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Island / 아름다웠던 수상가옥 마을 피셔맨스 워프의 풍경 (Fisherman's Wharf)

160720

Canada / Victoria Island

Fisherman's Wharf

빅토리아섬의 수상가옥 마을 피셔맨스 워프의 주변 풍경

앞의 글에선 빅토리아섬의 수상마을(http://bluesword.tistory.com/466)을 둘러봤었는데요

이번글에선 수상마을에서 바라 본 선착장과 주변 풍경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상가옥들을 보고 왔더니 해질녘이라

화창한 날씨인데도 어둑어둑해져서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푸른 바다에 정박해있는 요트들은 멋지더라구요

요트와 함께보이는 수상가옥들도 너무 멋졌구요

요트들은 잘 안보이더라도

수상가옥들에 저녁노을이 비쳐 색상이 정말 근사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곳이기에

고래투어를 가기 위한 업체들도 있었는데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요트정박장과 함께보는 수상가옥은 다시봐도 멋집니다 ㄷㄷㄷ

가옥의 입구는

많은 관광객들이 저녁을 먹고 있더라구요

전 저정도도 많은줄 알았는데

먼저 다녀온 지인이 말하기를 사람 많을땐 수상가옥길에 발디딜틈도 없이 많다고 ㄷㄷㄷㄷ...

저희는 해질녘에가서 그런지 오히려 사람들이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요트 정박장도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아직 수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에 어부들의 배들을 기대했는데

요트들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똑같은 사진입니다;; ㅋ

푸른바다에 반영된 요트들이 멋져서 계속 찍게되더라구요;

저녘 노을이 강렬해서 사진을 찍기는 힘들었지만

그냥 멋집니다  ㄷㄷ

기시감 아닙니다...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

강렬한 노을과 정박해 있는 배들의 저녁시간이 멋지더라구요

수상가옥에서 바라 본 반대편인데요

육로로 연결된 곳이라 버스를 타면 한참 걸릴 곳이지만 배를 타면 정말 지척으로 갈 수 있을만한 거리 같아 보이더라구요

집들도 다 고급져 보이는데

바다가 파래서 그런지 이뻐서 한참 바라봤습니다

물론 인스타로 찍어도 이뻐서 

이렇게 저렇게 찍어봄니다 ㅎㅎㅎㅎㅎ

위에서 본 똑같은 사진 22222

예쁜데 제대로 안찍히니

열심히 찍어보는데 맘대로 잘 안되서..

그냥 똑같고 비슷한 사진이 많다는게 슬프더라구요 -_ㅜ...

똑같은 사진 3333

해질녘 되니 또 분위기가 멋져서 같은사진 또찍고 또 찍고... -_ㅜ...

선착장에서 육지쪽을 보니

후덜덜한 건물이...;;

사진으로 보면 투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래에서 꼭대기까지 붉은 건물 외관과 유리가 잘 어우려져서

정말 멋졌습니다

나중에 고래투어를 다녀오고 돌아오는길에서 보였는데요

멀리서 봐도 웅장한 느낌이 나서 인상적이더라구요 

(비싸보인다... 이러면서;;;)

어두워질수록 반영이 더 짙어지지만

역시 제 사진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어선으로 보이는 배들은

선착장 거의 끝자락에는 가야지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선착장은 입구와 가까울수록 비싸기 때문에

어업을 위한 배들은 정박비가 저렴한 거의 끝에 정박해있는게 좀 슬펐습니다...

제가 방문한 7월은 해가 늦게 지는 시기라 그런지

저희는 거의 8시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아직 밝았는데요

한번 둘러보는데 시간이 빠르게 흐르므로 금방 어두워지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_ㅜ

만약 방문하신다면 저녁 6시~7시쯤 추천드리고 싶어요

너무 늦으면 사진이 이쁘게 안나오고

음식점도 거의 닫아서 먹을 수 있는게 많이 없거든요 ^^

방문하시는 시기의 해지는 시간을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리는 11월~3월쯤엔 비추하는 이유가

수상가옥들은 볼 수 있지만 이곳의 식당들은 많이 닫으니 우기보다는 봄~여름 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