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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Island / 빅토리아섬에서의 산책

  • 2016.09.15 12:00
  • America/Canada - BC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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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0 ~ 21

Canada / Victoria Island

빅토리아섬에서의 산책



빅토리아 섬은 정말 큰 섬이기에

날씨좋은 4~9월 사이 방문을 하면 관광하기 정말 좋은 시즌인데요


저희는 바삐 다니는 여행을 가급적 좀 지양하고자

이번에는 좀 여유있게 빅토리아섬의 아름다운 이너하버 근처로 숙소를 정하고

일정도 일부러 짧게 이틀만 잡고

가고자하는 세곳 만 딱 다녀올 생각으로 참 편하게 걷다 왔습니다


정말 가고싶었던 빅토리아섬의 관광 Top 3


  1. 아름다운 바닷가의 수상마을 

      - 알록달록한 수상마을 피셔맨스워프 : http://bluesword.tistory.com/466

      - 수상마을 근처 풍경 : http://bluesword.tistory.com/467


  2. X맨 촬영지 자비에 학교

     빅토리아 해틀리 캐슬 가는법 : http://bluesword.tistory.com/468

     X맨 촬영지 해틀리 캐슬 투어 : http://bluesword.tistory.com/469

     X맨 촬영지 해틀리 캐슬 정원 : http://bluesword.tistory.com/470

 

  3. 고래관광 : http://bluesword.tistory.com/474



거대한 섬에 비해서

일정을 워낙 짧았기에 어딜 가기도 뭣하긴 했지만

그래도 걸어다니면서 이너하버 근처를 열심히 보았는데요...


하... 진짜 이쁘더라구요 -ㅅ-.,..


밴쿠버가 속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정부 청사입니다

전체모습도 아니고 한쪽면만 보았는데도 ...이쁨...=_=...


전면을 보아도 이쁨니다

평소엔 사람이 많던데 이른아침엔 사람이 아예 없더라구요

편하게 사진찍으며 이동하였습니다 ㅎ


이번여행을 준비하신 짝꿍님께서 검색으로 보고 이 건물의 야경이 정말 멋지다는 후기를 보셔서

저녁에 야경보러 나왔었는데.........

보고 실망했던건 덤;;;


그리고 이곳에서도 발견한..

뜻밖의 한국전쟁의 흔적...;;;;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에

1950~1953년 한국전쟁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의 상처가 느껴지는것 같아 숙연해지더라구요

역시 전쟁은 그나라만의 문제가 아닌걸 다시 한번 느낌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ㅅ-

뭘찍는건지도 모르겠고...;


짝꿍님 신나셔서 계속 사진찍어 달라면서 역광만 고집하셔서 

정신 혼미...;


그래도 가로등에 가득 담긴 꽃화분은 왠지 한국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ㅎ


그냥 기념품가게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거대한 고급 레스토랑을 보고 급 도망쳤... -ㅅ-...


기념품가게는 왼편에 있긴 있으나... 작았....;;


바다와 육지를 다 다닐 수 있는 수륙양용 관광버스!!!!


저게 진짜 수륙양용이 맞는건가??? 했는데

나중에 진짜 바다에 떠있는거 보았고요....ㄷㄷㄷㄷㄷ 타볼걸!!!...이란 생각 잠시 해봤습니다 ㅎ


가까운 밴쿠버에서 비행기 타면 바로 

관광중심지인 이너하버까지 20분이면 오기 때문에 저 비행기를 보면서 매우 부러웠습니다 ㅎ


워낙 큰 빅토리아 섬이기 때문에 비행기로 빅토리아 투어를 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언제나 가격...-ㅅ-...


날씨는 좋아보이는데...

하얗게 불타는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벤치덕후가 벤치를 그냥 지나갈 수 없겠죠 ㅎ

녹색의 평범한 벤치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


벤치의 등받이가 없다보니

사람들보단 새들이 더 잘 앉나 봄니다 -ㅅ-


밴쿠버는 자전거를 많이 타지만

빅토리아 섬은 자전거를 아주 많이는 이용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니다보니 자전거를 묶어둘 수 있는

이런 거치대를 자주 보았는데요


빅토리아섬 아니랄까봐

자전거 거치대에 빅토리아를 적어놓은 자전거 거치대도 있었습니다 ㅎ


걷다가 잘못보고 부딪히면 다칠것 같은 자전거 거치대 -ㅅ-...;;;...도 있는데요

멋지긴한데...;


그래도 여러개가 함께 있어서 눈에 띄니 다들 알아서 잘 피하더라구요


또 다른 벤치입니다


철로 만들어졌지만

비가 많이오는 곳 답게 물이 잘 빠지는 디자인으로 만든게 특징같습니다


여기도 비슷한 형태의 물이 잘빠지는 디자인의 벤치인데요

등받이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된 벤치라 앉아보고 갑니다 ㅋ


여행하다보면

나라마다 도시마다 신호등이나 길가의 도로디자인이 약간은 다른걸 볼 수 있지만


빅토리아 섬의 신호등에 그려진 이 그림은 뭔가 독특하더라구요

건너는 관광객중엔 신호등 그림 찍기 위해 길을 다시 건너는 사람도 있었구요 ㅋ


바닷가에 있어서 그런가...;

그냥 주차장인데 바닷가 선착장과 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음식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고

음식관련에선 그냥 있는대로 먹는편이라 블로그에 음식점 이런건 안올리는 편인데요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기에 비싼편이라 생각했지만

나온 음식을 보니 뭐 제값 하는거 같더라구욯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빅토리아의 주요관광지인 이너하버에서 조금만 시선을 옮겨도

바다와 상반된 푸른 정원이 펼쳐집니다

(물론 사진에 보이는 페어몬트 -Fairmont Empress- 호텔 부지지만요 ㅋ)


그냥 화창한 날씨인데

그냥 호텔앞 정원인데...


멋집니다 -_-;;;




많은 유명관광지가 있는 캐나다의 빅토리아 섬이지만

가진 자연환경이 너무 좋다보니

짧게 머무르시는 분들이시라면

이너하버 근처의 호텔에 머무시면서 산책과 함께 여유를 느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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