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2Canada / VancouverFairmont - Pacific RimMUJI Pop-Up Store, Japan Un Layered밴쿠버 무인양품 팝업 스토어 제가 살고 있는 밴쿠버에는 무인양품이 없습니다일본에 갈때마다 조금씩 사곤 했지만한국에선 롯데유통이란 말에 손길을 더 뻗지 않은 브랜드 인데요 밴쿠버에 드디어 팝업스토어가!!!!!! 하지만 예약 입장제에 오픈하자마자 광속으로 줄어드는 입장가능 티켓을 보며그냥 나중에 정식 매장이 들어서길 바랬는데요 밴쿠버에는 무인양품이 2017년 겨울에 정식매장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곳을 먼저 다녀온 지인이 굳이 예약할 필요없다고... =_= ... 그래서 무인양품 팝업스토어와 관련 전시를 보러 가보았습니다 ㅎ 이 전시가 하는 ..
170205Canada / Richmond6 PACK Indoor Beach - Archery Taghttp://6packbeach.com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바쁜 와중에반려자님이 다니시는 회사 동료의 제안으로 활쏘기 게임을 하러 다녀왔습니다반려자님과 반려자님 동료들 그리고 저 ㅎㅎㅎ 그냥 설명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양궁이래서양궁??? 이라 생각만 했는데요 재미있더라구요 +_+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전철을 타고 이케아 근처 역에서 픽업을 나온 차량을 타고 왔습니다 캐나다는 차량이 없으면 불편하긴 하지만이런일이 있거나 하면 차량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태우러 나와주고 서로서로 도와주곤 하기 때문에저희처럼 차량 없이 사는 사람도 꽤 많은거 같더라구요 필요하면 그때그때 빌려서 쓰고요 들어가면 이러한 모래판이 보..
밴쿠버의 영화 VFX 작업자들의 커리어 페어 (Spark Ani Festival, VFX Carrer Fair)
2017.02.09
170204Canada / VancouverVancouver International Film CentreSPARK ANIMATION 2016: FILM FESTIVAL - Career Fair스파크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 커리어페어 캐나다 BC주의 밴쿠버는미국의 영화 중심지 헐리우드와 가까운데다 (비행기로 3시간)시차도 없어서 많은 포스트 프로덕션 (영화 후반작업 회사들)이 몰려있는 곳인데요 밴쿠버 시 자체에서 이러한 VFX 직군을 우대하고 있는데다세금 우대, 환급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함께하고 있어서영화관련 행사들이 열리곤 하는 곳입니다 밴쿠버 VFX, CG 작업자들의 취업박람회 작년 10월에 썼었던 위의 글을 참고하여 주시고요 밴쿠버에는 많은 회사(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 회사들)..
February 2017Canada / Vancouver 제가있는 밴쿠버는 레인쿠버(Raincouver)라는 별명이 있을만큼겨울엔 정말 많은 비가 내리는 도시인데요 비가 당연했던 밴쿠버에작년 12월부터 눈이 내리긴 했지만 올해엔 1월도 아닌 2월 초입부터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몇일간 어마어마한 눈이 내렸습니다 밴쿠버에 눈이 내린 2월 기록 중 1946년 이후 6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2월 3일 ~ 4일 사이 20cm에 가까운 폭설이밴쿠버 지역을 초토화 시켰습니다 - 관련뉴스 : http://vancouversun.com/news/local-news/extended-snow-storm-hits-metro-vancouver 눈에 대해 대비가 잘되어 있다는 캐나다 이지만눈보다 비에 더 익숙한 밴쿠..
170129Canada / VancouverChinatownThe 44th Vancouver Chinatown Spring Festival Parade - Year of The Roosterhttp://www.cbavancouver.ca 한국에서도 명절이나 큰 행사를 챙기는편이 아니었기에해외에서 종종 설이나 추석, 신년을 맞이하곤 했어도여행이나 잠시 머물며 맞이하는것과아예 살면서 이렇게 명절을 맞이하는 기분은 확연히 다름을 느낍니다 밴쿠버는 설날이 명절이 아닌 곳이지만저절로 저는 어머니께서 하셨던 방식 그대로 설을 준비(간단한 전과 떡국)하여명절을 준비 했는데요 그러다 밴쿠버의 차이나타운에서 신년행사로 퍼레이드를 한다고 하길래이곳의 지인들과 보러 다녀왔습니다 * 퍼레이드가 11시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밴쿠버는 핫초코 페스티벌, 벨라 젤라트리아 (Bella Gelateria, Hot Chocolate Festival)
2017.01.31
170123Canada / VancouverVancouver Hot Chocolate Festival밴쿠버 핫 초코 페스티벌 추위와 눈폭풍, 폭우가 지나간 1월의 어느 맑은날 오랜만에 화창해졌기에밴쿠버에서 한다는 핫초코 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시기이기 때문에밴쿠버에는 다양한 음식관련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Jan. 20 ~ Feb. 05 Dine Out Vancouver Festival : dineoutvancouver.comJan. 19 ~ Feb. 14 Hot Chocolate Festival : http://hotchocolatefest.com/ 한국에 있을때도 미식을 즐긴다던가맛집을 찾아다닌다던가 하는 부지런함을 보인적이 없는 저는이런거 있을때 한번 먹어보자... 하다가 겨우겨우 한번 나가..
170115Canada / VancouverCypress Provincial Park사이프러스 주립공원 스키장 밴쿠버에 살게된 후 아직까지는 차가 없어서 멀리는 가지못하고대중교통으로만 갈 수 있는 곳을 다녔는데요 몇일 전 반려자님 회사의 직장 동료분이 차량 렌트해서 갈건데 갈생각 있냐고 물으셔서냉큼 가겠다고 해서 따라 나셨습니다 저같은 경우 스케이트보드를 5년정도 탔었기 때문에스노보드를 쉽게 한국서 타다오긴 했는데 반려자님은 운동엔 전혀 소질이 없으셔서그냥 눈구경 + 밴쿠버 다운타운을 벗어나기 위해서 갔습니다 ㅎ 간김에 뒷모습 시리즈의 2편도 찍구요;;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앞의 운전대 잡은분이 대만에서 오신엄청 동안의 동료분이십니다 오른편의 친구는 여기와서 알게 ..
170101 Canada / VancouverEnglish Bay 제 블로그를 자주 보셨던 분들이시라면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저는 블로그에 사람 얼굴을 올리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제 얼굴이 어디 인터넷에 떠도는걸 원치 않듯이다른 사람의 얼굴도 그래야 할것 같아서 인데요 바로 이전글로 밴쿠버의 1월 1일 신년행사로 해마다 치뤄지고 있는북극곰 수영대회 (Vancouver Polar Bear Swim) 글에는 몇장 들어가긴 했습니다;; ㅎㅎ 매년 1월 1일 밴쿠버에서 신년행사로 열리는 북극곰 수영대회Vancouver Polar Bear Swim 바로 그 북극곰 수영대회와 관련하여 찍은 사진을 몇장 올릴까 합니다수영대회글에 올리기엔 사진들이 너무 많아져서 따로 적어보는 글인데요 평소 사진을 찍을때 사람..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드는 밴쿠버의 신년행사 (Vancouver Polar Bear Swim)
2017.01.04
170101Canada / VancouverEnglish BayVancouver Polar Bear Swim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한국보다 16시간 느린제가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도 신년이 밝았습니다 밴쿠버의 해넘이 행사로는 불꽃놀이 행사도 있지만저의 반려자님께서 박싱데이 이후 골골대시기 시작하더니 ㅋㅋㅋ결국 앓아누으셔서 못보고 신년행사로 집근처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대회를 보러 나섰습니다 - 참고로 밴쿠버의 겨울날씨는 한국보다 추운곳은 아니지만 수온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수영이나 물에 들어가는 사람이 적은 편입니다 Vancouver Polar Bear Swim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시작 : 1920년 10명의 인원으로 시작 1920년 부터 시작한... 무려 백년이 다되가는 행사..
161228Canada / VancouverVancouver Sea Fog 무언가 하느라 새벽까지 잠못들고 바빴던 어느 새벽어쩌다 창밖을 보니 뿌옇더라구요 눈이라도 오나 싶어서 밖을 내다 보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 비슷비슷한 중복 사진들이 있습니다 ㅎ 해무가 가득히! 맑은날은 다리 넘어 도시가 환하게 보이는 곳인데요가득한 해무가 다리를 덮고 천천히 흘러가고 있어서 감상해 보았습니다. 해무가 흘러감에 따라짙어졌다가 연해졌다가 두개의 다리를 덮고 건물들과 광고판이 안보일정도로 짙었다가 연해졌다가 살아있는듯 흘러가더라구요 위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지만실제로 저곳을 지나는 운전을 했다면 바짝 긴장했을것 같은 짙은 안개가... ㄷㄷㄷ 최대한 줌을 땡겨보니 줄줄이 오는 차들이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천천이 오고 있는..
전쟁같았던 쇼핑의 날, 밴쿠버 박싱데이 풍경 (Boxing Day, Door Crasher)
2017.01.02
161226Canada / VancouverBoxing DayDoor Crasher, 문을 부술기세의 쇼핑의 날 일전에 밴쿠버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서 쓴적이 있었는데요미국과 다른 캐나다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몇몇 브랜드를 제외 하곤 그렇게 큰 행사가 아닌데요관련해선 아래의 블랙프라이데이 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너무나 조용했던 밴쿠버의 블랙프라이데이http://bluesword.tistory.com/549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캐나다는 영국과 마찬가지로박싱데이 (Boxing Day, 크리스마스 다음날 12월 26일)가 본격적인 쇼핑의 날 인데요 * 워낙 큰 땅덩어리의 캐나다이다 보니 박싱데이가 쇼핑이 아닌 그냥 휴일인 곳도 있습니다 도어 크래셔(Door Crasher)라는 단어를 쓰는것만 봐도 뭔가..
161215Canada / VancouverNorth Vancouver, Lonsdale Quay SeaBus Terminal 이번주 밴쿠버는 날씨가 정말 재미있었는데처음 몇일간은 폭설이 내리더니비가 내리고, 11월에도 보기 힘들었던 맑은날이 몇일씩 유지...;; 이런날 노스밴쿠버를 가려고 부랴부랴 열심히 움직였지만아무리 열심히 바쁘게 움직인다 하더라도 결국 나온건 3시... 요즘 밴쿠버는 오후 4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3시만 넘어도 이미 해가 눕기 시작한다;; 그냥 집근처 골목인데 해가 비쳐서 찍어봤다;; 오래 된 건물과 번쩍거리는 멋진 빌딩이 함께하는 동네 다리넘어 지는 해를 보며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카메라를 꺼내든다 씨버스(Seabus)를 탈 수 있는 워터프론트역(Waterfront Station)..
밴쿠버에서 만나는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Vancouver, Christmas Market)
2016.12.07
161127, 161204Canada / VancouverJack Poole Plaza 밴쿠버 도심에서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제휴하여 만든 밴쿠버의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소 : 캐나다 플레이스, 잭 폴 프라자 (Jack Poole Plaza)행사기간 : 11월 26일 ~ 12월 31일영업시간 : Daily 11am - 9pm, closed 6pm DEC 24; closed DEC. 25티켓가격 : 성인 8달러, 어린이 4달러, 65세 이상 7달러, 머그 또는 무료사진 등의 행사 티켓도 있음현장구메 : 현장구매도 가격이 같지만 1회 입장만 되고 현금만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줄도 짧고 행사기간 내내 재입장 입장가능한데다 카드결제도 되기 때문에 예..
161204Canada / VancouverDowntown 원래 비가 많이 내리는 밴쿠버 이기에레인쿠버(Raincouver) 라는 별명도 있을만큼11월 들어선 화창한 날씨가 좀처럼 없었는데...비가 멈춰도 그냥 계속 흐리멍텅한 날씨;; 최근 2주간 빗속을 뚫고 상당히 힘든 스케쥴을 소화한 우리 커플은이번 일요일만큼은 기필코 집에서 먹고 자면서 쉬리라... 했건만 아침에 눈뜨니 해가 쨍쨍.... 헐...비오는 밴쿠버에선 이런날 안나가면 정말 큰 손해일만큼 그렇게 피곤함을 무릎쓰고 나간 일요일 오후 반려견을 위한 물그릇 평소엔 비때문인지 물그릇이 항상 더럽고 그나마 있던것도 치우더니오늘은 아주 깨끗한 물그릇들이 길가에 줄줄이 나와있다 개들용 물그릇 사진을 찍고 돌아서니 이날 있었던 퍼레이드에 참여하셨던 어르..
161203Canada / Vancouver빗속에서 밝혀진 밴쿠버 교민들의 촛불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크리스마스를 일년내내 기다리는 북미지역인 만큼밴쿠버는 한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요 그런 분위기가 무색하게한국뉴스에 관심이 기울어지는 요즘입니다 매주 최고치를 찍고 있는 광화문 생중계를 보며밴쿠버에서도 밤을 새다 시피 했습니다* 한국 오후 7시면 밴쿠버시간 새벽2시 입니다 =_= 어디서 만들고 주최가 어딘지도 모르지만짤빵을 또 웹에서 보고 랍슨으로 향합니다 11월 말 부터는 4시~4시반이면 해가 져서 5시 좀 넘으면 캄캄한 밴쿠버입니다 이번 주도 너무 힘든 스케쥴을 소화하였는데다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토요일에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했더니시간을 오래 써서 좀 늦었습니다 늦었는데도 사진찍는...
161126Canada / Vancouver컴퓨터 전문점 NCIX (http://www.ncix.com) 저의 반려자님은 그래픽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이신데요 (극존칭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_-) 한국에서는 직장생활만으로는 월급이 적어고사양의 컴퓨터로 집에서 프리랜서 일을 좀 하시다가 캐나다에 와서는 프리랜서일이 필요없어그 엄청난 컴퓨터를 다 팔고 노트북을 사서 왔습니다제가 쓰던건 부모님 집으로;;.. 그러다 이곳에서 개인적인 작업과 공부용으로 결국 컴퓨터가 필요해서 알아봤더니 밴쿠버 시내, 적어도 다운타운내에서는 컴퓨터 전문점이 베스트바이(BEST BUY) 외엔 없고 * 컴퓨터 수리점은 꽤 많지만 전문 판매점이...;; 베스트바이에도 컴퓨터를 팔긴하지만 취급품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다거의 노트북 위주이고..
161126Canada / VancouverRobson Street빗속에서 진행 된 밴쿠버 교민들의 촛불집회 11월 26일 토요일 광화문에서 200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가 있었던 뉴스를 밤새 보면서밴쿠버에 있던 저도 정말 가만히 있을 수 없더라구요 페이스북에서 구독하고 있는 밴쿠버 뉴스에 올라온 촛불집회 뉴스를 보고 이날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가 계속오는데도하루종일 비를 뚫고 돌아다녔던 저희는 춥고 힘든데도 촛불집회가 열린다는밴쿠버 다운타운의 아트갤러리 앞으로 향했습니다 * 밴쿠버는 한국보다 시차가 16시간 정도 느립니다 한국의 토요일 뉴스를 보고나면 밴쿠버가 토요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글에 썼었던 쇼핑센터로 향하는 똑같은 그 길 맞구요 ㅎㅎ 하루종일 내린비로 엄청 추웠지만반짝이는 조명이 이쁘..
너무나 조용했던 밴쿠버 블랙프라이데이의 아침 (Vancouver, Black Friday)
2016.12.01
161125Canada / VancouverBlack Friday 제가 있는 캐나다의 밴쿠버에도 블랙프라이데이가 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직구를 정말 많이 했기 때문에 (컴퓨터, 신발, 청소기, 냄비세트, 각종 접시들, 템퍼페딕, 침구세트, 속옷부터 드레스셔츠까지...)블프는 해마다 기다렸던 행사였는데요 미국의 블프 분위기 -_-... 캐나다는...미국과 가깝지만 국경을 넘어야 하기에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고가깝더라도 문화가 달라 박싱데이가 대박이지블프는 미국과 같지도 않다고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근처 쇼핑센터들의 웹사이트들을 둘러보며 무슨 행사가 있나 봤지만...뭐 크게 느껴지는게 없더라구요...-_ㅜ... 그래서 그냥 마음편히 내려놓고 블프보다 크다는 박싱데이를 기다리려고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