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랜드2 더블 탭, 비범했지만 평범해진... 그래도 괜찮음

Zombieland: Double Tap, 2019

좀비랜드: 더블 탭

2009년 재미있는 좀비영화로 좋은평가와 함께 흥행까지 거머쥔 좀비랜드가

10년만에 그 배우들 그대로, 감독까지 1편의 감독 그대로 제작 되어 보고 왔습니다

감독님은 그동안 블록버스터 베놈도 찍으시고

배우들은 이 영화 이후 모두스타의 길로 바빠져 10년만에 뭉쳐서 궁금증도 컸습니다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제시 아이젠버그 Jesse Eisenberg

엠마 스톤 Emma Stone

아비게일 브레스린 Abigail Breslin

조이 도이치 Zoey Deutch

로사리오 도슨 Rosario Dawson

빌 머레이 Bill Murray

에반 조지아 Avan Jogia

감독: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10년전 그 배우 그대로...

성장했다는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지만

캐릭터들은 여전합니다

사람은 성장을 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밖으로 모험을 떠나면 새로운 사람도 만나기 마련이죠 ㅎ

세상이 뒤엎어져 난리난 상황에서도

사람은 변하지 않고 어찌나 열심히 관리했는지 멀쩡한 장소들도 드문드문 있으며

좀비들도 업그레이드를 하고...

기존의 좀비물들에서 나왔던 장면들 뿐만 아니라

뻔하게 느껴지는 캐릭터와 스토리 흐름은 왠지 기시감이 느껴지고

기존의 1편이 너무나 신박한 느낌을 줘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비범했던 1편에 비하면 이번 2편은 좀 평범해진 느낌????

평범함 조차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평가를 줄만 하지만

저는 평범함에 좀 아쉽긴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점수가 괜찮긴 합니다만

전문가 평점이 90% 이면서

64만명이 참여해서 86% 를 준 1편에 비하면 음...

이번 편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흥행이라도 잘되어서

다음 3편이 나와보길 기대해보고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평범하다 했지 영화 자체의 재미는 괜찮았습니다 ㅎ

그런데 감독님이 베놈으로 재미들렸는지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이;; 있다는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쿠키영상 있음, 가장 마지막에도 나옴

* 빌 머레이 아저씨는 좀비 영화 재미 들린듯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