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공항에서 다운타운 가는 747 공항버스
180814 ~ 0901
Canada / Montreal
Montreal Airport to Downtown, Bus 747
몬트리올 공항에서 다운타운을 오가는 747 공항버스
* 다운타운까지 40~45분
* 티켓값 10 CAD
* 티켓은 하루권 티켓이기 때문에 다른 대중교통(전철+버스)을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 몬트리올 패스 (MTL)도 사용이 된다
몬트리올 도착 후
숙소가 다운타운이라 다운타운 이동하는건 버스 747 라고해서
버스타는곳을 찾는데
못찾을 수 없는게
공항 1층이 그리 큰것도 아니고
위와 기둥에 열심히 다운타운은 747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택시타는곳도 안내가 잘 되어있고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35~40 CAD 정도로 아주 많은 비용이 나오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그런지
반려자님은 택시타자고 하셨지만
가방이 몇개 안되므로 버스탄다고 딱잘라 직행했다
INFO는 그냥 인포일뿐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ㅎ
바로옆에 머신이 있어서 여기서 사는거로 봤지만
여기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머신이 있는데 초행이라 기계가 눈에 안보였던 거였다;;
카드와 직불카드만 되고
기계가 한국과 달리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옆에있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
처음엔 터치를 아무리 해도 안되서 고장난줄;;;;;;
교통카드는 얄팍하지만 저래보여도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찍으면 인식된다
지도 받고 출발
이른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와서 그런지 5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3시간 빠른 몬트리올에 와도 대낮이다
버스타는곳은 공항에서 나와서 한참 걸어야 해서 그런지 이렇게 안내가 잘 되어있었다
버스타러 가는 중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서서히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보이는 불어의 압박감...
탑승속도가 느린편인데
안에서는 운전기사분께서 열심히 사람들의 짐을 정리하고 앉히는 작업이 좀 걸리긴 한다
그래도 꽤 빠른편이라 뭣모르고 그냥 서있으면 오래걸리는것 처럼 느껴짐 ㅎ
사람들이 꽤 많이 타서
짐을 놓을데가 없으면 다음걸 타려고 했는데
반려자님은 피곤하시다고 빨리 타자고 해서 탔다가 짐 놓을데가 꼭대기 밖에 없어서 힘들었다 -_-
나는 간단한 짐이지만 반려자님은 여기서 오래 머무셔야 해서 짐이 상당했...
3단 선반에 올려진 여행객들의 짐
3층 왼쪽의 캐리어 세개가 우리의 짐이다
저 위치까지 올리고 내리느라 진땀;;
버스에 앉아 한숨돌리니 본격적으로 오는 불어의 압박...
맨 아래 버스노선표를 넣긴 했지만
표기는 영어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몬트리올은 "완전히 불어 중심 도시" 라서
버스에서 나오는 불어를 못알아 듣겠다;;
게다가 불어-영어 딱 두번씩만 이야기 하기 때문에
아차 하다간 아예 못듣는게 대부분;;;;;;;;;;;;;;;;;;;;;;;;;;;;;;;;; -0-;;;;;;;;;;;;;;;;;;;;;;;;;
버스기사분이 정말로 정말로 완전 친절하시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내릴만한 다운타운 지점마다 크게 한번씩 외쳐주신다
버스에서 내리니 ㅎㅎㅎㅎ
차이나타운 입구 ㅎㅎㅎ
밴쿠버에서 사는 집도 이 차이나타운 상징이 바로 옆에 있는데 ㅎㅎ
버스에 내리고 조금 웃었다 ㅎ
알고보니 여기서 쭉 들어가면 올드몬트리올로 직행하는 곳이고 맛집도 여기 많아서
숙소가 상당히 좋은 위치였다는거 ㅎ
아무튼 공항으로 갈때는
어느정도 몬트리올 다운타운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길도 꽤 잘 알게 되어서 마지막 숙소와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탔다
몬트리올의 버스 승강장은 여러종류인데 앞뒤 유리로 막혀있는곳도 있고
저렇게 한쪽만 막혀있는곳도 있는데 대부분 버스노선이 저렇게 위에 붙어있다
747 버스 정류장이 맞는데 저긴 안써있고 뒷면에 버스번호가 써있다;;
<몬트리올 공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공항버스 747의 노선도>
몬트리올을 향하기전엔 위 지도로 숙소 위치와 버스노선을 보는게 힘들어서 뭔가 했는데
지금보니까 저 지도가 잘만든거였다;;;
어느나라나 유명한 대형체인 호텔들은 교통편 좋은 위치에 있고
이곳 역시 버스타고 가다보니 어지간한 호텔들은 거의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을정도의 큰 도로가에 있으니
몬트리올을 처음간다면 처음 몇일은 역시 유명 특급호텔에 묵는거 추천한다
'America > Canada - Quebec (Montre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트리올 다운타운의 생로랑역 근처의 다양한 얼굴 (12) | 2018.10.25 |
---|---|
몬트리올의 엣 워터역 근처 (16) | 2018.10.24 |
변덕스러웠던 8월말의 몬트리올 날씨 (8) | 2018.10.22 |
몬트리올(캐나다 동부)에서 집 구하기 (18) | 2018.08.30 |
잠시 몬트리올 입니다 (42) | 2018.08.17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몬트리올의 엣 워터역 근처
몬트리올의 엣 워터역 근처
2018.10.24 -
변덕스러웠던 8월말의 몬트리올 날씨
변덕스러웠던 8월말의 몬트리올 날씨
2018.10.22 -
몬트리올(캐나다 동부)에서 집 구하기
몬트리올(캐나다 동부)에서 집 구하기
2018.08.30 -
잠시 몬트리올 입니다
잠시 몬트리올 입니다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