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2 네버고백, 1편보다는 괜찮았지만;;
Jack Reacher2: Never Go Back, 2016
잭 리처: 네버 고 백
보는 영화의 95%를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극장에서 잭리처1편을 보며
액션스릴러인데 톰크루즈 밖에 연기하는 사람이 없는;;
긴박한 상황에 다들 너무 평화로운 드라마 연기가 황당했던 1편에 이어..서...
2편이 나온다니... =_=...
믿고보는(나 한정) 톰형(톰크루즈)이라지만
1편에선 이건 좀 심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극장에서 상영하면 보러가게 만드는 톰형 ㅠ_ㅠ...
<잭리처2 네버 고 백 티켓>
2편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더 놀라운
소설로는 매우 유명한 시리즈이기도하고
평도 좋아서 한국어 번역으로 책도 많이 출간된 책인데 (난 안읽음 -_-)
1편에선 조연들의 연기(심지어 연기 못하는 배우들도 아니었는데 =_=)에 숨막힘을 느껴서
이번 영화도 뭐 아주 큰 기대없이;;
정말 일말의 기대감없이 보러갔는데??
어라 괜찮네?
물론 앞으로의 내용이 뻔한 발암캐릭터의 등장으로
복창터지는 장면이 있긴 하지만 그건 뭐 캐릭터를 보여주는 정도로 수준 (짜증지수 65%)
마블시리즈의 마리아힐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코비 스멀더스(Cobie Smulders)의 연기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인상적이었기도 했는데
신장 자체가 작은편이 아니기도(173cm) 하지만
흐느적 거리지 않는 액션과 군인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려서
발암이 정화되는? +_+
어벤져스, 윈터솔져 등에 출연하긴 했지만 큰 호감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보고 급 좋아졌음 ㅋㅋ
암튼 위에 쓴대로 발암캐릭터도 나오고
스토리도 좀 뻔하게 흘러가는면이 없진 않지만
톰크루즈 영화답게
영화의 총질과 전투는 큰 스케일이 아니면서 박진감있고 크게 잔인하지 않기에 (내기준, 14세 관람가)
충분히 집중해서 볼만 했다
그리고 워낙 좋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스토리와 풀어가는 구성도 좋았고...
진짜 톰크루즈 아니면 전세계 개봉은 커녕
극장개봉 자체도 불투명했을 영화였을 1편 보다는
훨씬 괜찮아 졌지만...
의리로 봤어요...
아니면 로스트라이언즈 같은 정치영화 다시 한번 좀...
잭리처 시리즈는 소설로 만...
2017년도에 개봉할 미이라 리부트... 기대할께영;;
- 톰크루즈 팬이라면 볼만함
- 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소설을 다시보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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