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봄 꽃 보기 좋은 곳 다비드 람 공원 (David Lam Park)
March 2019
Canada / Vancouver
Yaletown David Lam Park
예일타운 다비드 람 공원
밴쿠버는 워낙 크기도 하지만
많은 곳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봄에는 어디가 최고다... 라고 할수가 없는데
다운타운에 살면서 어디 멀리 못가고 가까운곳에서 좋은곳을 찾다보니
이곳을 자주 가게 되어서 정리해보는 다비드 람 공원의 봄 꽃들
전철 캐나다 라인인 예일타운 역 (Yaletown-Roundhouse Station) 역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버스 23번이 이곳을 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왔다
화창한날 왔지만 벚꽃도 목련도 아직은 좀 덜 폈다
벚꽃이 아직 덜 피었지만 그래도 보기는 이뻤던...
예일타운이라는 곳 자체가 고급 주택(콘도)들이 있는 장소라
꽃 뒤로 건물들이 보인다
날씨가 정말 화창했다
해드는 곳은 이미 꽃이 활짝
아직은 덜 핀 보라빛 목련도 좀 더 있음 이쁘겠지
정말 정말 화창한 날이라... ㄷㄷㄷ
고급진 건물 위로 파란하늘이 펼쳐지고
꽃들도 펴서 화창함이 더해지는것 같았다
이때엔 정말 화창하고 따듯했는데
꽃들이 좀 덜 펴서 조금 아쉬웠었다
그래서 몇일있다가 다시왔다 ㅎ
아직 덜 핀 벚꽃도 있긴 했지만
파란 하늘과
바닷가 그리고 꽃들이 펴서 분홍빛 보라빛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보기 좋았다
하얀 팝콘같은 꽃들이 가~득
지난번에 좀 덜 피었던 벚꽃들도 아주 활짝 다 폈다 오오
이때 좀 늦게 반려자님과 왔는데
해질녘이라 역광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예뻐서 같은 장소에서 찍고 또 찍고 또 찍고
계속 찍고;;;
고층건물들이 뒤에 있고
앞쪽에 꽃이 피어있으니 이런 모습도 좋다
벚 꽃
몇년전에도 와서 보았지만
그땐 이렇게 안컸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벚꽃나무는 빨리크는걸까;;;
겨울에 비가 많이와서 빨리 자라는건가;;
정말 파른 하늘아래
벚꽃이 피니 이뻤다
몇일전 왔을때 아직 덜 폈던 보라색 목련도 활짝 폈는데 참 이뻤다
보라색이 신기해서 인지 더 이뻤...;;
심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 벚꽃나무들 근처에도
사람들이 사진찍으며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저 나무들도 몇년만 있으면 꽤 커져서 더 화려하게 꽃을 피우겠지 ㅎㅎㅎ
아무튼 다비드 람 공원은
다운타운의 예일타운에 있으면서 산책으로도 좋은데 교통마저 좋기에
날 좋은날 산책 겸 꽃구경하기 좋은 장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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