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팬 엑스포에서 만난 스타워즈 (Vancouver, Fan EXPO)
161111
Canada / Vancouver
Canada Place
Fan EXPO Vancouver
팬 엑스포 밴쿠버
이전글에서 밴쿠버에서 열린 팬 엑스포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요
(밴쿠버 팬 엑스포 : http://bluesword.tistory.com/534)
별도로 그 팬엑스포에서 만난 스타워즈에 대하여 따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왠만한 한국 사람들도 스타워즈와 스타트랙에 대해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북미(캐나다, 미국) 사람들에게 스타워즈의 이름은 좀 더 다른 의미입니다
최초 개봉한 스타워즈 4편이 1977년도, 5편이 1980년도 부터
우주열풍을 일으키며 엄청나게 히트했던
그당시 그 인기를 알던 분들이 현재 중장년 이상으로 나이가 드시고,
그분의 자녀들이 어릴적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타워즈는 북미 사람들에겐 그냥 주말의 명화가 아닌
뿌리깊게 오랫동안 알아 온 둘리 이상의
숨쉬는것 처럼 가까이에 있는 대중문화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팬 엑스포에서의 스타워즈도 남다르더라구요
물론 정말 피부와 같게 느끼는 미국쪽과는 다른 캐나다이지만
여기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있던
이번 팬 엑스포 공식 프로그램북의 뒷면인데요
다음달에 개봉할 스타워즈의 또다른 이야기 로그원(Rogue One)의 포스터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견자단의 팬인데
스타워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볼때마다
스타워즈가 아니라 그 영상에 견자단이 있어서.... 너무 기뻤고
포스터에도 중앙에 크게 사진 들어가있어서 정말 기쁨니다. ㅜㅜ
팬 엑스포 부스로 들어오니
중간중간 스타워즈 상품들이 있긴 했습니다만
여기는 고퀄의 일러스트들이... ㄷㄷㄷ
이 부스에서는 다스베이더가...
저 키트는.... ㄷㄷ
버튼을 누르면 후하후하 소리도 나고
다스베이더의 인상적인 멘트들이 나오는건데
어린이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ㅎ
정말 별희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이정도면 예술품 인정을...
그런데 가격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_ㅜ
허허..
진짜 영화와 같은 사운드를 내면서 움직이던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신기해서 서서 보게 되어 한참 서있었습니다 ㅎㅎㅎㅎ
리모콘으로 콘트롤 되던데... 신기... 완전 신기함...
이 행사의 메인 스폰서답게
상당한 크기의 부스를 이렇게 포토월로 꾸며놨는데요
진짜 뭐 더 자잘한 악세서리고 뭐고 필요가 없더라구요
영화에 나오는 소품 하나만 갖다놔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레고 부스...
레고 + 스타워즈 조합이 얼마나 막강한 파워인지
한국에서 레고 스타워즈의 가격만 봐도 알만 하죠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조립을 ...
...어른들도 조립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레고로 만든 스타워즈 이고요
레고로 만든 요다....인데요
역시 어른아이 할거 없이 모두 줄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도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고요 ㅎ
개성있는 아트포스터를 만들던 부스인데
그림들 정말 멋졌습니다 ㄷㄷ
정말 퀄리티높은 ... 저 가면이 175 달러 정도 합니다 ㄷㄷㄷ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진 분에게 부탁하니 포즈를 취해주시더라구요
멋졌습니다 우앙~
에디튜트도 멋져서 어린아이들은 안아주기도 하고 무릎을 궆혀서 같이 찍어주기도 하고
정말 멋지신 분이셨습니다 +_+
이 부스는 저렇게 완벽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였습니다
부스앞에는 다양한 스타워즈 소품들이 있어서
어른아이 할거 없이 원하는 코스튬을 두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위의 부스와는 상관없지만 =_=
사진을 저렇게 찍어서 오해하실 수도 있지만 오른쪽 부스인데 왼쪽 부스를 찍었네요;;
아무튼 오른쪽 부스에서도 3달러짜리 스타워즈 뱃지로 좋은일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근처의 부스들은 모두 스타워즈 관련 부스들 입니다 ㄷㄷ
아... 덕후력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소정의 기부금을 받는 촬영장소입니다만
어린이들은 저렇게 옷과 가면 총까지 다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오른편에 다양한 무기들과 소품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저도 가면을 쓰고 사진촬영에 동참하고 싶었습니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ㄷㄷㄷ
다음에는... 어느정도 쉬고선 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 행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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