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 Salzburg 아름다운 잘츠부르크, 그리고 미라벨 궁전
141005
Austria / Salzburg
München Hauptbahnhof ~ Mirabell Palace and Gardens
뮌헨 중앙역에서부터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전까지
뮌헨에서 2시간 반 가량 걸리는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가까워서 당일치기가 가능하기에 뮌헨에서 하루 다녀오기로 하였는데 유명 관광지답게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뮌헨 중앙역에서 부터는 약 2시간 반 가량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차역으루..
가는길... 이른 아침이라 아직 안개가 채 안거친 한가로운 농가
나무가 한가득... 와....ㄷㄷㄷㄷ
기차안에서 본 짤츠부르크
오오 ... 날씨가 꾸물거리긴 했지만 날씨가 어쨌건 아름다움...
환하게 밝은 신식 느낌이 많이 드는 기차역
진짜 환하다 -ㅅ-
여행할때 현지인들의 식품점을 그냥 지나갈 순 없지 ㅋ
유명 체인점인 SPAR
간단히 가지고 다니며 먹을거 사려고 당당히 입장 ㅋ
이당시 환율이 1400원 이었기 때문에 조그마한 귤 한묶음이 35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나 가지고 다니기 무거울거 같아서 포기
안쪽으로 보면 대충 규모가 보이는데 보이는거 보다 훨씬 깊고 넓다
다니다 보면 뭔가 살데없기 때문에 짤즈부르크에 도착한 여행객이라면 여기 들러서 점심식사용이나 간식류를 사는게 좋다.
안쪽은 차마 카메라를 다 들이대기 뭣해서 그냥 앞쪽만 찍어봄
한국의 슈퍼나 백화점 처럼 다양한 종류가 준비...
햄종류를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미리 맛있다고 하는거 검색해서 가져갔지만 찾아보니까 없었던...;;
가게마다 있는게 다르니 그냥 암거나 사먹어도 될거 같다
짤츠부르크 기차역에 있는 이 가게는 엄청 커서 음식부터 야채 과일 음료 술 모두 많이 있으니 들러보는거 추천 ㅎㅎ
식품들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ㅋㅋㅋㅋ
그리고 잘츠부르크 카드 구입하러 옴
주말에는 이 카드를 파는 1층의 인포메이션이 닫아서
지하에 있는 판매점(여행사)으로 가야 하는데 엄청 불친절 했던 ㄷㄷㄷ
2014년 기준 성인 1인당 24시간 이용 카드가 26유로
안내 홈페이지는 http://www.salzburg.info/de 카드에 대한 안내와 짤츠부르크 날씨 안내가 있기 때문에
가기전에 방문해보면 좋음, 기본독일어지만 영어로 설정해서 볼 수 있고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볼 수 있지만 한국어는 없;;;
짤츠부르크 카드 가격 바로가기 : http://www.salzburg.info/en/sights/salzburg_card
구입 후 바로 앞에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딱히 안내가 없어서 사람들 많이 타는 버스가 있길래 운전사에게 물어봤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동네이기 때문에 3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넋놓고 있다가 정거장을 지나쳤다
미라벨 궁은 버스타고 안보이고, 보이더라도 버스에선 잘 안보여서 사람들 많이 내릴때 내렸어야 했는데 못내림;;;
실수로 못내려서 다음에 내리니까 나온 시내 ㅋ
유명 브랜드들이 늘어선 거리를 보고 달려들어가고 싶었지만 -ㅅ-...
아하하 WMF 매장이닷! ㅋㅋㅋ...
하지만 여긴 어차피 있다가 올곳이니 다시 돌아가자
이야.........
정말 강가가 담백하고 정말 이쁘다
비록 날씨는 꾸릿꾸릿 했다가 맑았다가 변덕이 심했지만...
다리를 건너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여유가 느껴지는 편함함이 느껴졌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또 봐도 좋구만...
건너와서 봐도 좋은..... ㄷㄷㄷㄷㄷ
드디어 미라벨 궁과 정원에 도착 !
와....
화창하니 더욱더 멋진 정원 ㄷㄷㄷ
핑크 빛 아름다운 꽃들이 보여주는 정원이 정말 이 정원이 사랑하는 여성을 위한 정원이었다는걸 상기시켜준다
다른 화려한 꽃들이 핀곳들 보다..
내맘을 사로잡은 이 나무들...
아름다운 날씨
아름다운 커플
가을의 땡볕 아래의 시원함과 어두움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나무길
시원하다
가드너의 센스 멋지게 느껴짐 ㅎ
가을이다보니 멋지게 흩날리는 노란 낙엽들에
아... 아름다운 가을날이다... 라는걸 저절로 느끼게 해주었다
한국에서도 도심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아름다운 정원이다보니 하늘 높이 흩날리다 흩뿌려 지는 낙엽에 기분이 좋았다
((여행 초기엔 항상 체력이 좋다보니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기분이 꺄르르르 ? -ㅅ-)
사자들이 누워있는게
집에있는 콘사마님(우리집 리트리버) 생각나서 혼자 ㅋㅋㅋ
사자상과 장미, 그리고 문양있는 철문까지 왠지 로맨틱 하게 느껴지는건 나뿐? ..;;
사자상 있는 철문을 지나 올라가면 보이는 조용한 곳
여기도 너무 맘에 듬 큭...
누가 보면 서울에서 갖혀사는줄 알겠네;;
한바퀴 둘러보고 잠시 벤치에 앉아 정원을 내려다 보기 참 좋은 장소
내려가는길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갈때는 앞문이 아닌 옆에 있는 후문을 통해서 나갔다
뭔가 어마어마한 규모라던지 화려함이 있다라던지 그러한 정원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함과 날씨에 맞춰 변하는 정원의 그 매력에 빠져드는걸 느낄 수 있었다
궁안의 홀에선 음악회도 열리는데 못봤지만 기회가 되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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