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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추억팔이 블로그

공장과 맛집과 예술과 명품이 있는 곳, 성수동 거리

  • 2023.07.11 07:00
  • Asi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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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
Republic of Korea / Seoul
Seongsu-dong
성수동 
  

  
한국서 오랫동안 살았으면서도 잘 가지 않았던 곳이 성수동인데
이번에 성수동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게 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동네였기에 사진을 따로 정리해 보았다
  

지인이 이 건물에 있다고 해서 기다리며 찍은 사진인데
아슬아슬 세워진 건물이름보다 뒤에 있는 광고판이 워낙 강렬해서 찍어봤다 

점심은 성수역 근처에 있던 솥솥(https://bluesword.tistory.com/1885) 이란 데서 먹었다

 

일본식 솥밥이라지만 그냥 한국밥, 성수동 솥솥

230308 Republic of Korea / Seoul 성수동 솥솥 성수역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찾은 성수동 한국 살 때도 온 적 없는 성수동을 바쁜 지인을 위해 찾아왔다 뭐 먹고 싶냐는 말에 한식 위주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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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걷다가 발견한 갤럭시 스토어
홍대에도 크게 있던데 팝업스토어인지 아닌지 모를;;;; 핸드폰 새로 나왔다고 홍보 중이었다
   

    
지인이 추천하여 가봤던 창고를 개조한 카페(https://bluesword.tistory.com/1886)도 가보고

 

창고를 카페로, 성수동 대림창고갤러리

230308 Republic of Korea / Seoul Seongsu-dong Daelim Changgo 성수동 대림창고갤러리 점심을 거하게 얻어먹고 ㅎ 저녁 약속까지는 시간이 한참 많이 남아서 지인이 추천해 준 대림창고에서 음료를 마시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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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건물 멋지다며 가보라고 추천한 디올 건물
안에 예약하면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예약하려다가 그냥 구경만 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건물이 이뻐서 저절로 사진 찍게 되는 곳
사진빨(?)도 정말 잘 받는다 이쁘다 ㅎ

오후 해 질 녘에 지나가다 보니... 사람 정말 많았다 내가 처음에 지나갔을 땐 그나마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 별로 없는 거였고
오후쯤엔 많 관광객들이 투어차 지나가는 장소였다 
그럴 만도 한 게 낮에도 예쁜데 밤에는 더 예뻤다 -0-
    

건물을 딱 반 나누어서 한쪽은 왼쪽은 영업하는 곳으로 보이고 오른쪽은 가정집으로 보였다
잘 보면 가정집 문조차 하나가 아니라 두 개로 나뉘어 있다 -0-
   

이곳도 지인이 추천한 곳
와디즈라는 펀딩사이트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펀딩 성공한 제품들과 펀딩 중인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
신기한 물건도 많았지만 구입하면 짐이 되는 관광객으로서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사지 못하고 나왔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ㅎㅎ

지하에서 나오는 환풍기의 배출구 뚜껑인데 내 눈엔 벤치로 보였다
진짜 앉을 뻔;;;    
     

한쪽엔 공장인데 새로운 드라마를 홍보하는 포스터 벽화가 그려져 있고
골목 앞 건물은 다세대 주택을 리모델링 한 어느 패션의류 회사의 건물이었다
건물 자체도 눈에 띄지만 건물 외관도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활용한 게 느껴져 아이디어가 많은 회사 같았다
       

지나가다가 안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멋졌던 외관의 카페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던데 그럴 만도 했다

건물을 보수 한 듯 안 한 듯, 외관 공사를 한듯 안한듯 그대로 노출시킨 건물
그냥 이대로 자체가 멋졌다
    

건물 전체를 정말 멋지게 꾸며서 안 들어갈 수 없었다     
   

오 이쁨
한국 친구들의 인스타에서나 볼 법한 멋진 인테리어다 우앙 나도 이런데 와본다~
   

예술작품 같았던 베이커리 와.... 하.... 정말 와... 
가격도 적당했다 딸기가 저리 많이 들었는데 7500원... 오 
   

문제는... 밀크티... 
호기롭게 주문한 밀크티... 엄청나게 달고 맛이 없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진짜 충격....;;;;;;;

나중에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요즘 카페들의 밀크티는 대부분 파우더로 만드는 거라 엄청나게 달다고... ㄷㄷㄷㄷㄷㄷ
그래서 이후 가는 카페들마다 밀크티 주문할 때 다냐고 물어보고
달다고 하면 그냥 티 종류를 따로 시키고 우유를 따로 달라고 하는 습관이 생겼다 문제는 우유를 따로 제공 안 하는 매장들이 많다는 거 -_ -???
    

예전 홍대거리 생각났다
가정집을 통째로 개조하거나 다세대의 1층만 개조하여 가게로 활용하는 모습들
   
동네가 번잡하고 시끄럽게 상업화되는 걸 싫어하는 주민들은 많겠지만
아이러니하게 나는 이렇게 가정집이던 옛날 건물이던 개조한 형태들을 참 좋아한다 -_ -...
      

어느 빌라입구
겨울이라 나뭇잎 없이 앙상했지만 여름이면 멋질 것 같았다

뒤로는 높은 새로운 빌딩들이 들어서고
동네엔 카페라던지 새로운 가게들이 열심히 들어서고 있지만
기존의 이 빌라단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그대로 있어서 신기했다 내가 어릴 때 살던 동네의 빌라와 똑같이 생김 ㅋ    
    

건물 전체에 등을 이어 붙여서 반짝였던 건물
     

시카케어 ㄷㄷㄷㄷ
창고를 아예 포장한 듯한 모습
  

가게였을지 아니면 벽돌색을 보아 일반 가정집이었을지 모를 건물인데
많이 뜯어낸 거 같은데 예뻐 보였다
     

위로는 전철이 다니고 아래로는 도로가 있어서 차가 다니는 형태가 신기했다 나 한국사람인데ㅎㅎ
   

뚝섬역 작은 공원
어르신들 몸 풀듯이 운동하시고 퇴근한 직장인들은 잠시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작지만 역할은 다하던 공원
    

뚝섬역에서 지인들을 만나 맛있게 간장새우와 간장게장을 먹고 (https://bluesword.tistory.com/1887) 2차 가던 길


볼거리 즐길거리 신기한 곳도 많았고 맛집도 많았던 성수동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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