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Pullman Danang Beach Resort 다낭 풀만 리조트 (객실, 수영장)

Vietnam

Danang

Pullman Danang Beach Resort 

다낭 풀만 리조트

150930 ~ 1004 (3박 4일)

Deluex Room 디럭스 룸

인천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을 타고 도착한 베트남 다낭

다낭은 베트남 항공이 시간표가 제일 좋아서 아침에 출발 - 오후 도착 이기때문에

도착시간이 오후 2시였다

사람이 없는 시간인지 탁트인 1층 로비

다만 여기는 에어컨을 안튼다       

시간을 맞춰 도착했는데도 객실이 도착안해서 

바로 옆 인피니티 바에서 음료를 마시고 와서 안내를 받았는데

헐... 

더블베드로 달랬더니 안내받은 방을 본 순간... ㄷㄷㄷ

창문밖에 풀밖에 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들어야 하늘이 겨우 보이는? ㄷㄷㄷㄷ

방을 안내해주는 직원이 있는 그자리에서 바꿔달라고 말했더니

안내하는 직원은 데스크에 이야기 해보래서 그자리에서 데스크에 전화를 했고

데스크에서는 1박당 10불씩 내면 업글을 해준다고 한다 -ㅅ-...

왠지 당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바꿔달라고 해서 간 우리의 방....

오...

하지만 묵다보니 침대가 작아서.... 좁아..;;;; 

간만에 좁은침대 써보니 몇번 떨어질뻔함 =_=;;;

그전에 혼자살땐 싱글베드에서 어떻게 살았나 모를......;;;;

그래도 처음 안내받았던 아무것도 안보이는 창밖보다는 훨씬 만족

발코니가 있다 

음 괜찮군...

10불 추가한 보람이 -ㅅ-...

항상 중요한건 욕실 ㅋㅋㅋㅋ

욕조가 있고 천정 샤워기, 핸드샤워기가 전부 있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앞에 문이 없다...;

그래서 샤워기 들고 샤워하면은 물이 밖으로 다 튐...

그렇다고 욕조안에 들어가서 씼으면 문에 물이 다 튐...;;

그냥 천정에 달린 샤워기로 씼는게 나음..;;

뭔가 이상함... =_=....

(발만 씼는 용???)

세면대가 Villeroy & Boch ㅋㅋㅋㅋ

어메니티는 기본적인것들

구석을 보면 알겠듯이 약간 낡은면이 보인다

어메니티는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에서 쓴거랑 동일한 코비글로우(Cobigelow) 제품이다

그전에 쓰던 향이 강만 록시땅보다는 나은거 같았는데 나는 샤워 젤만 씀

도착한 첫날만 열어보고 그 후 한번도 안열어 본 욕실 문;;

그리고 베란다...

베란다에서 밖을 자주 보았고

룸서비스도 여기서 먹어봄

베란다에서 본 풍경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매일매일 아침 오후 틈나면은 틈틈이 나와서 밖을 봄..

비가 와도 좋고 맑아도 좋고~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시켜먹어 본 음식들

마리게리따 피자와 치킨 그릴 무슨 음식이었는데 밥도 음식도 괜찮았고 가격도 적당했음

그리고 서비스가 조금 다른게..

보통 룸서비스 시키면은 끌차에다가 식사를 가져오는데

이곳은 문앞에까지만 들고온다 =_=...

직접 문앞에서 결제하고 받아서 들어가야 함...;

베란다에서 보이는 풍경 2

바로 앞 건물은 식당, 오른쪽이 인피니티 바와 리셉션 데스크가 있는 건물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는 슬리퍼인데

따로 신발을 갖고오긴 했지만 수영장 갈때는 이걸 신고서 다녔다가

물에 들어갈때 친구가 풀장에 벗고 들어간 사이 누가 신고 감... =_=...... 헐....

낮에는 바닥이 엄청 뜨거워지기 때문에 신발없이는 리조트로 돌아갈 수도 없어서

내가 대신 리셉션 데스크까지 가서 사정을 말하고 하나 더 받아왔다 -_-

왜 남의 신발 신고가지? 본인이 신고 온 신발이 있을텐데 =_=...

걸어다니며 본 풀만 다낭 리조트

다만 유일하게 맘에 안든게 있다면 조식이 맛이 없었다는거...

몰랐다가 여기와서 알게 되었다..

다낭은 음식이 맛이 읎다.... -_ㅠ...

호텔 조식이 무난할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와 일행은 맛 없었다능.......

3일 내내!!!! 맛이 별로야!!!!! -ㅅ-... 호텔 조식이 맛이 없어!!!!!!

첫날엔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면서 먹어봤지만..

결론은 빵종류와 즉석해주는 팬케잌, 계란요리(서니사이드, 오믈렛 스크램블 등 선택하면 바로 해줌)가 먹을만 하고..

쌀국수는 고기가 안들어간 베지테리언 용을 먹을려면 한참 기달려야 하지만 맛있다

음식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다낭 풀만 리조트는 쉬기에 정말 좋은곳이었다는게 결론...

다낭,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 정리

장점

 - 무료 와이파이

   베트남은 와이파이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어디서나 와이파이가... 나는 유심칩을 사서 썼음

 - 주변 럭셔리 리조트들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은 가격

 - 공항 무료셔틀 (예약해야 함)

 - 호이안 왕복 무료셔틀 

   도착하자마자 예약하지 않으면 꽉차서 택시타고 가야 함

 - 수영장에서 꼭 뭔가 먹지 않아도 됨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먹어도 괜찮음)

 - 다낭 시내와 가까운 편

 - 굳이 어딘가를 나가지 않아도 괜찮은 룸 컨디션과 즐기기 좋은 수영장, 다양한 해변 액티비티

단점

 - 음식(특히 조식)이 입에 안맞을 수 있음

 - 은근슬쩍 계속 추가금을 쓰게 만들음

 - Late Check-Out에 짜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밤 비행기라 혹시 가능한지 (난 3박이나 묵었으니까) 물어보았으나

   체크아웃 전날에 물어보라고 하고

   체크아웃 전날 가니까 오후 5시 이후로 오라고...;;; 어허허허허허허허.... 

   그러곤 결국 1시간만 적용해줌 -ㅅ-;

   그래서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호이안을 다녀왔는데 일정이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