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Island / 빅토리아 이너하버의 낮과 밤 (Inner Harbor)

160720~21

Canada / Victoria Island

Inner Harbor

빅토리아섬 이너하버의 낮과 밤

빅토리아섬의 산책에 한꺼번에 넣으려다가

사진이 많아져서 결국 이너하버는 따로 쓰게 되었습니다.

빅토리아섬의 관광 중심지 이너하버는

낮에 관광을 위한 정보 (인포메이션이 이곳에 있습니다)를 얻기도하고

고래관광을 위해 오는 곳이기도 하기때문에

와보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인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화창함을 즐기기만 해도 좋았던

빅토리아 이너하버 사진을 찍은걸 정리해 봅니다

사진은 그냥그런데...;

실물은 매우마니 아주마니 이뻤습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이너하버는

그냥봐도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선착장을 보며 걷기 참 좋더라구요

독특한 선착장의 벤치 (앉으라고 만들어놓은건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도 눈에 띄고요

짙은 물색의 바다와 선착장이 이쁨니당

각각의 고래관광 회사는 사무실이 여기저기 있지만

출발하는 곳은 거의 이곳에서 출발하다보니

고래회사 이름이 적힌 요트들이 이곳에 정박해 있더라구요

멋진 브리트시 컬럼비아 주정부 청사가 바로 보이는 이너하버와 

정박해 있는 요트들도 참 보기 좋더라구요

요트는... 참 보기엔 좋습니다 ㅎㅎ

가장 좋아하는 사진인데...

... 그냥 마음만 ㅎㅎㅎ

햐... 좋타...

그냥 푸른바다인데

보트가 정박해 있는 많은 정박장과 바다들을 보았지만

물가를 좋아해서 그런지 기분 좋은 풍경이더라구요 ㅎ

빅토리아섬의 7월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그냥 이 흔한 풍경을 보러 다시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그렇게나 멋지다는 야경을 보러 나왔는데 말이죠...;;

=_=...

이쁘긴 한데...

이쁘긴 이쁜데.... -ㅅ-;;;;...

이쁘다고 해야 하나????

어느 블로그에서 본것만큼 인생야경이라는건... 동의 못하겠..;;

그래도 좋은 호텔브랜드 중 하나인 페어몬트 호텔의 야경은 역시 멋지고요...

하지만 이게 답니다 -ㅅ-;;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마 인상적인 야경을 열심히 찍어봄니다

나는 커플이지만

알콩달콩한 커플은 눈에 보기 싫으므로 다르게도 찍어보고요 -ㅅ-

(심술 ㅋ)

삼각대가 있었으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찍었겠지만;;

그냥 숨을 참아봄니다;;;

이너하버의 대표호텔인 페어몬트 임프레스 호텔 야경을 다시한번 봐주고요 -ㅅ-

낮엔 그냥 단순이 일인용 벤치인줄 알았는데...

밤이 되니 선착장 테두리로 발밑을 조심하라고 이렇게 등으로 변합니다

비바람이 많이 부는 섬이다보니

키 큰 가로등보다

이렇게 벤치형 등이 더 효율성있고 이쁜듯 하고요

기대한 야경은 아니지만

불을 밝혀주는 등이 이쁘므로

나온김에 등을 따라 이너하버를 걸어보았는데요

밤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너하버 넘어

안쪽 길가엔 사람들이 안다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야경이 아주 나쁜건 아닌데...

어느 블로그를 보고 잔뜩 기대한 짝꿍님의 실망을 달래느라 진땀뺀 저녁이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