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부름)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뛰어난 기술로 완성 된 고전
The Call of the Wild (2020)
야성의 부름,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해리슨포드의 오랜만의 단독주연이면서
출간된지 백여년(1903)이 된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야성의 부름이 영화로 제작되어 보고 왔습니다
저도 읽었던 책인데 전혀 기억은 없지만요;;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오마 사이 Omar Sy / 카라 지 Cara Gee
카렌 길런 Karen Gillan (짧게 나옴)
극장을 갔더니 역시 해리슨 포드인지
극장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가득하시더군요 ㅎ
제가 읽었던 책의 표지나 내용은 분명 늑대개였는데...
영화는 세인트버나드 종류의 개가 출연합니다
실제 개를 기준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만 영화는 CG로 만든 개로 제작하였는데요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0-...
정말 훌륭합니다
심지어 개의 액션과 광활한 자연 환경으로 이루어진 박진감 넘치는 화면들까지 있어서
이 영화가 단순 자연만 보여주는걸로 끝나지 않아 심심하지 않습니다
해리슨 포드와 만나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
두사람의 조합이 괜찮습니다
CG 로 만든 개 이기 때문에 해리슨 포드의 연기가 힘들긴 했겠지만 CG 기술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개와 배경이 따로 논다던가
개의 표정이 미묘하게 이상해서 CG인게 이질적이게 느껴지는 거부감도 안느껴지고... 하... 영원히 고통받을 CAT ... -ㅅ-...
자연재해 라던지 큰 액션장면이던지 개와 자연, 그리고 다른 동물 캐릭터들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보는데 거부감이 없이 정말 편하게 봤습니다
다만 영화의 중간중간 너무 진부한 화면들이 있다는게 이 영화의 점수를 깎을만한 유일점 이라는 것 정도??
소설 자체가 백년전이니 개들을 지금과 키우는 방식이 다른점들이 눈에 좀 띄고
네뷸라로 유명한 카렌 길런이 잠시 출연하여 놀랐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설 원작은 어차피 기억에 안나니 때문에 비교는 못하지만
훌륭한 CG로 멋진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어 저는 좋았습니다
* IMDB 6.8 / 로튼토마토 전문가 61%, 관객 90% / 내 점수는 7
* 쿠키영상 없음
* 개 때문에 눈물나고 그런 영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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