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LIKEY MV 촬영지 밴쿠버의 촬영 포인트 (밴쿠버 하루코스)
TWICE(트와이스) "LIKEY" 뮤직비디오 촬영지 밴쿠버
뮤직비디오로 본 밴쿠버의 주요포인트
-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
- 스탠리파크, 할렐루야 포인트 (Stanley Park, Hallelujah Point)
- 핑크 엘리 (Pink Alley)
- 게스타운 (Gastown)
저는 한국사람이지만
평소에 아이돌이라던지 한국 가요를 자주듣는편은 아닌데요
밴쿠버에 살게 되면서 밴쿠버 뉴스매체들의 소식지를 받아보면서
아래와 같이 뉴스를 보게 됩니다
한국의 트와이스가 뮤직비디오를 밴쿠버에서 찍었다고...
ㄷㄷㄷㄷㄷ
아니 언제 찍었????
그냥 무심결에 보긴 했는데
헐...
저희집 근처가 나오더라구요? -0- ;;;;;;;;;;;;
< 출처 : jypentertainment 공식 계정 >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로 본 밴쿠버 다운타운의 주요 포인트에 대한 글입니다 ^^
다운타운이 작기 때문에 하루안에 볼 수 있는 코스라서 정리해 보는글인데요
몇곳 빼고는 거의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촬영하였기에 밴쿠버 하루코스로 참고하시길 바래봄니다
< 밴쿠버 다운타운 내, 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표시한 지도 >
상단에 하루안에 볼 수 있다고 썼는데
아침먹고 천천히 출발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ㅎ
물론 걸어서는 너무 힘들고요 시내이니 만큼 버스가 잘되어있어서 버스도 괜찮지만
곳곳을 편히 다니려면 시내에 많이 있는 자전거 대여점이나 밴쿠버 자체의 공유 자전거(mobi)으로 하루에 다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위의 장소들 모두 주차가 비싸거나 어렵지 않은 장소들 이기 때문에 차량을 이용하여 다니셔도 좋습니다
1.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
저희집에서 50m도 안떨어진 이 장소를 뮤직비디오에서 보고 깜놀했습니다
원래 스케이트 보드나 롤러, 인라인 하키등을 하는 장소인데 이곳에서도 롤러를 타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뒤에는 밴쿠버의 상징이기도 한 버라드 브릿지가 보이는 장소인데요
평소모습 ㅎ
사실은 이곳은 주변 청소년들이 운동하는 장소라 이곳 자체를 보러오기보다는
저 뒷편의 해변가를 통해 쭉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잉글리시 베이쪽까지 가는게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과 밴쿠버의 공용자전거 서비스 mobi의 자전거가 있는곳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장소에서 계속 길을 쫒아 가다보면 잉글리시베이의 해변가를 지나 스탠리 파크 가는길에 보이는 장소인데요
이곳 역시 잉글리시 베이입니다
제가 바로 얼마전에 잉글리시베이의 아름다운 단풍에 대해서 글을 썼었었던 바로 그 장소이기도 합니다
(반할 수 밖에 없는 잉글리시베이의 단풍 : http://bluesword.tistory.com/853)
2. 스탠리파크, 할렐루야 포인트 (Stanley Park, Hallelujah Point)
밴쿠버 관광의 핵심이기도 한 스탠리 파크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이 한눈에 보이는 좋은 풍광의 이 장소는 스탠리 파크 할렐루야 포인트입니다
자동차, 자전거로 쉽게 올 수 있는 접근성도 좋아서 인기가 매우 많은 곳입니다
어디 한적한곳 같아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날씨 좋은날 앉아 바다와 높은 빌딩들을 감상하기 좋기도 하고
사진 오른편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은 웨딩촬영, 커플촬영도 많이 오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도 월요일인데 웨딩촬영이 한참이었습니다
사진의 나무는 단풍이 다 떨어졌지만
스탠리파크엔 워낙 나무가 많아 단풍이 짱짱하기도 해서 가을을 길게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3. 핑크 엘리 (Pink Alley)
세번째 장소는 핑크엘리라는 길인데요
워낙 어두침침한 길이었는데 길 전체를 칠해서 참 예쁜...?
뮤직비디오에 핑크엘리가 나와서 깜놀했던 이유가
저는 여기를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한번도 안했었는데
사실 저기는 영상은 엄청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냥 평범한 골목길입니다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 장소이긴 하죠...;;
저도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니 사진이 엄청 잘나오더라구요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량 여학생들이 저기에 몰려있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다들 인생샷을 위하여 열심히 서로 찍어주고 찍고 있을 뿐입니다 ㅋ
실제 촬영장소
실제로 보면 좀 더 어두운편인데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좀 더 예쁘게 나왔네요... ㄷㄷㄷㄷ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곳이라
쉴새없이 인생 셀카를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입니다 ㅎ
4. 게스타운 (Gastown)
밴쿠버의 심장과도 같다고 할 수 있는 게스타운 역시 빠질 수 없죠
위 장면들 모두 게스타운입니다
워낙 좁은 길이라 걸어다니면서 모두 볼 수 있는 길이구요
낮에봐도 좋고 밤에봐도 좋은곳이라
이곳은 차량통행이 쉴새없이 지속적으로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밴쿠버 지역 뉴스에서는 경찰의 도움으로 촬영하였다고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게스타운의 상징인 스팀클락 앞에서 찍은 장면은...
여기는 관광객의 방문 필수코스라 차량및 인원 통제까지 한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가 아니더라도
게스타운의 밤거리는 정말 예쁩니다
밴쿠버를 경유해서 잠시 관광하시는 분들은 선택이 힘들다면
낮시간이라면 스탠리파크+핑크엘리, 밤 시간 이라면 게스타운 (전철역에서 가깝)을 추천하고 싶네요
밴쿠버 공항은 시내와 전철로 가깝기 때문에 전철로 오가기 편리합니다
* 화이트 락 (White Rock Pier)
다운타운이 아닌 미국 국경이 가까운 화이트락 피어 입니다
미국 국경과 가깝기 때문에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버스를 타고 거의 종점까지 가야 하는 곳인데
앞에 기차가 지나가는 것은 정교하게 밴쿠버 당국의 도움을 얻지 않으면 촬영이 힘들만큼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차는 못볼 수 있겠지만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고 다녀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근처까지는 갔었지만... 저 촬영지는 못가봤습니다 -_ㅜ...
* 모든 캡쳐는 JYP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캡쳐하였습니다
* 오타, 오류사항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하지 않아도 누르실 수 있는 하트... 눌러주실거죠? ^^
'America > Canada - BC (Vancouv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의 10월 날씨 그리고 일기 (24) | 2017.11.13 |
---|---|
실패할 수 없는 로맨틱함, 밴쿠버 게스타운의 야경 (10) | 2017.11.10 |
대만 과일차 브랜드 이팡 (YiFang TaiwanFruit Tea) (14) | 2017.11.08 |
북미 스타벅스의 2017년 겨울 특선 메뉴 (20) | 2017.11.07 |
캐나다 스타벅스의 할로윈 음료, 좀비 프라푸치노 (16) | 2017.11.02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밴쿠버의 10월 날씨 그리고 일기
밴쿠버의 10월 날씨 그리고 일기
2017.11.13 -
실패할 수 없는 로맨틱함, 밴쿠버 게스타운의 야경
실패할 수 없는 로맨틱함, 밴쿠버 게스타운의 야경
2017.11.10 -
대만 과일차 브랜드 이팡 (YiFang TaiwanFruit Tea)
대만 과일차 브랜드 이팡 (YiFang TaiwanFruit Tea)
2017.11.08 -
북미 스타벅스의 2017년 겨울 특선 메뉴
북미 스타벅스의 2017년 겨울 특선 메뉴
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