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9월 날씨 (2021년)

September 202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밴쿠버 9월 날씨

선선했던 밴쿠버 9월날씨

6월에 너무 화끈했던 (40도;;) 이후로는 
계속 비오거나 흐리거나 해서 이러다 가을 없이 바로 겨울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그대로 됐다

말이 선선한거지 여름같지 않게 계속 비오고 흐리고...
   

8월말 부터 심상치 않은 날씨에
한번이라도 화창할 때 여름을 즐겨야 한다면서 부지런히 나갔었다
   

역시나 9월 내내 흐렸고
   

예쁘게 생긴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 도둑이 많아서 이용자는 거의 없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비가 주룩주룩
   

사진에 잘보일 만큼 주룩주룩

몇년전만 하더라도 밴쿠버의 비는 분무기로 흩뿌리는 가벼운 비라서
그냥 우비 입고 다니거나 우비조차 아니고 그냥 맞고 다닐 만큼의 가벼운 비였지만
올해는 한국처럼 굵은 비가 내리곤 했다
   

그러다가 변덕이라 할 만큼 화창! 하게 또 맑기도 하고
   

9월이지만 여름의 분위기가 남아있을 만한데 아무도 반팔을 입지 않는 가을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져서 그런지 성미급한 애들은 벌써 옷을 갈아입고 있다
   

화창 화창
화창한날 사진이 많은건 화창한날은 나가야해!!! 하고선 외출을 해서...
   

예쁜 노을
여름-가을 또는 화창한 날에는 보라색과 분홍색을 오가는 노을을 볼 수 있곤 하는데 올해는 정말 많이 못보았다
   

화창한날엔 역시 외출
   

건물 관리인 출근 전이라 치우기 전

아침저녁 쌀쌀해지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거세게 불기에 아침에 건물밖을 나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시 또 폭우...
   

위와 같은 날인데 버스타고 10분 이동하는 동안 폭우는 온대간데 없이 사라지고 화창해진 날씨 -ㅅ- ...

이래저래 꽤나 변덕스러웠던 9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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