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 Füssen - Schloss Hohenschwangau / Schloss Neuschwanstein
141007
Germany / Füssen
로얄캐슬 투어 버스를 타고 내린 호엔슈방가우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 아래에 도착
(노이반슈타인성인줄 알았는데 제대로 된 이름은 노이슈반슈타인성 -_-... 이래나 저래나 발음 어려운건 마찬가지;;)
이곳도 내리기 전에 버스안에서 먼저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입장료를 먼저 걷는다
우리는 아까 메어타기스 티켓이 있다고 했으므로 패스
* 메어타기스 티켓이 있다고 해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줄은 안서는게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가이드가 미리 인원수와 티켓을 챙기고 단체로 가이드 받을 수 있게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줄을 잠시만 섰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안내가 잘되어있다
버스에서 내릴 때 언제까지 노이반슈타인성 오라고 하는데
막상 내리면 어리버리 어디로 가야 하나... 멍...
저 표지판을 보고서도 멍...
시간이 생각보다 여유있어서
천천히 휴엔슈방가우성을 다녀오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버스를 타던 말을 타던 줄을 선걸 보니 그렇게 여유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관광객들 봐선 뭔가 여유가 있는건 아닌거 같다는 눈치;;;;;)
일찍 움직여보기로...
우선 루트비히 2세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호엔슈방가우성으로..
노이반슈타인성 올라가는 버스 안내
올라가는 마차타는 곳 안내
마차는 입구 바로 근처에 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올라가는 방법은 알아뒀으니
호엔슈방가우성 올라가기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각도가 있다보니 올라가는데 시간이 좀 든다
언덕 중턱만 올라가도 마을이 예쁘게 잘 보인다...ㄷㄷㄷ
진짜 동화 속 마을같다
많이 높지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는 있...지만
저질체력에겐 높...;;;
그나저나 아저씨 엉덩이 넓으시네여...=_=
호엔슈방가우성의 입구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이 다르다.
한방향으로만 도는 입구이므로 입구에서 만나~ 이런거 안됨 =_=
노랑 노랑~~
호엔슈방가우성에서 보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앞쪽 모습
다시 내려다본 마을 모습
마을이 맘에 들었는지
계속 찍는 마을아래 모습 ㅋ
호엔슈방가우성 입구
가이드투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렇게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내려왔다.
마을에 내려오니 기념품 가게들이 눈에 띄는데
일단 너무나 심하게 목이 말라서 가게 들어가서 콜라 흡입....ㄷㄷㄷㄷㄷ
콜라가격이 3유로...... (왠만한 관광지는 거의 콜라가 3유로... 이건 뭐 8년전과 다를바 없는 듯;)
밥은 대충 빵으로 하나(빵 밖에 먹을게 없음 너무 비싸서 ㅠ_ㅠ) 먹고
노이반슈타인성으로 올라가려고 마차타려고 옴
마차타는건 6유로
투어버스는 맨 앞자리를 놓쳤지만
마차는 맨 앞자리에!! 하고 앉았지만..... 곧 후회....
사진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언덕이 생각보다 가파랐다...ㅠ_ㅠ...
뒤로 밀리지 않는 기계적 장치가 있지만
두마리의 말이 열명이 넘는 가득찬 마차를 끌고 언덕을 올라가는걸 보고있자니....
이거 진짜 동물학대의 현장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다 ㅠ_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정말 이럴줄 몰랐어...ㅠ_ㅠ........
게다가 정말 가깝지 않아서 올라가는 내내 내가 안절부절 -ㅅ-...
그리고 노이반슈타인성의 앞 도착
(자꾸 노이반슈타인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오락가락 사용;;)
디즈니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기도 하고 백조성이라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은 가이드를 따라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예정 된 인솔자를 따라서 성을 투어하는데 사진은 철저히 금지지만
무료로 한글로 된 음성가이드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내부 보존도 잘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부 가이드가 끝나면 외부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고,
다시 뮌헨으로 출발하는 버스출발시간까지 충분히 마리엔 다리까지 다녀오는 시간을 주기 때문에 이때부터 마음껏 기념사진을 찍었다 ㅎ
호수가 까지 보이는 탁트인 전망 우와~~
날씨 정말 좋을때 올 수 있다니... ㅠ_ㅠ
비록 투어버스를 타고와서 호수가 까지 산책을 하며 마을을 둘러볼 수는 없는 일정이지만
어릴적 부터 노이반슈타인 성의 사진으로 된 퍼즐을 맞추며 여긴 정말 아름답다... 이랬던 이곳을
이렇게 맑고 화창한 가을날씨에 이곳에서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행운에 감사하였다.
성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성에서 본 마을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바라 본 알프호수와 마을
그리고 호엔슈방가우성
호엔슈방가우성은 걷만 둘러봐야 했지만 안에 입장해서 보다면 앞의 알프호수가 정말 잘 보일거 같다
노이슈반슈타인 성 근처 안내
알기 쉬운 표지판 ㅎㅎㅎㅎ
그림으로 포인트를 표시해줬다 ㅋㅋㅋㅋ
위의 표지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보기위한 마리엔다리 가는길, 아래는 성으로 가는길 ㅎㅎㅎㅎ
성 주변의 숲이... 정말 이쁘다
화창한 가을날의 숲은 어느나라를 가나 아름답지만...
나무의 구성이 한국과 좀 달라서
붉게 불타는 느낌이 더 강한 한국의 숲과 달리 파스텔톤으로 변하는 이곳의 숲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타난 성!!!
오!!!!....
... 음... 사진과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탕화면용 큰 사진)
좀 더 땡겨 봄...
최대한 줌으로 해본 사진 ㅎㅎㅎ
역시나 사진과 똑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화창한날 아름다운 퓌센의 가을숲을 보고 와서 그런가...
오래전부터 봐 온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사진과 똑같아서 그런가... 사실 성을 보고는 크게 감흥이 없었다 ㅋ
말로는 이러지만 손은 안그런지 똑같은 사진 수십장을 찍은건 함정;;
그리고 몸을 돌려 성의 반대편을 바라봤더니!!
이런 모습들이!!!
와우~~~.........
한국의 화려한 단풍과는 다른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었다
똑같은 사진 계속찍기...;
그리고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마차나 버스를 타지 않고 일부러 걸어내려갔다
아직 색이 변하지 않은 푸르른 숲을 감상하며
마굿같인가 했더니... 레스토랑이었던...;;
아무튼 퓌센의 노이반슈타인성과 호엔슈방가우성 모두 멋있었지만
가을에 와서인지 퓌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날이었다.
투어버스를 타고 오긴 했지만
투어버스를 타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침일찍 출발하여 호엔슈방가우성의 내부와 알프호수까지 가면서 마을을 둘러보면 더 좋을거 같다
비록 찾아갈 자신도 없고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탄 투어버스였지만 만족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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