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9월 생활일기(2020년)
September 2020
Canada / British Columbia
밴쿠버 생활 9월 일기
게으름 피우느라 이제서야 올리는 9월 일기 정리
날씨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질 않았는데
그럼에도 사진이 많다 -_-
거꾸로 뜬것같은 붉은달
사진이 흐리지만 그냥 그런걸로;;;
다음날 산과 구름에 걸쳐진 달도 괜찮았고
폐업하는 가게야 늘 있는거지만
코로나 이후 비어지는 가게들이... 급속도로 많아졌다;;
폐업 후 새 가게가 생기질 않으니 상점가 분위기가 좀...
영양제가게 구경 중
캐나다는 영양제가 자랑이다 - ㅅ-
소방서 옆에 있던 헌옷수거함
그려진 캐릭터가 귀여워서 찍어봤다
어느 주택가의 소방서
건물이 귀여웠다
한인마트에 팔던 한국 핫도그들
한동안 엄청 먹었다가 이제 해탈했는지 더 안먹고 있다 -_-...
어쩌다 본 유튜브에서 치즈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걸 봤는데
도대체 치즈볼이 뭐길래...
치즈볼에 호기심이 생겨서 옆에 있는 치즈볼은 다음에 사먹는다고 하고선 아직도 못먹어봤다
가끔 가는 카페
내부에 앉아서 마시진 못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집까지 걸어가면서 마셨다
밴쿠버의 하수구 커버
정비한지 얼마 안되어보인다
가을-겨울철이면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밴쿠버는 특히 비까지 엄청 내리기 때문에
상수도가 낙엽으로 막혀서 물난리가 가끔 나곤하는데
그래서 낙엽으로 막히는걸 막으려고 저렇게 망으로 씌워놓은 하수구커버를 자주 본다
가을이 오고있지만 야와 좌석을 많이 이용하지 못했다
(가을~겨울엔 비가 많이 내리기에 해 떠있을때 누려야 한다)
좋아하는 카페(bluesword.tistory.com/1483)도 파티오 좌석을 만들었다
날씨가 좋을때 좋아하는 아포카토를 먹으러 와야지... 했는데
9월은 미세먼지로 안좋았고 10월인 지금은 열흘째 비가 내리고 있다 -_-;;
평범해 보이지만 노숙자들이 많은 길;;
보라색 노을이 좋다
여러번 찍은 사진인데 좋아하는 느낌으로 찍어서 또 올린다 ㅋ
밴쿠버의 집값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는데 최근에 가격이 쪼~~~~금 내려갔다
인기있는 1베드룸 이런거 말고 2베드룸 부터... 그래봤자 평생 월세살 생각하는 나에겐 그 금액이 그 금액;;;
부동산 매물이 많이 나왔는지 여기저기 집보러 오라는 광고가 가득하다
밴쿠버에서 판매되는 김치냉장고 시세...
아직은 양문형 냉장고도 아니고 그냥 일반 냉장고도 텅텅 빈 상태가 보통이기에
김치냉장고는 욕심이 안나는데
가격보고 여기에 김치냉장고는 없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로 가득하던때...
여기에서도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긴 하지만
산불먼지/미세먼지로 마스크를 쓰진 않아 거리에서는 많이들 착용하고 있지 않다
참고로 이번 9월 미세먼지 수치는 80~280 을 오가는 수치였다
한국에서도 여기에서도 단수 후 물을 틀면 녹물이 나온다던가 하는걸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건물에서 뭘 했는지 시커먼 물이 한동안 엄청 나와서 깜놀했다 ㄷㄷㄷㄷ
보...보일러 청소라도 한거야 뭐야;;;;
필터 바꾼지 일주일도 안되었건만 ㄷㄷㄷ
결국 2일 정도 더 보고 다 빠진 것 같아서 필터를 다시 교체했다
그냥 까마귀 삼총사가 나란히 있는게 웃겨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에 도전했다
- 물론 실패했다
까마귀들이....;;; 집앞에;;;;;;;;;;;;;;;;
신기해서 찍어봤는데 무슨 회의라도 하는지 깍- 깍 - 깍- 만 한참 외치다가 몽땅 날라갔다
여기저기 공사중인것들이 잠시 멈춘듯 하더니 본격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저 앞에 높은 빌딩이 여러개가 올라갈 예정이라
내년이면 이곳에서 보는 이 풍경도 바뀔 듯
그냥 오랜만에 외식하다가 천정 찍어봄;;
대만관련 행사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부스행사는 못하니 이렇게 행사가 있었다... 라는것만 남기는듯
집근처에서 불이 났는데 엄청 큰불이라 깜놀했다;;; 시커먼 연기가...;;;;
밴쿠버는 건조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불이 자주난다
여기 살면서 불나는걸 많이 봤네;;;;
그동안 잘 달려오던 아수스 1080TI OC가 죽었다 -_ㅜ....
3080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량이 없는 때에 써야 해서 어쩔 수 없이 2070 mini 를 행사하는걸 샀다
아깝다... 하.........
3080은 10월 중순인 지금도 구하기 힘들다
... 그냥 평범한 길이지만...
파란색으로 된 천막... 노숙자들의 천막이 다운타운 중심가까지 점점 자리를 잡고 있는걸 봐서 찍어봤다
엇... 어... 어어....... ;;;;;;;;;;;;;;;;;;;;;;;;;;;;;;;;;;;;;;;
세상엔 정말 다... 다양하신 분이 계시므로 존중한다...
그래도 마스크는 쓰셨으면...;;
영화와 드라마 촬영도 재개 되었다
얼마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대형 촬영장과 배우들이 그냥 길거리에 앉아서 쉬고 있는걸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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