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벽화축제 2018 Vancouver Mural Festival
180806~11
Canada / Vancouver
Vancouver Mural Festival 2018
밴쿠버 벽화축제
올해로 3회를 맞지만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은 밴쿠버 벽화축제
행사기간은 6일부터 11일까지였지만
실제적으로는 그 기간내에 벽화를 그리는것일 뿐 축제라고 하기엔 민망한 행사날짜이다
행사한다고 하는 날짜에 먼저 와봤지만 완성 된 새 벽화가 없어서 당황했다
엄청나게 뜨거웠던 날이었는데 허탈하게;;
마지막 날인 11일이 토요일인데 토요일날 집중적인 행사를 하고
벽화들은 그날을 목표로 완성하는듯 하다
* 2017년 벽화축제 글 *
그래서 행사날 왔다 ㅎ
작년처럼 미래의 예술가가 될 학생들은 벽화가 아닌 주차장에 그림을 채우고 있지만
그림들이 다 인상적이다
주차장에 그려진 그림
주차 안내판과 색을 묘하게 맞춘 느낌이다
큰길가의 벽들은 어느정도 벽화가 채워져서 그런지
올해는 골목 안쪽으로 좀 들어와야지 벽화들이 있었는데
큰 벽에 그려진 그림들이 화려했다
이 그림도 꽤 컸던 그림
보통 벽화 축제가 한다고 하면 주민들과의 협의로 차량도 이날만 다른곳에 주차한다던가 했을텐데
이때 뭔가 잘 안되었는지 차가 벽화 앞에 많았다;;
몇일전에 먼저 와봤을땐
지글지글하게 정말 뜨거웠는데
행사 당일이었던 이날은 흐렸다;;; 비까지 내리고;;
그래도 벽화보러 온 관객들은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ㅎ
엄청 길죽한 벽화를 완성한 이 팀은
완성 기념촬영도 하고 있었고
여기저기 마무리 되지 못한 흔적들이...
그래도 벽화라서 그런지 덜 치워진 흔적들이 거슬린다던가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내가 몇일전에 왔을때 한참 작업중이던 그림
핫한 형들이 몸매를 보여주는건지 그림을 그리는건지 알 수 없는 차림으로 ㅎㅎㅎ...
말이 이렇지 사실은 벗어야 할만큼 엄청 뜨거웠던 날이었다 -0-...
행사 당일에 막 그리기 시작한 스케치;;
DailyHive는 몇년전엔 작았지만 최근 엄청 성장한 온라인 매체이다
추가로 공간을 얻어서 이벤트 하는거인듯
주차장의 벽화 ㅎ
한참 색칠하고 있는 그림
작년의 주차장 그림과
올해의 주차장 그림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벌써 이 그림을 본지 일년인가... 싶었다
화사한 아이들 벽화
어느집 문과 함께 그려진 벽화
이건 작년 그림인데
작년 그림중 가장 맘에 들은 기린 그림이 아직까지 무사히 잘 있어서 찍어봤다
올해의 벽화중엔 딱히 맘에드는게 없어서;;
어느 구석에 있던 벽화;;
이거는 벽화 안내에 없던데 올해 그림인지 작년그림인지 잘 모르겠;;
한참 마무리 중이던 주차장 그림들
작년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걸 보고 예감했듯이 3회째 만에 행사규모가 대폭 커지긴 했는데
찾아가기 쉬운 벽화는 많지 않고
새로운 벽화를 보려면 행사장 안쪽 주택가로 꽤 들어가야하는 그림들이 많아져서
보기 힘들었었던 2018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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