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엑스포라 쓰고 마라톤 엑스포라 읽는 행사 (Rock'n'Roll Marathon, Health&Fitness EXPO)
161022
Canada / Vancouver
Health&Fitness EXPO
록큰롤 마라톤의 헬쓰앤피트니스 엑스포
바로 이전글로 밴쿠버의 가을을 배경으로 진행한 로큰롤 마라톤 시리즈(http://bluesword.tistory.com/513)를 본 글을 썼는데요
어느곳이나 마라톤행사엔 많은 인원이 참가하므로
야외에서 참가자들에게 번호표나 물품을 나눠주기보다
이렇게 장소를 잡아서 엑스포 형식으로 날씨 상관없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물품도 나눠주고(Package Pickup)
외부의 건강관련 브랜드들도 들어와 홍보도 함께 겸하는 행사를 합니다
로큰롤 마라톤 시리즈의 밴쿠버 행사를 본김에
헬스앤피트니스 엑스포를 보러 캐나다 프라자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그냥 붙어있는건줄 알았는데
나름 다 의미가 있더라구요
이날은 10 km 이미 끝났고, 다음날은 하프마라톤이라
다음날 하프마라톤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기념품과 티셔츠를 받는 중입니다
한국의 코엑스처럼 큰 부스들은 아니지만
작은 부스들이 옹기종기 나름의 부스들을 꾸미고 마라톤 참가자들을 향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외에도 다른 나라들의 행사들을 몇번 가봤지만;;
진짜 전자제품 같은 대형박람회가 아니면 왠만한 행사는 거의 이렇게 아기자기 합니다 ㅎ
어디서 많이 보던 지도가?
오늘 있었던 마라톤을 이미 뛰고 왔거나
마라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는 행사라 그런지
연말의 마라톤 대회들과
내년의 마라톤 대회들 홍보와 접수를 이곳에서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위는 2017년 밴쿠버에서 하는 밴쿠버 하프마라톤 + 5km 행사 홍보입니다
밴쿠버 하프마라톤 : www.vancouverhalf.com
물론 건강관련 용품 부스들도 있는데요
GARMIN 부스인데
여기서 신기해서 한참을 있었습니다
시계에 심박수와 뛴거리 등... 시중에 있는 운동용 시계들과 기능은 같지만 디자인들이 좀 더 많고 이쁘더라구요
이 브랜드에서 나온 체중계와 연동되어 몸무게와 체지방률까지 측정해주던데
체중계가 갖고 싶었지만 그럴려면 시계도 사야 하고...;;
...해서 아주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_=
가격도 비쌌던건 덤... ㅎㅎㅎㅎㅎ
나란 닝겐, 쉬운 닝겐... 후후..
유명브랜드 RYU 브랜드도 당연 나와있고요
물건 품질이 좋고 세일중이라 괜찮았는데
... 옷을 산다고 안하던 운동을 할것 같진 않아
아주 쉽게 포기... ㅎㅎㅎ
포기가 쉬운 인간...=_=...
이 록큰롤 마라톤의 부스에 들어서니
이렇게 행사의 목걸이들이 있더라구요
하나씩 들어보니 묵직 합니다 ㄷㄷㄷ
그런데 목걸이마다 조금씩 다른점은
그냥 하나의 목걸이인 경우도 있지만
비행기가 위아래로 움직인다던지...
위의 캐나다 클래식이라 쓰여진 원들은 각각 따로 회전을 하더라구요 ㄷㄷㄷ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수집욕을 자극...ㄷㄷㄷ
캐나다 포트 알버니(Port Alberni) 에서 열리는 대회인
Tri-Conic-Challenge (http://triconic.ca) 도 2017년 행사 홍보에 열심이었습니다
건강음료 행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다양한 음료를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는 NUUN Hydration 부스도 사람들이 몰립니다
마라톤만큼 사람이 몰리는 행사가 적지 않게 있겠지만
이번 2일간 열리는 록큰롤 마라톤 행사의 도착점과 가까운 웨스틴 호텔의 홍부부스인데요
객실 판매보단 이벤트에 더 열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다음해의 객실판매가 완판된건지 =_=;;
매년 8월에 캐나다 앨버타주의 주도인 에드먼턴(Edmonton)에서 열리는 마라톤 홍보 부스도 있더라구요
http://www.edmontonmarathon.ca/
그냥 이 부스를 먼저 보았다면
완주 기념 목걸이가 참 이쁘다고 생각되었을 텐데;;
워낙 개성있는 목걸이를 보고나서 인지 그냥 귀여워보입니다 ㅎ
아 그리고 왠만한 마라톤 대회들은
짧게는 5km ~ 10km 부터 하프마라톤이 보통이지만
이 에드먼턴 마라톤은 풀코스가 있습니다 ㄷㄷㄷ 42.2km 코스...
마라톤 풀코스를 뛴다는건...
하프 마라톤까지는 비교가 안될만큼 정말 엄청난 차이라고 하는데...
마라톤 풀코스 뛰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
풀코스라는걸 아는 순간 저 귀여운 목걸이의 가치가..
엄청나 보였습니다 ㄷㄷ
밴쿠버는 진짜 옆동네라 할만큼
시애틀이 가까워서 그런지
시애틀에서 관광 홍보용 부스를 운영하더라구요
저희도 내년 초 쯤 방문하려고 두꺼운 관광책자를 챙겼습니다 ㅎ
마라톤 행사 관련 부스가 많아서 그렇지
이렇게 건강/운동관련 부스들도 있더라구요
피트니스 센터에서 보았던 용품들을... 보기만 하였습니다 =_=...
뛰는데 필요한 운동용 선글라스들도 있던데
겨울이라 그런지 썰렁했;;
가장인기 있었던 부스..
할인행사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여기 몰려 있더라구요 ㄷㄷㄷ
전반적인 관람객 자체가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일반 관람객도 실제로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건강이나 운동관련보다는 마라톤 홍보부스가 많았는데요
위에는 굵직한 행사들만 있을뿐
컬러런(http://ca.thecolorrun.com)이나 밴쿠버에서 메인으로 진행하는 썬런(http://www.vancouversun.com/sunrun/index.html) 등
많은 행사가 빠져있는데도 적지 않은 수의 마라톤 부스들이 있어서
Health&Fitness EXPO 라고는 하지만 그냥 마라톤 엑스포 처럼 느꼈던 행사였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 중 매우 관심을 끌었던 디즈니 마라톤은 다음글에 이어집니다 ^^
* 잘 몰라서 틀린점이나 오류사항이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하트는 로그인 안하셔도 누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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