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 Paris 튀를리 정원, 오랑주리 미술관
150625
France / Paris
Tuileries Garden
Orangerie Museum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는 곳들을 보기로 한 시간
루브르에서 나오면 바로 튀를리 정원 (Tuileries Garden 마리 드 메디치보다 앞서 30년간 섭정을 펼친 카트린 드 메디치 그분이 만드심)이 있고
정원을 쭉 걸어나오다보면 바로 옆에 오랑주리 미술관(Orangerie Museum)이 있다
그리고 더 걸으면 개선문까지 걸어갈 수 있고 개선문(Triumphal Arch)은 바로 샹젤리제 거리(Champs Elysees)가 나온다
루브르 박물관... 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소진한 후
쉴겸.... 둘러보는 튀를리 정원...
솔직히 정원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쉬고 가는거라던지... 뭐 그런거야 하는거 아님?
그런데 ... 커... =_=....
애초에 이름과 용도가 정원이었기 때문에 정원이라 부르지만... 엄연히 공원크기다 -ㅅ-
루브르를 보고 튀를리 정원(Tuileries Garden)을 지나가는 중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자가 눈에 띈다
각자의 의자가 각각 다른 형태인... 신기했다 ㅋ
나도 한번 옮겨서 쉬려고 해봤는데
어찌나 튼튼하게 만들었던지 엄.청~! 무거웠다 =_=.... 뭐야 이거!! -ㅅ-... 이러면서 ㅋ
각진 나무들이 눈에 띈다
잔디들을 보니 전쟁시에는 이 정원이 채소밭으로 이용되기도 했다니...
상황은 이해 되지만
뭔가 재미있기도 하다 ㅎㅎㅎㅎㅎ
생긴형태가... 이리도 다양할수가....;;
내가 이렇게 만든거 아니고 이렇게 있는거 찍은거다 ㅎㅎ
일행들끼리 자연스럽게 삼삼오오 모여 쉬면서 수다 좀 떨다 이동했나 보다 ㅎ
루브르와 연결된 튀를리 정원 끝부분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길래 뭔가 하고 싶어서 봤다
이런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류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꽃모냥으로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에 뭔과 관심생겨서 먹어봤다
... 맛은 괜찮았음.
날이 뜨거워서 그런가 가장 작은 사이즈 먹었는데 시원하게 좋았다.
그리고 찾아 온 오랑주리 뮤지엄(Orangerie Museum)
작....작아서 못보고 찾아헤맨 =_=..
하도 거대한 사이즈를 보다보니 작은 미술관은 눈에 뵈지도 않는다 =_=;;;;;
아침 9시 - 오후 6시까지 오픈하기에
루브르를 보고나니 오후 4시, 한숨 자고 튀를리 정원을 지나 도착하니 5시 반 다되간다 ㄷㄷㄷㄷ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다행이 입장을 받아줘서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헉!...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빠져들 듯 한 보라색과
생각보다 정말 후덜덜한 크기.....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할머니를 꼬꼬마로 만드는...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ㅠ_ㅠ ....
와....
숨막히게 멋지다 ㅠ_ㅠ...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해선 사람들이 없기를 기다려야 했는데
늦게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오...오래 기다렸다가 찍었다 ㅋㅋㅋㅋ
그림이 모두 감동이다....ㅠ_ㅠ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한참을 앉아서 멍하나 보기...
한 벽에 한 작품...ㅠ_ㅠ..
색감도 색감..
물결이 살아있는듯이 감동을 주는...
"형용할 수 없는 감동입니다" 이런 멘트 달아줘야할것 같아 ㅠ_ㅠ...ㅠㅠㅠㅠㅠ
1층을 보고 지하로 내려오면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좋은 소장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엄청난 박물관을 보고 나와서 그런지
소소하지만 내용이 꽉차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을 보고 왠지 과식 후 소화제 마신 기분 -ㅅ-....
그리고 중요한 오랑주리 미술관의 기념품샵...
모네의 수련 연작들은
휘어져 있기 때문에 감동을 제대로 유지하여 가기 위해선 여기서 파는 인쇄물이 좋다
하지만 서적의 가격대비 퀄리티는 크게 좋다고 못느꼈기 때문에
오랑주리의 뮤지엄 샵에선 작은 기념품만 사는 걸 추천...
얼마 안걸리는 개선문이지만 걸어서는 못가겠고 나는 전철타고 이동하기로...
나도 앉아서 잠시 쉬어봤다 ㅎ
파리의 6월.... 해가 정말 늦게 지기 때문에 밝아보이지만
오랑주리가 닫을시간에 나왔기 때문에 6시가 넘은 시간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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