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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tnam / Ho Chi Minh,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로

  • 2016.05.26 20:00
  • Asia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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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Vietnam / Ho Chi Minh (Saigon)



호치민은 베트남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베트남 남부 관광의 메콩강을 비롯한 다양한 투어들, 캄보디아로 가는 국제 교통편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곳이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치민 공항....인데...



입국장을 나오면 보이는 모습

호치민에 대한 명성 치고는 입국장이 작다 ㅎ


여기저기 유심과 환전소들이 가득


일부러 조금 구석에 와서

지난번 다낭에서 했던 통신사 마크가 있길래 그곳으로 감;


10일간 사용할거라고 하니까 290만동 (15,000원 정도)짜리 3G가 짜리를 추천한다


그냥 군말없이 하긴 했지만 비싸다는 느낌;;

하긴 지난 다낭여행은 4일 있는데 7천원 정도 하는 유심을 썼으니까;;


만약 급하지 않고,

15,000원도 아깝다... 면 시내에서 유심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공항은 비싼요금만 딱 보여주니까... =_=

시내에서 보니까... 공항이 비싼게 맞음 -ㅅ-;


친절한 아가씨들이 유심해 주는동안

환전 어디서 하는게 좋냐고 물어보니 옆옆 가게를 소개시켜준다 ㅋ


옆가게 가서 백달러 환전에 대해 물으니 

종이에 써준 환율


글쓰는 시점의 환율인데

큰 변동이 없는 베트남 환율이니 공항의 환전도 나쁘지 않은거 같음

(열흘간 여행하며 환전을 세번 했는데, 공항의 환전율은 평균이었고 호텔에서 하는 환전보다 훨씬 낫다)


다만 주의할 것은 저렇게 안적어주고

말로 대충 이야기 해주거나 적어주고 보여준다음 다시 종이를 회수 할 경우


돈을 바꿔주면서 뒷자리의 금액을 은근슬쩍 빼서 주는 환전소도 있기 때문에

돈 환전할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2,240,000 을 막상 세보면 뒤의 4만동이나 100만동을 빼면서 넘어가고 항의 하면 수수료라고 배째라 하는 경우도 있고

공항 환전소가 안전할거라고 생각하면 눈탱이 당할 수도 있음



환전도 했고, 유심도 꼈으니

이제 호치민 시내, 여행사가 몰려있는 데탐거리로 가려고 나옴


5월 중순인데 생각보다 뜨겁지는 않았다.... 아직 오전이라서 -_-;


위의 사진은 대표적인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버스 152번 버스인데

가격은 저렴하게 5,000동 (270원) 정도이나

짐이 있으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고 06~18시 까지만 운행을 한다


나는 저렴해도 이 버스를 안탄게 사람이 꽉 차야지만 출발한다고 해서...=_=..

(걸리는 시간은 50분~1시간 이라고...)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새로 생긴 버스 109번

가격은 편도금액 20,000동 (1100원) 이면서

짐에 대한 추가금액도 안받고 야간운행도 한다


* 호치민공항 109 버스 운행시간 : 05:30~01:00시까지 운행


어떤 사람이 왕복금액이 2만동 이래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편도금액이 맞음


앉아있으면 티켓 끊어주시는 아가씨가 티켓을 정산해주심


앞에 버스가 출발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아무도 없는 버스;;


새로생긴 버스라고 하더니

정말 새거인거 티남 ㅎ


노선도 단촐하다

내가 갈곳은 여행자거리인 데탐거리와 가까운 벤탄 버스터미널


호치민의 도로 자체가 오토바이와 차량들이 뒤섞인 복잡한 길이기에

넉넉히 40분 정도 걸렸다


사람이 다 차지 않고 적당히 사람들이 타니까 버스는 바로 출발했기에

한 십분 정도 기다린듯...


혼자있다가 몇사람 타니까 에어컨도 켜 줌;


처음보면 놀랄 수 밖에 없는 호치민의 도로...

많은 차량 + 많은 오토바이...;;

도로가 좁으니 인도까지 오토바이가 그냥 달린다 ㄷㄷㄷㄷㄷㄷ


데탐과 가까운 벤탄정류장에 내려줌


넓찍한 길인데...

신호등 하나 없이 사람들이 건너는.. ㄷㄷㄷㄷㄷ


유명한 여행자거리인 데탐거리


나는 여기서 미토를 가는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미토가는 버스는 여기 없다 =_=;;


유명한 풍짱버스 및 여행자 오픈투어 버스들은 

유명한 무이네, 달랏, 나짱 등에만 가는것만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한인 여행사는 

투어만으로 내가 가려는 미토를 갈 수 있다 하고

버스터미널을 간다 하더라도 짐 때문에 추가요금 낼거라고 그러니 투어를 하란다...;;


아...네... 하고 걍 조용히 나옴;

한인여행사는 인포메이션이 아니니 이것저것 묻고 싶었지만 걍 나왔다;;

여행자들이 많은 곳이라고 여기서 원하는 지역의 버스를 탈 수 있을거라 착각한 나의 탓;; 


어차피 정보가 많이 없어서

터미널 가기전에 혹시나 하고 확인차 들른거임 ㅋㅋㅋㅋㅋ

(정신승리 ㅋㅋㅋㅋ)



아직 정오인 시간인데

슬슬 뜨거워 지는 시간이라... 


정신없는 전깃줄 한번 보고 택시타고 미엔떠이(Ben Xe Mien Tay) 버스터미널로 택시타고 이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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