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9월 생활일기 (2021년)
September 202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Diary
밴쿠버 생활 9월 일기
선선한 날씨에 뭔가 부지런히 움직인것 같은 9월
집근처 차이나타운 역에는 상치 포스터가 크게 도배가 되어있었다
영화 보고 후기를 안썼는데 나에겐 그냥 그래서...
이곳의 케네디언들은 전부 다 너무 좋았고 신선했다고 하는데
어릴적부터 홍콩 액션영화를 보고 자란 나에겐 신선한거 하나도 없이 오로지 양조위 아저씨 멋지다 최고다 ...만 남았...
영화보고 들어가던 길의 다운타운 밤거리
그래픽 카드(https://bluesword.tistory.com/1697)를 구입하기 위해 줄서있으면서 본
베스트바이의 가전제품 코너
다운타운에서 벗어난 매장이라 그런지 많은 브랜드들의 가전들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긴 했지만
너무나 "북미스러운" 디자인들에 한숨만...
작거나 크거나 둘 중 하나 -_ -...
영업용처럼 보이지만 가정용이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다리아래를 멋지게 포장한 길
그냥 다닐때 칙칙하기도 하고 날씨 안좋을때가 많은 밴쿠버에선 우중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리아래를
멋지게 해놨다
새로 구입한거 설치한다고 한다고 꺼내봤다
열일하고 있는 3090들
예쁘게 꾸며놓은 파티오 매장
집근처인데 지나 다니며 보지만 정작 먹어보질 못했다 -_ -...
집근처에 경찰차와 경찰들이 있어서 또 뭔일(우범지대;;) 인가 싶었는데
촬영을 위한 로케이션 사전 미팅으로 촬영 관련자들과 이야기 중이었다;;
캐나다는 백신코드를 검사하고 있다
이때까진 백신 1차도 가능했지만 최근은 백신 2차까지 확인하고 있다
초기엔 큐알코드 읽는 기기가 부족해서 직원들이 캡쳐화면 (이름이 있다) 과 신분증을 봤지만
10월 부터는 일일이 전부 스캔하고 뜨는 이름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다 (위조해서 걸린 사람이 뉴스에 나왔.... )
어느 맑은날 그냥 이뻐서...
개인 주택 아니고 식당 입구다;;
여기저기 도로공사판으로 난리인데
바닥에 저런게 있어서 뭔가... 싶어서 그냥 찍어봤다 -_ -
새들이 많아서...
-_ ㅡ...
한국산은 이래저래 잘 팔리긴 하지만
샤인머스켓이 68달러... 6만원이라는 가격이 붙은걸 보고 놀랐다;;
저건 비싼거고 다른거는 32~36 달러쯤에 팔린다
얼마전에 로케이션 미팅을 하더니 폭우가 오는 날 촬영을 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촬영은 오른편 안쪽에서 하고 있고 저 장비는 대기중인 장비이다
이사하기전에 자주 들렀던 식당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포장을 하려고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코비드로 많은 식당들이 포장/배달 영업만 하고 있지만
최근 백신이 많이 보편화 되고 식당 내부 영업도 가능해 졌지만 이 가게는 내부 영업은 아예 접고 포장/배달 영업만 하고 있었다
원래 잘 되는 곳이기도 했지만 내부영업이 필요 없어지면서 기존보다 더 바빠보였다
손님들이 앉아있던 작은 매장 테이블 다 치워버리고 창고처럼 물건들이 쌓여있고
전화벨은 쉴새없이 울리고 온라인 주문으로 오는 모니터도 계속 알림 울리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코비드 시대... 살아남는 매장엔 이유가 있다 -0-
밤길 잘 안다니는데 영화보고 늦게 집에 혼자 걸어가다가 그냥 이뻐서 찍어봤는데 사진은 그냥 그렇다 ㅋㅋㅋㅋ
사먹어 본 샤인머스켓
32달라... 한국에서도 비싼거라고 하지만 한송이 참 소중한 가격이다
집앞 공원에서 무슨 행사를 하긴 하는데 무엇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갔...
다운타운 지나가는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커다란 개..... 개가 길 건너는걸 무서워해서 안아들고 가는 주인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경기가 있는지 축구팬들이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고 있었다
원래는 저러고 안다니는데 경기장으로 가는 큰 도로가 공사중이라 차가 안다니니까 저렇게 다닐 수 있었던 ㅋㅋㅋㅋ
주말 다운타운 한복판 공사 중 ;;
스타벅스 50주년이라고 머그컵이나 텀블러 가져오면 무료 아메리카노 증정 행사가 있었다
아메리카노 잘 마셨다 ㅎ
스탠리파크 입구에 있는 동상
늘 꽂혀있는 꽃이 바뀌고 가을엔 큰 단풍잎이 꽂혀있곤 한다
정부정책이니 백신코드랑 신분증 준비해라 그렇지 않음 밥 못먹는다.
한인마트 갔더니 한국배가 있었다
중국마트에는 한국종자로 중국에서 재배한 배가 있었는데 여긴 진짜 한국배
반가워서 사먹어봤는데 맛있었다
9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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