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띠에리 (Vancouver Thierry)
Vancouver Thierry
밴쿠버 다운타운 카페 띠에리 티에리 띠어리
1059 Alberni St, Vancouver, BC V6E 1A1
다운타운에 있는 카페 티에리...
발음을 뭐라 써야 할지 애매해서 티에리나 띠어리나 ...;;;
얼마전까지 티에리를 티파니라고 말해서 지인이랑 말하는데 티파니에서 봐요~ 라고 했던 -_ -...
지인 얼마나 황당했을지 티파니???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카페 가는 길목엔 티파니가 있다 -_ㅡ ... 티파니 때문에 이어서 티파니로 기억을 했는지 알 수 없는 내 기억력...;;
아무튼 위치는 엄청 좋은데에 있다
근처에 샹그릴라 호텔과 하얏트가 있으며 전철역 한블럭 차이인데다
주변이 모두 오피스 건물들이고
위 사진에는 1층이 안보이지만 명품시계와 브랜드들이 즐비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뭐 외관은 그냥 카페
이때는 처음갔던 때라 이뻐서 찍어봤다
다양한 과자, 케잌들
조각케잌들도 이뻤고
마카롱이 유명하다는데 이때는 케잌만 골랐다
이번 이후 왔을때 본건데
마카롱 색이 제각각이었던...;;
마카롱 만들기 어렵다고는 들었는데 이정도 유명한 곳에서 색이 제각각이면....;;
이때의 사진으론 색이 거의 다 일정한거 봐선 이후 왔을때의 색이 좀 이상했나 보다
이런저런 시그니쳐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테이블
위치가 위치다보니 정말 자리잡기 힘든데라
밖의 테이블에 가서 앉았다
워낙 손님이 많은데라 밖의 테라스 위에서 열도 나오고 해서 괜찮았다
내가 고른 호박 타르트
호박향이 나는건 좋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없었다... =_ =...
지인이 고른 피스타치오 미니케잌
여기는 알 순 없지만 피스타치오 메뉴가 많았는데 유명한가 보다 -_ -...
워낙 괜찮아보여서 지인은 이걸 골랐는데...
맛은 별로였다;;;
둘 다 반도 못먹고 남겼다 =_ =...
음료는 둘 다 커피를 마셨는데 "괜찮았다" 느낌만 남고 사진은 없네;;
테라스 자리 바로 뒤에서 마세라티가 실려가는것도 보이고...
주차 문제가 아닌 무슨 고장인지 주인으로 보이는 고오~~급 양복입은 사람이 옆에서 서서
하는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건너편의 가게들 모두 고오~~급 레스토랑 들이다;; 안가봤지만 -_- ;
우리가 앉은 테라스자리
윗쪽에선 열이 내려오기에 아주 춥진 않지만
잠깐이 아니라 이야기 좀 하면서 앉아있기엔 춥긴 했다
어... 그런데...
앉아 있는데 쥐를 봤다 -_ -...;;
많은 사람들이 알긴 하겠지만 밴쿠버는 쥐가 엄청나게 많은 도시이다;;; 정말 엄청나게 많다;;;
공원에 떼지여 다니는걸 볼 수도 있기도 하고 ㄷㄷㄷㄷㄷ
도심 가게... 심지어는 슈퍼마켓 안에서도 쥐... 소...오...름.....를 보기도 한다 =_ =...
그런데 이때 한마리도 아니고 세마리나 나타나서 ... 일어났다 =_ =... ㄷㄷㄷㄷ
다시는 테라스에 앉지 말아야 겠다는 대화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어...
나는 쥐가 아무렇지 않지만 쥐를 사진으로라도 보길 원하지 않는 분이 많으실 것 같아 지웠다;;
그런데 몇일 후 또 올일이 있었는데...
케잌만 구경...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서 도무지 안쪽 좌석이건 밖의 테라스건 앉을 수가 없어서 다른곳을 갔다;;
근처에 있는 TWG ;;
간단히 카페에 가려다 급 가격이 폭풍 상승했지만 워낙 맛있는걸 먹어서 마음이 누그러짐 ㅎㅎㅎㅎ
최근에 또 다녀왔다 -_ ㅡ;;; ㅋㅋㅋㅋ
지인이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봐주셔서 착석 ㄷㄷ
커피가 맛있다고 하더니 여기 원두도 팔고 그런가보다;;; 관심이 없다보니 이제서야 눈에 보였네;;
커피, 헤이즐넛 들어간 핫초코, 양파 들어간 빵과 마카롱
이날 고른건 전부 괜찮았다
저 마카롱은 얼그레이 마카롱인데 향도 맛도 괜찮았다 ㅎㅎ
어차피 마카롱이나 디저트나 뭐가 좋은지 모르는 입이라 걍 좋...
이전에 먹은게 워낙 진짜 별로였을뿐
이때에 비가 엄청나게 오는 날이라 한적했다... ㄷㄷ
평소엔 정말 북적북적 한...
기부니가 좋아서 티라미슈를 하나 더 주문했다
녹차 마카롱이랑
생각보다 녹차밭 지나 온 바람 향이 아닌 꽤 괜찮은 녹차맛이 났다
그리고 생각보다 티라미스가 맛이 괜찮았다
지난번 고른게 너무 큰 실패여서 겁먹었을 뿐 역시 디저트로 유명한데 답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이날 만날 지인이 사준 얼그레이 캬라멜인데!!!
카라멜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몰랐는데 입에 물자마자 진한 얼그레이 향과 맛이 나면서 연한 카라멜이라 신기했다!
가격이 생각보다 나가던데 완전 생유베리감사!!
이런저런 평을 하기에는 내가 디저트나 미식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한국의 카페들이 워낙 좋은 인테리어에 깔끔함 그리고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맛있는데가 많아서...
한국에서 많이 다니던 사람들에겐 그저 평이할 수 있다... 정말 평범...
그런데 이 정도의 카페도 많지 않다보니 (다운타운은 스타벅스가 엄청 많다)
스타벅스가 지겨울땐 가볼만한 곳인데... 막상 가려고 해도 워낙 인기가 많아 자리 잡기도 불편한 곳이라 약속을 잡고 가기엔 좀 애매하다
이렇게 이야기 해도 다음에 지나간다면 티라미스를 먹기 위해 들어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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