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도심을 물들인 가을 단풍

Oct 2017

Canada / Vancouver

Vancouver OCT Fall Foliage

밴쿠버의 10월 단풍 

  단풍 사진을 유독 많이, 열심히 찍었던 올해

  그만큼 작년대비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10월 날씨였다

  비오는 날이 많은 밴쿠버이기에

  날씨가 좋아지면 열심히 외출에 카메라를 챙겨 외출했던 밴쿠버 도심의 단풍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화창했던 날씨의 알록달록한 나무들

  

  

  정말 붉고 붉었던 단풍잎이

  여기저기 공사로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다운타운의 분위기를 바꾸었다

  

  

  초록과 주황 그리고 빨강... 

  다양한 나무잎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 다운타운

  

  

  도로도 도로지만 건물위에 조성해놓은

  건물 내 정원의 나무들도 색이 변하고 있었던것도 보였다

  

  

  자전거를 많이타는 해안도로는 빠르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가을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다니며 가을을 즐기고 있었다

  

  

  즐기지 않을 수 없는 화창한 날씨

  

  

  도심속 건물들 사이로 단풍이 들기시작하는것도 보이고

  

 

  여기저기 고층빌딩이 올라가고, 주요시설을 보수하기 위한 공사장들이 많은데

  삭막한 그런 분위기를 단풍과 화창한 날씨가 완화 시켜주는것 같다

  

 

  자주다니는길의 단풍

  바닥에 떨어진 붉은 잎들까지 예뻤다

    

 

  연못 아니고... 빗물이 고여있는 자리에 단풍잎들이 뭔가 운치가 있었다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좀 이쁘진 않지만

  

  

  한적한 법원앞의 나뭇잎들도 옷을 다 갈아입었고

  

  

  상점들이 즐비한 쇼핑센터 거리에도 단풍을 갈아입는 나무들이 

  

    

  관광지로 유명한 그랜빌 아일랜드에도 단풍이 들었다

  알록달록

  

  

  어지간한 건물들 보다 높은 아름들이 나무들이 화려하게 변한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멀리멀리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인상깊었던 이때..

  렌즈 협찬을 해주신 전** 님에게 감사를...ㅎ

  

 

  잘 정돈 된 정원을 가진 고급 콘도의 앞을 지나갈때마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한적한 동네에 혼자 화려한 색상으로 물들은 나무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고

  

 

  머리위를 보아도

  길가를 보아도 여기저기 예쁘게 물든 알록달록함은 참 기분 좋게 만든다

 

  

  한국의 선릉같은 사무실들이 늘어선 건물들 사이에도 가로수로 있는 나무조차 물들어가고 있었다

  

    

  현대식 건물과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가로수들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이 장소에서 찍은 이 사진이 맘에 들었다

  

 

  색연필로 칠한것 같은 느낌도 ㅋㅋㅋ

  

  

  그냥 주택가일 뿐인데 ...

  이런 단풍이 멋진 풍경이 너무 한적한데 있어서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냥 주택가의 나무 ㅎ

  

  단풍국이라는 별명답게 도심과 주택가 모두 아름드리 나무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바뀌어가는 단풍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11월 인데도 단풍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고

  워낙 다양한 나무들이 가로수로, 정원수로 심어져 있는 만큼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단풍을 보는 재미가 있는 밴쿠버의 가을 단풍이다

  

  

  

* 오랫동안 힘들게 정리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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