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1월 날씨와 일기 (2021년)

January 2021
Canada / British Columbia / Vancouver
Weather & Diary
밴쿠버 1월 날씨와 생활

 

어찌나 집에서 꼼짝도 안했는지
외출을 안하니 사진도 없었던 1월;;;;

사실 외출을 하더라도 날씨가 이렇다;;
오후도 아닌 아침 11시 날씨가...

사실 이정도도 맑은편인게
비도 눈도 안내리고 그냥 흐린거 정도지만... 어두침침침침침치및미침

저런 날씨가 매일 이어지다보니 
외출을 하더라도 사진찍을 생각을 안하게 되니까 사진도 없다;;
   

1월인데도 가벼운 옷차림의 사람들

밴쿠버는 캐나다 동부와 달라서 1월이라도 심각하게 추운날은 사실 몇일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춥다는건 아니고
추위의 종류가 좀 다르달까?;;
밴쿠버도 롱패딩이 필요할 만큼 으슬으슬 추운날이 꽤 되지만
이번 겨울은 그렇게 춥지 않았다
나도 작년 세일에 운이 좋아 득템한 패딩을 단 두번만 입고 계속 그냥 코트만 입고 다녔으니까

라이언레이놀즈가 나온다는 엄청 큰 촬영장 구경
   

집근처에 있는 곳
전면유리에 조명이 알록달록해서 밤에보면 분위기 있는 곳인데 늘 차량이 있다가 없어서 찍어봤다

저녁 5시인데 어두움... 
   

여기도 촬영장
   

장보고 들어오는길에 머리에 뭐가 떨어져서 보니... 우박이었다

눈내리는줄 알고 오 눈이네... 했는데 매우 딱딱한 우박
   

내 팔에 올라 온 우박
눈과 달리 얼음결정이다
   

그리고 폭설...
이렇게 폭설이 내린다고 해서 오래 내리는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하게 쏟아지더니 금방 그쳤다
그리고 다음날 다 녹고 끝
   

다운타운내 좋아했던 띠에리 
디저트점으로 유명하니까 평소에도 늘 자리가 없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굳으면 빈자리가 여유있다
그래서 날씨가 안좋으면 찾는 곳 ㅋ

가격은 좀 비싼편 (저 조그마한 핫초코가 8달러 쯤 한다) 이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아서 찾았던 곳인데
     

점원이 맘에 안들기 시작하면서 그냥 안가게 됨;;
(은근슬쩍 과자 끼워팔기 시전)
   

눈이오다 비가오다 흐린날씨만 주구장창...

맑은 날은 단  4일 뿐이었던 2021년 1월의 날씨와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