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 Schloss Nymphenburg 님펜부르크 성과 아름다운 정원

141006

Germany / Munich 

Schloss Nymphenburg




숙소가 뮌헨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관계로 생각보다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었던 오전



님펜부르크성은 뮌헨 중앙역 바로 앞 에서 트램 17번을 타고 15~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성


사진에 보이는 저 앞에 말고 사진 처럼 보이는 곳에서 타야 한다..

저 앞에서 탔다가 아저씨가 여기 아니고 저기~ 해서 탐 ㅋ




트램탄게 신기해서 가는길에 주변 사진을 엄청 찍었지만 패스;;

주변보는걸 좋아하는 나로선 아주 좋은시간이었다


출근시간을 살짝 비껴난 시간이었지만

9시 넘어도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상적인 뮌헨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던 ㅎㅎ

(바이에른 티켓이 9시 이후 쓸 수 있...)



분명 10월 초... 참 좋은 날씨인데 

관광객이 없는 시즌인가....;;


트램에 관광객이 없어서 정신 바짝 차렸는데도 내리는걸 못들어서 친절한 운전사 아저씨가 님펜! 소리쳐 줘셔 내릴 수 있었.. ㄷㄷㄷㄷ

(관광객이 많으면 사람들이 많아서 쫒아가기 좀 쉽거늘...)


바깥만 봐선 알아서 내릴 수 없...


쩌~~~~어~~기 성채가 살짝 보인다

날씨가 아주 흐린 아침은 아니었지만 워낙 멀어서 뿌옅게 보임



분명 트램 하차 후 5분이라며 =_=


오분이 아니잖아!!!! ... 하면서 걸어온 길..


엄청나게 먼길은 아니지만


내려서 성채를 보기까지가 5분이고



이제 저기까지 걸어가야 한다 =_=


시원한 풀들을 보면서 걸어가기






정면에서 본 님펜부르크 성


정면 가운데로 들어가면 티켓과 기념품샵이 있는데


이땐 잘 몰랐지만 기념품 샵은 거의 바이에른 공통인 것 같다;;

멀리 움직이는 것 보다 여기가 숙소가 가까운곳이라서 나중에 나올때 이곳에서 컵을 구입



그리고 미리 검색해서 알아 온 메어타기스 티켓 (Mehrtages ticket)을 샀다


2명일 경우 패밀리권을 사면 되는데 패밀리를 영문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서 한국에서 고민 좀 하다가 갔는데


우리는 주민등록증 뒷면을 1장의 A4에 복사해서 갔다

한글이지만 같은 주소인걸 확인할 수 있게 빨간 박스 표시까지 해서 -ㅅ-


여행중에 만난 커플은 신혼여행이라 청첩장을 준비해서 다녔는데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 (청첩장 앞면에 영어로 이름이 써있다면)



아무튼 독일에서만 8일을 있는 일정이라도 많은 관람을 할건 아니었지만

이래저래 계산해보니 몇 곳의 성과 박물관만 보더라도 훨씬 메어타기스 티켓을 구입한게 훨씬 저렴했다


그리고 퓌센의 노이반슈타인 성을 로얄캐슬투어로 볼 예정이라 이 메어타기스 티켓이 있음 입장료를 또 내지 않고 간단히 팁만 내면 된다고 해서 구입 !!



여행을 마무리하며 계산해보니 2명티켓이 40유로였는데(2014년 기준) 


결론적으로 1명당 44유로 정도 되는 관람을 했으므로 40유로 이상 할인효과를  ㄷㄷㄷㄷㄷ



그리고 블로그나 온갖 카페들 보다 결론적으로 가장 좋았던 정보처는 독일 바이에른주 관광청 한국 사무소 홈페이지가 가장 좋았다


메어타기스 티켓 공식 한글 안내 : http://www.bayern.kr/board/view.php?&bbs_code=notice_u&bd_num=2218

독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chloesser.bayern.de/englisch/palace/objects/jahresk.htm



암튼 들어가자마자 티켓을 구입할때 서류도 준비하고 그렇게 줄서서 구입하였지만

아무것도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쿨~ 하게 티켓 던져주심 =_= ㅋㅋㅋㅋ


그리고 여행하는 내내 아무도 검사하지 않음 ㅠ_ㅠ... 


검사하라고!!!! 검사를 하란말이야 검사를 해달라고!!!!! -ㅅ-...




아무튼 티켓을 받아들고 님펜부르크 성 입장!!


입구부터 천정화로 압도 =_=


으어어어어~~ 

모두가 저렇게 천정을 보고 허리를 꺾으며 천정화 촬영 ㅋㅋㅋ



진짜 숨막힐듯 아름다운 중앙 홀.... 우와....


이사진 찍을려고 사람 없을때까지 정말 한참을 기다림 -ㅅ-...


와.............


뭔가 엄청 압도적인 웅장함 그런 느낌보다

아름답고 환하고 ㄷㄷㄷ... 

정말 아릅다워서 한참을 둘러보게 만드는 홀이다 



와... 와우...ㄷㄷㄷ




사진은 정말 힘들게 찍었는데도 

이정도로 밖에 못찍었지만 정말 멋진 천정화...ㅠ_ㅠ



숨겨진 문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ㅎ


분명 잘 꾸며진 궁인데... 따듯한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가...;;;


전반적으로 금으로 완전 떡칠하거나 

화려한 소품들과 잘꾸며진 가구들이 있는게 아닌 궁이라서 그런지 좀 따듯한 느낌이 더 많이 드는 실내




어떻게 보면 현대적인 감각이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이 드는 곳




님펜부르크 성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그림들


성의 전반적인 느낌에 비해 소박한 느낌마저 드는 이곳에는 

유리상자안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


이거..ㄷㄷ


마이센 작품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섬세한 작품들을 한참을 이리보고 저리보고 하면서 감상한....

윗 사진으로 볼 수 있듯이 그렇게 크지 않은 크기이다 ㄷㄷㄷ


그리고 드디어 보는 미인도 ㄷㄷㄷ


미인은... 시대가 지나도 미인이라고 -_-..

저시대의 미인이었던 저들은 지금 현실에서 봐도 미인;;;; =_=


막 엄청 화려한 뭐 그런건 아닌데 정말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실내


내일 보러가는 퓌센의 노이반슈타인 성을 지은 루드비히 2세가 태어난 이 성을

오늘 보니까 왠지 기분이 묘한...ㅎㅎ


클래식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든다



본성 Schloss Nymphenburg 은 여기까지..

내가 갔을 땐 부분적으로 복구공사 중이라 막혀있어서 여기까지 봤는데


엄청 큰 성인데도 불구하고 오픈 된 곳은 많지 않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성을 보고 이제 정원으로...

흐리다 맑다 왔다갔다 하는 날씨;;



성에서 나와서 바로 곧은길로 가지 않고

열려져 있는 옆문으로 그냥 들어가봤다 그냥 이뻐보여서 =_=...


하아...

한적하며 조용한 낙엽이 있는.. 내가 좋아하는 왠만한 공원보다 큰 자연스러운 정원이 펼쳐져있다


이런장면에 심장 어택 ㄷㄷㄷㄷㄷ




여기서 심쿵... -ㅅ-...


여기가 어찌나 맘에 들었던지

정말 한참을 서서 봤다 ㄷㄷㄷㄷㄷ


사진으로 보니... 그냥 그저 그러한 그냥 정원 같겠지만...

암튼 나에겐 엄청 심장이 덜컹할만큼 이쁜 장면;;;


정말 깍두기 썰은 것 같은 서양식 대형 정원(이미 충분히 크지만)이나 숨막히는 일본식 정원도 취향이 아니라서

한국식으로 평범하게 있는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있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다


폰으로도 찍고... ㅋㅋ 하악 하악 하악....ㄷㄷㄷ


이렇게 자연스럽게 펼쳐진 터널에도 우와우와~...;; 



여기서도 심쿵.... ㄷㄷㄷㄷ



흔한 정원 조각상..ㄷㄷ



식물원이 보이지만 패스...

옆길로 슬쩍 들어왔는데 식물원 가는길이었던 ㅋㅋㅋㅋ 



흔한 식물원 옆 레스토랑 =_=..

메어타기스 티켓을 구입하면 두툼한 안내장에 

이 레스토랑 안내가 있어서 봤는데 당연하게도 할인이 되는건 아닌... 

비쌀거 같아서 굳이 가까이 가지 않았;;;;;




물을 좋아해서 이런 물가의 단풍들을 보면 또 기분 상승 ㅋㅋㅋㅋㅋㅋ


쭉 올라오면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 지도를 보니 왼쪽으로 Pagodenburg (파고덴부르크, 차의 궁전)가 있어 

파고덴부르크 방향으로 걸어갔다


10월이라 그런지 색이 알록달록


별다른 표지판이 없이 그냥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이 이쁘게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길이 또 나와 ;;


그래... 이쁘당..




님펜부르크 성은 정말 아름다운 성이고 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성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들 성만 보고


정원을 많이들 안보는거 같다


개인적으론 성은 성이고... 정원은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들지 않는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기 때문에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는 정원이기에 꼭 보기를 추천.




이 당시엔 그냥 오랜만의.... 여행이라 기분이 좋아서 여행 초반이었던 님펜부르크 성을 달달한 기분으로 봤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다시봐도 엄청 과하지 않고(? 성치고는...) 


여러 세대에 걸쳐 공사를 거듭하며 바로크와 로코코양식이 공존하는 내부는 지금봐도 세련되고 적절히 절제 된 내부가 내 취향에 맞았는지 



아름다움만이 기억에 남는 곳인거 같다





* 엄청난 사진의 스크롤 압박이었는데 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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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비밀댓글입니다

      • 앗 안녕하세요!

        저도 독일의 딱딱한 이미지만 생각하고 간 곳이었고
        간 목적도 자동차 공장과 자동차 본사 건물들 견학이었습니다만
        이 여행으로 생각이 많이 바뀐 여행이었습니다. 뮌헨 정말 좋습니다.
        저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ㅠㅠ

      •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네요 ㅎㅎ

      • 아무래도 날씨도 선선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씨 + 사람이 없음... 이 가장 큰 좋은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북적였다면 정원이 아름답다...나 뭔가 로맨틱한 그런 느낌은 별로 안들었을 것 같아요
        다른 유명 궁전들에 비해서 사람이 정말 많이 없었습니다 ^^

      • 가을에 뮌헨과 그 근교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아한 분위기의 성이라 시간내서 꼭 가보고싶네요 ^^

      • 여름에는 뮌헨도 어마어마하게 뜨겁다고 합니다.

        여름에 다녀온 지인에 의하면 정말 힘들었다고 하는데
        가을이라면 더욱더 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_^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다가 뭔가 북적거리지 않아서
        뭔가 마음에 여유도 줄수 있는 곳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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