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평범한 사람의 추억팔이 블로그

밴쿠버에서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곳, 메인 스트리트 (Vancouver Main Street)

  • 2017.08.24 08:00
  • America/Canada - BC (Vancouver)
반응형

170812

Canada / Vancouver

Main Street

밴쿠버에서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곳, 메인스트리트




이번엔 밴쿠버 다운타운 옆의 메인스트리트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글에서 이 메인스트리트에서 열리는 벽화축제에 대해서 썼었는데요

  1부 : 벽화 축제의 벽화들 http://bluesword.tistory.com/789

  2부 : 벽화 축제의 행사들 http://bluesword.tistory.com/790



밴쿠버의 벽화축제는 이제 몇년안된 행사이긴 합니다만

이전 행사에서 그려진 벽화는 주민들의 참여로 잘 관리가 괜찮게 되고 있더라구요


올해의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전년도의 벽화를 보는 재미도 있기 때문에

벽화축제 행사기간이 아니더라도 

이 동네를 둘러보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 추천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 벽화거리는 큰 길가가 아니면 공업단지가 많은 곳입니다

날씨 맑을때 큰길 중심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전철역 Main Street-Science World 역에서 내리면

  아무 안내가 없는 허허발판에 나오게 되는데요 =_=... 심지어 제가 갔던 축제날에도 아무 안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잘 보면 큰 건물 윗부분과 부분부분 그림들이 그려져있어 그닥 어렵게 길을 찾는건 어렵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길을 따라오면 쉽게 위의 대형 패트병에 든 곰 그림이 있더라구요


  저 패트병에 든 곰 그림은 대형이기도 하지만 그림이 워낙 좋아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아시아 느낌이 나는 이런 그림도 바로 옆에 보이구요

 

 

  귀여운??? 개구리도 보이고  ㄷㄷㄷ

 

  

  작년에는 메인 행사장이었던 큰길이 보입니다

  

  건너편엔 고급 신축건물이보이지만

  아무래도 이 주변은 공업지역이라 그런지 컨테이너도 보이고 공장 뒷편이란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ㅎ

 
  



  공업지역답게 생산되는 물건들이 밖에 적제되어있고


  인스타용 인생셀카를 남기기 위한 젊은 여성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을려고 기다리는 곳도 있더라구요 ㅎㅎ

  

 

  올해의 벽화축제도 대형 그림들이 있엇는데

  역시 작년에도 이런 대형 벽화가 있더라구요 ㄷㄷ


  대형 뱀 입니다 -0- ㄷㄷ

 

 

  재미있던 시설이었는데요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작은 창고형 사무실 입니다

  

  사람들을 따라갔더니 저기 문열린 딱 한곳이 엄청 유명한 디저트 가게였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인줄 알고 갔는데 초콜릿... 단거 + 단거... 들의 향연이라 돌아나왔습니다만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이런 작은 창고형 매장들을 찾는 사람들이 

  짧지 않은 길을 걸어오던 곳이었습니다

  

  

  그래피티를 이용한 주차금지 안내가 인상적인 창고 후문도 ㅎㅎㅎㅎㅎ

  

   

  색상이 이뻐서 마치 만들어진 셋트장 느낌이지만...

  잘 보면 노숙자의 생활 공간 입니다;;

  

  의자와 테이블 침대까지 갖춰진...;;  

  

  

  그냥 그래피티인데 자전거와 잘 어울리는 동네 벽화도 여기저기 있었구요

  

   

  전철역에서 메인 스트릿을 따라 쭉 걸어어오다보면 또 멋진 벽화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폄범한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는 재미들을 쫒아가봄니다

 

  

  대형건물과 어울리는 이러한 벽화는 동네 분위기를 바꾸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ㅎ

  

 

  주민들의 도움 덕분인지 훼손돼지 않고 매우 깨끗한 벽화들이 많았던것도 신기했구요

 

  건너편은 새로운 건물이 멋지게 들어섰지만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이렇게 그림으로 리뉴얼 하는건 역시 멋집니다

 

  

  잘 그려진 그림에

  누군가 손상한 벽화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은 잘 관리가 되는듯 했습니다 ^^


  


< 메인스트리트의 벽화 안내 >

붉은색은 2016년 벽화, 푸른색은 2017년 벽화

벽화 상세 정보 : https://www.vanmuralfest.ca



그냥 걷기에는 상당히 긴 길이긴 하지만

벽화를 구경하며 걸으니 금방 걸어갈만한 길이었는데요


이름은 메인스트리트이지만 다운타운내의 메인이 아니라 다운타운 밖에 있습니다

이름과 다른 느낌의 길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ㅎㅎ



저는 몰랐지만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가 이곳에 있다고 하길래 먹어보았는데 괜찮았습니다

저에겐 많이 달았지만 매장 내 사람들 모두 흡족해 하던 아이스크림인데요


한국도 그렇고 북미지역도 그렇고...

요즘은 원래의 그릇이나 컵 보다 저렇게 과하게 주는게 많아보여서 그런지 유행인가봐요...;;



아무튼 예쁜 셀카라던지 날씨 좋은날 사진찍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메인스트리트 벽화거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는데다 레스토랑 선택사항도 많지 않지만 걷는 데이트로도 좋습니다 ㅎ




*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는 하트... 눌러주실거죠? ^^


반응형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America > Canada - BC (Vancouv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인들이 밴쿠버에서 펼친 축제, 라트 야트라 (Vancouver, Ratha Yatra Parade)  (16) 2017.08.30
밴쿠버에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딥코브 (가는방법, 카약 예약하기)  (16) 2017.08.29
관객과 미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밴쿠버 벽화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9) 2017.08.23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 밴쿠버 벽화 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13) 2017.08.22
게이 퍼레이드와 축제를 즐기는 밴쿠버 사람들 (Vancouver Pride Parade 2017)  (14) 2017.08.21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인도인들이 밴쿠버에서 펼친 축제, 라트 야트라 (Vancouver, Ratha Yatra Parade)

    인도인들이 밴쿠버에서 펼친 축제, 라트 야트라 (Vancouver, Ratha Yatra Parade)

    2017.08.30
  • 밴쿠버에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딥코브 (가는방법, 카약 예약하기)

    밴쿠버에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딥코브 (가는방법, 카약 예약하기)

    2017.08.29
  • 관객과 미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밴쿠버 벽화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관객과 미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밴쿠버 벽화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2017.08.23
  •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 밴쿠버 벽화 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도시와 예술가들의 만남, 밴쿠버 벽화 축제 (Vancouver Mural Festival 2017)

    2017.08.22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 가라앉는 어둠속으로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1928)
    • Concert & Event (167)
      • 2007 (24)
      • 2008 (51)
      • 2009~10 (15)
      • 2011~12 (0)
      • 2015~19 (55)
      • 2013~14 (2)
      • 2020 ~ (20)
    • America (586)
      • US & CNMI (25)
      • Canada - BC (Vancouver) (511)
      • Canada - Quebec (Montreal) (50)
    • Asia (240)
      • Vietnam (66)
      • Thailand (20)
      • Korea (126)
      • China (HK, TW) (15)
      • Japan (13)
    • Europe (79)
      • Spain (27)
      • Italy (0)
      • Germany (17)
      • Belgium (11)
      • France (12)
      • Others (12)
    • Sleep & Eat (165)
      • Sleep (70)
      • Eat (41)
      • Others (54)
    • Shopping & Culture (691)
      • Movie - 2016 (59)
      • Shopping (136)
      • Movie - 2017 (73)
      • Movie - 2018 (75)
      • Movie - 2019 (77)
      • Movie - 2020~22 (80)
      • Movie - 2023~24 (54)
      • Movie - 2025 (14)
      • Culture (43)
      • Other (80)

최근 글

인기 글

댓글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정보

sword의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가라앉는 어둠속으로

sword
Powered by Tistory / Kakao. © sword.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