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하기 힘들었던 밴쿠버의 6월 날씨 (2019년)

JUN 2019

Canada / Vancouver

Jun Weather

6월 날씨

  

  

  

봄이라 어디든 좋은 날씨의 6월 날씨

올해 2019년의 밴쿠버 봄 날씨는 아주 심술궂었는데

 

흐리다 쌀쌀하다 화창했다 흐렸다 추웠다가 화창했다가 뜨거웠다가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작년에도 이랬었나??? 싶어서 찾아볼 만큼 난리 었던 날씨였는데

 

화창하다가도 급 추워질 수 있어서 외출할 때 반팔로 절대 다닐 수 없었던 6월이었다

 

 

 

6월 1일...

 

정말 화창했다

아주 아주 아주 화창했고 따듯했고 뜨겁기까지 했는데

 

바로 다음날은 흐렸다;;;

흐린데 찜통 같은 더위가 찾아왔다 ㄷㄷ

 

 

정말 파란 하늘이었던... 6월 초 

주말인데 유독 혼자서 일광욕하는 분들이 많아서 찍어 본 사진 ㅎ 

 

 

도심 곳곳이 푸르른 잎들이 여름을 준비하며 아주 환한 녹색을 뿜어댔었다

 

 

바로 구름이 몰려오며 흐리고 쌀쌀하고;;

 

 

화창한데 저쪽에선 비가 내리고 있고;;

심지어 이날은 이렇게 화창해 보이는데 추웠다고 적혀있다;;

 

  

날씨가 좋아보이는 사진이지만

 

정말 화창하다가도 흐려지고

아침에 비오다가 오후에 화창하고 =_ =... 얼마나 종잡을 수 없던지... 

 

   

그렇게 춥다 덥다 내내 뜨겁다가 화창하고

 

 

한참 밴쿠버 재즈 페스티벌 보러 간 주말엔 이렇게 낮에 화창했다가!!

 

 

오후엔 먹구름이 몰려와 폭우를 쏟아내고!!!

 

 

그냥 봐도 추워 보인다;;

 

추웠다;;

 

 

월말이 돼서야

그렇게 오락가락하며 괴롭히던 일교차가 좀 줄어들며 구름들도 물러가고

새~~~~ 파란 하늘과 화창하고 화창한 날들이 왔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7월도 춥다...

선선하고 산불 안 나서 좋긴 한데 올해 날씨는 정말 이상한 듯;;;

   

   

그리고 화창하고 맑고 따듯했다

 

그래도 저녁은 쌀쌀하기 때문에 외투 없이 외출하면 오들오들 떨 수 있는 날씨였던 밴쿠버의 6월 날씨 기록

 

 

밴쿠버의 5~6 월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서

얇은 패딩을 입은 사람과 반팔 반바지를 입은 사람을 화창하던 쌀쌀하던 볼 수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