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밴쿠버 국제 오토쇼 행사장 모습들

180330

Canada / Vancouver

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 2018

밴쿠버 국제오토쇼 2018

Vancouver Convention Centre

https://vancouverinternationalautoshow.com

  

  

  

  기나긴 비가 끝나고

  꽃피는 봄의 첫 휴일이었던 이스터데이(Easter Day) 휴일과 겹친때에 맞춰 열린 

  밴쿠버 국제 오토쇼 모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휴일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비가 계속 내리고 날씨가 계속 흐리다가 이때쯤 딱 날씨가 너무너무 화창했었는데요

  그래서 ...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0-...

   

  

  오... 테스트 드라이브용 차량들이 밴쿠버 컨벤션 센터 밖에 쭉 있던데

  새차들이 모두 멋져서 이쁘더라구요

  

  

  심상치 않은 입구...

  

  작년에도 사람이 적지 않게 모였었고

  행사 자체가 워낙 큰 행사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입구부터 뭔가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예매한 입장권을 찾는 장소(사진 오른편)에 사람이 많은건 둘째치고

  왼편에 현장구매하는 사람들도 줄을 서서....

  

  이곳은 예매시스템이 잘 되어있기도 하지만 아직 현장구매자들이 더 많기도 하는데요

  줄서서까지 구입하는건 처음보는것 같아요 -0-..

 

  참고로 밴쿠버 오토쇼 페이스북을 소식받기 하면 해마다 2월 발렌타인 시즌 전에 이벤트 코드가 오곤 합니다

  1인당 20달러 정도 하는 입장권을 작년의 경우 3명이서 오면 1인당 10달러씩 총 30달러에 세명이 다녀왔고

  올해의 경우 할인 행사로 2명이 30달러에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구경하다보니 바닥의 카펫도 눈에 띄더라구요

  기본 카펫이 아닌 오토쇼에 맞는 컨셉의 카펫을 깔아놔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인파 어쩔....

  사진은 커녕 사람들에 치어서 슈퍼카고 뭐고 정신이.... -0- ... 

  

  안쪽으로는 조금 나을줄 알았습니다만... 

  비슷합니다 ㅠ _ㅠ

  

  

  슈퍼카도 멋지고

  이런 대형 픽업트럭...도 역시 북미지역답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픽업트럭도 픽업트럭이지만

  워낙 생활형 차량이기 때문에 각종 튜닝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있었구요

  

  

  캐나다의 신한은행같은 존재 RBC 은행도 행사부스로 게임존을 만들어 사람들을 시선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제눈엔 그분의 저수지로만 보이는... -0- ... (주어 없음)

  

  

  매년 나오는 장난감 업체도 빠질 수 없고요 ㅎ

  클래식 장난감 처럼 보이는 이 장난감들의 가격은 15~40 달러 정도로 미니카 치고는 나쁘지 않은데요

  잘보면 새거와 중고품이 섞여있습니다

  

  애들하나 사주기 딱 좋은정도?;;

  

  

  영화와 관련된 장난감들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장난감이 아닌 이런 오프로드차량들도 멋지죠 ㅎ  

  

  

The Combined Forces Special Enforcement Unit BC

  신기하게도 경찰분들도 모터쇼에 나오시더라구요

  작년은 가물가물 ㅎ

  

    

  -0- ...

  리... 리쿠르팅 팀이...

  아빠랑 놀러온 애들 경찰차에 태워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ㄷㄷㄷㄷ

  

  모터쇼에서 리쿠르팅이라니 -0- !!! 

  

  참고로 밴쿠버는 BC주 소속이라 윗사진은 BC주 스폐셜 포스, 바로 위 사진은 밴쿠버 경찰팀 입니다

  

  

  이런 큰 행사에서 좀 생뚱맞지만 지방 관광청의 부스로 관광홍보하는건 가끔 봅니다만...

  경찰팀의 리쿠르팅은 신기했습니다 -0-

  

    

  랜터카 홍보부스인데...

  테슬라를.... -0- ...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꽤 많이 다니지만

  캐나다는 아직 매장만 있고 많은 차량이 다니는 편은 아닌데요

  이렇게 렌트하라고 하는 홍보부스에 테슬라를 놓으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더라구요 ㅎ

  

 

  오토쇼이니 만큼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있지만

  이렇게 개별 차고용 이런 장비까지 있는건 신기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거라 -0- ...

  

    

  곧 개봉하는 드웨인 존슨의 영화 홍보 입간판도 있고요 ㅎ

  엄청 큰 입간판이라 눈에 안띌 수 없...

  

  

  중간에 컨셉 전시도 있고

  

  

  이쯤에서 층이 나누어져서 아랫층 - 각 브랜드별 부스 - 으로 가게 됩니다

  

  

  2018년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 참여하는 자동차 브랜드들 입니다

  작아보이지만 부스하나하나가 작지 않아서 체력이 필요합니다 ㄷㄷ

  

  집에서 올때 음료를 준비해와서 잠시 쉬고 들어갔죠 ㄷㄷ

  

  

  여기쯤 오니 조금 한가해 보여서 진짜 한가한줄 알았더니

  안쪽에 사람들이 무지 많은거였습니다 ㅠ_ ㅜ

  

  

  저희처럼 차량에 관심을 가지고 보러 온 사람들도 많지만

  진짜 차를 구입할 생각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올해는 조금 소소하게 나온 벤츠 부스

  

  

  봐도봐도 끝도 없이 못 본 부스들이... ㅠ_ ㅜ...

  

  

  캐딜락에선 신차 설명회로 후끈했고요 ㅎ

  

  보시다시피 위의 반짝반짝한 차들옆에 모델들이 없습니다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차 보는데 불편했던 모델들이 없으니 정말 편하게 볼 수 있어서

  레이싱걸, 모델들이 없는 캐나다의 오토쇼가 맘에듭니다 ㅎ

  관객이 정말 차에만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쯤에서 저희는 너무 힘들어서... 퇴장을...

      

   

  밴쿠버 컨벤션 센터와 그 앞에 대기중인 시승용 차량들

  

  날씨가 너무 좋은날이 이어져서

  다음날 또 이 컨벤션 센터를 지났는데요 

  여전히 지속적인 인파가 오토쇼를 향하고 있더라구요 ...

  

  다녀 온 지인에 의하면 아주 엄청났다고 ㄷㄷㄷ

 해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이긴 하지만 올해는 더욱 많았던...

 밴쿠버 국제 오토쇼 모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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