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 Füssen - Schloss Linderhof 퓌센가는길 그리고 린더호프성
141007
Germany
Füssen - Schloss Linderhof
기차를 타고 뭐하고 뭐하고 이런게 다 자신이 없고
한개의 성이라도 더 보기 위해서 좀 편하게 보기위해 투어버스를 예약하고 떠난 퓌센
1+1 프로모션 덕택에 두명을 1명가격에 볼수 있어 신청
안내 - http://www.worldrail.co.kr/?page=center/qa&board_id=f960e3530f34f878bd7033ab7361aba1&mode=read&msg=11771
금액 - 2사람이 46유로 (이 당시 환율 1,366원, 62,836 원 입금)
예약도 독일로 휴가가기 바로 몇일전 정말 바쁠때 예약해서 정신 없었지만
한국 예약 사무소 직원들의 친절함으로 겨우 무사히 마쳤;;; -ㅅ-..
예약 과정도 너무나 쉬웠건만 뭐 그리 정신 없었는지;;
일정은 대략 이렇..
알차게 세개의 성을 볼 수 있다지만 호엔슈방가우성은 걷만 볼 수 있다고 해서 그냥 걷만 보기로...
(이것 저것 다 따지고 깨알같이가 아닌 악착같이 모든걸 다 보기엔.... 힘들어...-_-)
아침일찍 일어나
집합지인 뮌헨 중앙역 정문 건너편 칼슈타트 백화점으로.. (버스타는건 사진의 오른편;)
숙소가 뮌헨 중앙역 바로 옆에 있다보니 아침일찍 전철타고 뭐하고 움직일 필요가 없는건 정말 편했다
로얄캐슬투어를 하게 된 것도
집합지가 바로 숙소에서 2분거리인 이유도 있었음..;
뮌헨에서 열리는 이런저런 행사의 포스터들 붙여진게 깔끔해서 이래저래 봤다 ㅋ
뮌헨의 베이비페어 포스터도 눈에 띈다
일찍 줄서서 2층 맨 앞자리를 타려고 해서 일찍 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순간 뭔가 했드니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함.... 버스가 8시 반 버스니까 일찍 줄서서 일찍 타려고 8시에 도착;;
하지만 8시 15분쯤 사람들이 우루루루 몰려들고
거대한 버스가 두대가 한꺼번에 오더니
버스마다 언어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거 듣느라 아차 하고 늦게 들어가서..
이미 2층의 맨 앞자리는 이미 선점 되었....ㅠ_ㅠ...
아쉽게 바로 두번째 줄에 앉았지만 앞의 풍경이 잘 보였다 ㅋ
두번째줄이지만 잘보였긔...
오우... 역시 2층은 관광객을 위한 자리...ㅋㅋㅋ
예쁜 주택가
마치 한국에서 어디 산맥 넘어가는 기분이 든다 ㅎ
한국의 산처럼 붉게 옷갈아입는 단풍들에 감탄도 하고
위로 쭉쭉 뻗은 나무들도 ㄷㄷㄷ
가는 동안 첫번째 목적지인 린더호프성의 입장료를 버스안에서 따로 걷는다
우리는 예약 할때 먼저 메어타기스 티켓이 있다고 표시하고 표 값을 걷을때도 보여드리고
미리 준비한 팁을 드렸는데 두사람인데 팁 1.5 유로만 받으시고 나머지를 거슬러 주셨다;;;;;
바깥풍경에 정신팔린 사이 린더호프 성 입구 도착
앞에 금액은 주차비 안내
그냥 가을날의 옷을 입은 나무들의 색일 뿐인데
너무 이뻤던...
린더호프성까지 올라가는 길도 가을이라 그런지 물과 잘 어울려 이뻤다
신기한게 백조가 관광객을 마치 찌를듯이 다가와서 그냥 나는 가만히 있어봤는데 과자나 빵같은걸 주는 사람이 있는지 한참 사람들을 탐색(?) 하다 감;;;
린더호프성은 산위에 있는게 아니라서 완만한 언덕을 올라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성 내부는 인솔자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고
예약 시간이 되어야 들어갈 수 있어서 잠깐 짬이 나는 동안 먼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분수...
해가...가을날씨 답지 않게
진짜 어마어마하게 뜨거웠..;;
뜨거운 날씨에 지정 된 입장 시간까지 줄을 서야 했지만
가을이라 많은 관광객이 있는건 아니라서 그렇게 오래기다리진 않았다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사진은 접어두고 열심히 설명을 들었는데
내부에서 발견한 퐁파두르 후작부인의 초상을 발견하고 깜놀...
하지만 진짜 초상화인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네이버랑 다 뒤져봐도 내부에 있는 그림을 확인할 길이...
퐁파두르 후작부인의 초상을 다 검색해서 출처를 다 확인해봐도 없는것도 있어서 찾다가 포기 =_=;;
하지만 내부는 베르사유 궁전의 트리아농 궁전을 본떠 만든 로코코풍 실내 장식이기 때문에
퐁파두르 후작부인의 초상이 있을만도 하다...싶기도 했다
린더호프성은 관람하는데는 30분 정도였지만
설명은 매우 친절하고 알아듣기 쉽게 영어도 천천히 해주셔서 기억은 다 안나도...ㅋㅋㅋ 감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짧막하게 주어진 자유시간에 아담한 정원을 감상...
뜨거워서 사진을 어떻게 찍는건지 정신 없음 -_-;;
더 높이 올라가면 전경을 찍을 수 있건만
시간이 없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다 말았다;;;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전경을 찍기보다 물과 성이 잘 나오길 바래서 열심히 찍었지만 이 사진이 한계...ㅠ_ㅠ...
그리고 노이반슈타인 성 가기전에 오버아마가우 마을을 잠시 정차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곳이지만
마을 자체가 잘 꾸며져있어서 보는것만으로도 좋은 마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관광기념품을 구입하던데
물건들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비싸서 보다가 나왔;;;
하지만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더 있고 안쪽에 들어가니 가격이 괜찮아서 이 마을에서 자석 몇개를 구입했다
하늘의 구름이 ㅋㅋㅋ
사진찍는데 때마침 멋지게 펼쳐주심 ㅎㅎㅎ
이 교회건물은 화장실이 오픈되어 있어서 들렀는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가게를 몇군데 들러보느라고 정작 마을은 이쁘다... 이러고선 사진은 없;;
린더호프성은 일반 관광객이 가기엔 좀 힘들다고 해서 투어버스로 가긴 했는데
정말 작지만 호화스러운 내부에 가볼만한 성이다.
다만 나는 호화로운 내부는 좋아해도 인공적인 자연은 안좋아해서 정원은 그냥그랬고... 인공동굴은 가지도 못했다... 시간도 없었음..
투어버스의 장단점..;; 갈 하이라이트만 딱 볼 수 있게 해주지만 나에겐 적당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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