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쩐주단 밀크티 (Jenjudan Vancouver)
Jenjudan Vancouver
쩐주단 밴쿠버 지점
밀크티를 좋아해서 한참 마셔대다
의사의 경고로 한동안 못 마신 밀크티
쩐주단은 한국에도 지점이 많지만
밴쿠버는 2019년 11월이 되어서야 오픈을 했다
왔다갔다 하면서 매장 공사 하는거만 몇 개월을 본 것 같은데 정말 오래 걸리던...ㄷㄷㄷ
밴쿠버는 비즈니스 하려면 심사받고 검사받고 뭐 그런걸로 오래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조그만 가게 하나 오픈하는데도 몇개월씩 걸리는 ㄷㄷㄷ
여름에 공사하는걸 봤는데 10월 말이 되어서야 오픈할 수 있었던 전주단의 매장
오픈 할 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일 후 왔더니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웠다 -ㅅ-...
여러 밀크티 가게를 다녀보면서...
어설프게 취향 찾아서 주문하면 헛 돈 쓴다는걸 배워서 그런지 이젠 그냥 대표 메뉴
브라운 슈가 펄 밀크티 -ㅅ-
좁은 매장이지만 인테리어는 나름 대만 느낌
뭐든지 사이즈는 큰거 주문
기본 흑당밀크티는 당이 30% 정도 되어있지만
추가로 얼음과 설탕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추가는 별로라 기본을 주문했다
종이 빨대를 주는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흑당 밀크티라고 하지만 딱히 인상적이진 않았다
설탕을 추가 안한건 둘째치고 좀 많이 맹맹한???
심지어 가격이 6달러가 넘는데 이런 맛이면 음...;;;;
지금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시 찾기로 해봤다
그런데 다시 오기까지 거의 석달 걸렸다;;;
그사이 에코 프랜들리 관련 종이로 된 입간판도 추가되었고;;
새로운 메뉴로 타로가 들어간 브라운 슈가 타로 밀크티가 생겼길래 주문해봤다
타로가 들어간건 공차에서 반려자님이 좋아하시는 메뉴인데
나는 타로가 별로라 좀 주저 했지만 기존에 먹었던 그냥 브라운 슈가가 별로였어서 망설이다 앞의 사람이 주문하길래 따라했다
다른 브라운 슈가에 비하면 색이 많이 연한편 같다
지난번도 브라운 슈가였는데 이거보다 좀 더 진한거 같은데;;;
오 맞이 괜찮았는데
먹다보니 뭐가 느껴져서 흔들어 보니 저런게 있었다 저게 타로인가보다;;;;;;;
공차의 타로는 뭔가 보라색이 진했는데 쩐주단의 타로 밀크티의 타로는 색이 연하면서 뭔가 식감이 부드러웠다
추가 설탕을 넣지 않아도 적당히 달달해서 쭉쭉 마시기 좋았던... ㄷㄷㄷ
역시 밀크티는 한개만 먹어보기보다 여러 메뉴 시도해보는게 좋은거 같다 ㅎ
다만 저 작은 밀크티가 7달러라는건 좀 아쉽...
* 밴쿠버 다운타운 다른 밀크티 브랜드 보기 *
- 더 앨리 https://bluesword.tistory.com/1315
- 쉐어 티 https://bluesword.tistory.com/1387
- 행복당(싱푸탕) https://bluesword.tistory.com/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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