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시간
혼자있는 사람들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ㅎㅎ
사람은 늘 혼자다
떠들석한 도시생활도 좋고
쉴틈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북적이며 사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혼자서 아무이유없이 카페에 있어도 좋고 해변가에서 태양을 즐겨도 놓고
북적이는 장소 속 혼자 있어도 좋을때가 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어 정리해보는 사람들의 뒷모습 시리즈 중 혼자있는 사람들
* 두 사람에 관한 지난글: https://bluesword.tistory.com/773
그러고 보니 지난글에 이어서 쓰는거라 하기엔 2년만이네;;
6월의 화창한 날 북적이는 잔디밭을 내려다 보는 위치에서
혼자 태양을 즐겨보기도 하고
꽃 핀 잔디밭에서 바닷가 해안을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쉬는 재활용을 모으던 분
사회적 거리두기인지는 모르겠으나
혼자 오신 분들이 드문드문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해안가
반려견과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
알바하다가 공원의 그늘에서 쉬는 사람
다운타운 한가운데서
비가 안오는 맑은 날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사람들
버스를 기다리면서...
위의 아저씨의 다른 날짜 다른 장소 다른 사람인데 묘하게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 뒷모습이...;;;
태양아래선 사람들이 많은 해안가에 그냥 앉아 있어도 외롭지 않아보인다
짐과 의자를 싸들고 해안가를 가더라도
혼자서 그늘에서 책을 읽어도
그냥 태양을 즐기는데 혼자서도 충분하니까
의외로 선글라스 끼고 땡볕에 책읽는 분들이 꽤 되는...
야경 구경하기
나름 찍은 사진들인데...
두사람이나 여러명이 찍은 사진들에 비하면 많이 건조한 느낌이 드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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