럼 보질 못하다가 크리스마스 지나고서야 만났네요 ㅎ
사진으로 보기엔 좀 촌스럽고 요란해보이지만;;;
실제로 만나면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우와우와 하면서 뛰어가서 보게 되죠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우오오오오 하면서 사진을... ㅋㅋㅋㅋㅋ
연말의 바쁜일들은 앞쪽에 글들로 적었으니
도시의 분위기는 이정도만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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