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 Salzburg 아름다운 잘츠부르크의 거리 간판

141005

Austria / Salzburg 

Mirabell Palace and Gardens ~ Getreidegasse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받는 Getreidegasse 게 트라이 데 거리

어떻게 읽나 고민하게 만든 =_=

짤쯔부르크 카드를 살때 받은 지도로 열심히 잘 다녔는데

지도상으로 있는 길은 짧으나 근처의 전반적인 길들이 전부 간판을 공들여 꾸민걸 볼 수 있는 곳이다

미라벨 공원 옆구리로 나와서 버스를 타려다 그냥 걸어가기로..

길이 이쁘다고만 들었지

뭐 얼마나 어떻게 이쁜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온 짤츠부르크 =_=

처음엔 그저 입구 간판이 특색있고 이뻐서 우앙~

미라벨 정원에서 다리를 건너서 오면 보이는 첫 입구쪽

골목에 들어서자 보이는 짤츠부르크의 스타벅스

건너편의 노란 건물은 첨엔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한참 헤매다 보니 저 건물이 바로 모짜르트 생가 =_=...

모짜르트 생가를 짤쯔부르크 카드로 무료입장 가능하기에 한참 헤매다가 간거였는데

입구에 있어서 허탈했 =_=....

먹을만해 보이는 음식들

가격은 먹을만 하지 않아!!!!!!!!!!!! -ㅅ-...

하지만 유럽에서 잘 받지 않은 아멕스카드 및 기타 왠만한 카드결제가 되서인지 관광객이 많이 몰려있었다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들도 인기가 많은 듯 

유명한 모짜르트 카페

초콜릿과 카페가 유명한 이곳이지만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침

골목의 제품들도 고급져서 구경했지만 가격이..

우산과 장갑등 소품류를 좋아하는 나로선

한참을 쳐다 본...

장갑은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었고 우산은 비싼편이었다 -_ㅜ...

장갑은 한참을 쳐다보며 살까말까 고민을 한...;;

관광객이 많았던 초콜릿 가게

첨엔 모짜르트 초콜릿은 가게가 한두개만 있는줄 알았는데 많아서 그냥 아무데서나 사면 되는거였음;;

많이사면 할인이 좀 되기 때문에 

여기서 직장 동료들과 그전에 도움을 준 지인들을 위해 초콜릿을 좀 많이 샀다.

배고파서 온 그냥 들어온 2층 식당;;;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는지 조곤조곤 도란도란 식사하는 분위기였는데

정말 괜찮았던 분위기 

(순전히 가격이 괜찮아서 들어갔는데 맛도 괜찮았..ㅋㅋㅋ)

먹으니까 보이는 본격 간판구경....

우와....

이날은 주말이라 사람들 모두 가게 문 닫고 각자의 생활로...

고급 시계매장이라 외관도 고급져..

세계 어딜가나 있는 자라매장이지만

간판에 쏟은 정성을 보면 정말 멋지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아.. 멋진 간판이다 진심

맥도널드의 멋진 간판

디테일도 멋진 맥도널드 간판 ㄷㄷㄷ

전세계의 맥도널드 매장장 가장 아름다운 간판이 아닐까?

아까 내가 관심가졌던 매장의 간판

위에 매달린 우산형태와 벽에 매달린 우산 간판

모두 공들인 간판이라 그런지 정말 예뻤다

고급진 동네라 그런지 

전통의상 또한 고급진... 가격도...ㄷㄷㄷㄷ 

게 트라이 데 거리를 좀 벗어나서 광장쪽으로 가는길에 있는건데 디테일과 색감 모두 멋진 ㄷㄷㄷ

광장가는길은 정확하겐 게트라아게 거리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공들인 간판들이 있어서 광장쪽으로 걸으면서 보기 좋기 때문에

그냥 상점들과 간판 보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제품들이 모두 고급제품들이고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은 상점들이라 들어가서 그냥 둘러보기에 너무 좋았다

바이에른 티켓은 평일 9시 이후 사용할 수 있어서

일찍이 출발해서 많은 시간을 관광하기엔 주말이 좋은데 주말엔 상점이 좀 많이 닫아서 그건 좀 아쉬웠다

(바이에른 티켓은 주말엔 9시 이전 사용 가능)

하지만 나도 바이에른 티켓 쓰려고 일찍 출발했지만 정작 출발한건 8시 반쯤 탄 기차...;;

그냥 평일에 9시 이후 사용하는게 더 좋아보인다 

여유있게 출발해서 구경해도 하루안에 올 수 있고 상점들이 최대한 많이 열었을때 보는게 나음

디테일 보소...ㄷㄷㄷ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간판이 독특한 특색있는 거리라는게 맞을거 같다

사람들의 생활상과 아름다운 색채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는 거리는 아무래도 이탈리아 베로나가 인상깊었고..

물을 좋아해서 수상도시인 베니스와 무라노 부라노 섬의 골목길들도 이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