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Westin Seattle 웨스틴 시애틀
US
Seattle
Westin Seattle
웨스턴 시애틀
Deluxe Rooms
160423 ~ 24 (1박 2일)
캐나다에 갈때는 직항으로 밴쿠버로 들어갔지만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시애틀로 들어가게 되어서 묵게된 숙소
시애틀에서 뭔가 관광을 할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기에 관광지에 있는게 나을것 같아 도심에 있는 호텔 중에 고른게 웨스틴 시애틀
밴쿠버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만 이동하면은 시애틀에 도착하는데
시내 중심가에 내리게 되어 걸어서 이동할만한 거리에 웨스턴 시애틀이 있어서 골랐으나
나중에 버스 내리고나서 보니 쉐라톤이 버스 하차장 바로 근처에 있었음... =_=
밴쿠버에서 타서 시애틀에서 내리는 버스정류장(말이 버스정류장이지 그냥 길가에 내린다)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의
웨스틴 시애틀
짐이 가벼워서 그냥 끌고 걸어왔는데
밴쿠버에 비해거 길이 좀 울퉁불퉁이라 좀 애먹음;;
방에 들어와서 바로 왼편에 있는욕실
넓찍하고 고급져보이는 조명이지만
정작 세면대는 저려미로 보인다;
깔끔한 샤워실
밴쿠버의 고정식 샤워기에 진저리날 무렵이라 그런지
샤워기가 반가운;;
하지만 어메니티가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만 딱 있고 바디워시는 없었돠
비누가 있긴 하지만 난 그냥 내 바디워시 꺼내서 썼음;
샤워커튼은 새거티가 확연히 나는 깔끔하게 칼각잡힌거였는데
샤워고리도 이뻐서 찍을려다 안찍음;
바디로션, 클린징티슈, 컵... 간단히 있어서 휑하게 보이는...
개인적으로는 걸리적거리는 조명이라던가 조화 같은거 없어서 넓어서 좋았음
드라이기는 욕실 밖 옷장에 있다;
욕실문에 걸려있는 호텔가운인데
가운재질이 좀 더 두꺼운 스포츠 타올같은? ..
얇으면서 물을 흡수하고 몸에 착 감겼다
클래식한 느낌의 고급진 쇼파와
마음에 들었던 거울...
일전 방콕에서 묵었던 호텔의 거울과 비슷하긴 한데
그건 좀 디자인이 지나친 반면
이 거울은 딱 적당한 거울같았음;
뭔가 넓찍한데 횡한 느낌이 드는 객실
개별로 보면 적당히 고급지기는 하나...
오래 된 느낌이 안들 수 없는 휑한느낌...
책상엔 웨스틴 시애틀 포스트잍과 볼펜이 있음
1명 묵는다고 물은 덜렁 하나만 놓는 센스 =_=
노트북 켜고 코드를 꽂을려고 보니 충전할 수 있는게 없다... 당황;;
방을 샅샅이 둘러보고 찾아보았는데
결국 충전기는 오른쪽 구석에 있는 저 까만거 하나다....;;;
110V, USB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는 저 까만거...;;
그나마 꽂아두기만 하면 충전안된다
뒷편에 On / Off 가 있는데 그거 켜줘야지 충전이 된다
충전 꽂아두고 씼고 나왔는데 폰이 방전되어서 당황했;
TV 아래의 선반을 열면 보이는 스벅 커피
스벅의 도시라고 스벅커피 3개와 스벅로고가 있는 컵이 준비되어있다
TV앞에 있던 가이드인데
유료채널이 안내되어있음;;
그냥 채널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보다보니 MTV가 나와서 그것만 틀어놨다..
마침 프린스 사망으로 특집으로 프린스 뮤직비디와 라이브가 나왔음 -_ㅠ
커튼치다가 당황함 =_=
좋게말하면 클래식하고... 직접적으론 좀 올드한 티가 나는 호텔이지만
구석구석 깔끔하게 관리하고 유지하는게 눈에 보이는 호텔인데
커튼 안쪽은 저렇게 죽죽 찍어져있어서 순간 시껍함 -ㅅ-;;
뭐야... 무서워...
창문에서 본 풍경
그나마 비가 좀 잦아들었을때..
창문에서 보는것처럼 밖에 나가니... 시애틀 참 칙칙...;;
4시간 반에 걸쳐 아랫동네 내려왔지만..
밴쿠버보다 추워서 당황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경감상은 뭐 할거 없고...
아래 모노레일 다니는것도 한두번만 신기하고
그냥 침대로..;;
전등과 거울이 보여주는 분위기가 꽤 맘에 들었던...
물론 이용하는 헤븐리베드도 정말 좋았다
짝꿍님을 위해 고급 호텔침구인 헤븐리베드를 이용하는 이곳을 예약했는데...
주말 출근 때문에 결국 시애틀은 혼자 왔다가 한국을 가는... -_ㅜ
아침에 다시 찍어봄 ㅎ
침구는 진짜 부드럽긴 부드럽드라....
밴쿠버에서 버스를 타면
오른쪽의 시애틀 웨싱턴 스테이트 컨밴션 센터앞에서 내리게 되고
캐리어 끌고 15분 정도 걸으면 웨스틴 시애틀이다
Westin Seattle 웨스틴 시애틀 정리
장점
- 공항과 접근이 좋은 웨스트레이크역과 가까움
- 시애틀 스벅 1호점 등 주요 관광지가 가까움
- 주변 쇼핑센터가 많은 도심 중앙에 위치
- 고급 침구브랜드 헤븐리베드 사용
- 호텔에서 바로 출발하는 공항버스가 있어 짐이 많거나 비오는날 전철역 가는것도 귀찮다면 추천함
(15불,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타지만 전철을 타고 공항을 가면 한참을 걸어야 하기에...버스도 좋다)
- 유명 호텔체인답게 룸컨디션이 좋음
단점
- 올드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
- 체크인, 체크아웃 등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컨시어지까지 모두 친절한편은 아님;;;
- 북미지역은 원래 호텔이 비싼편이지만 할인행사 할때 아니면 묵기 곤란한 가격
'Sleep & Eat > Sleep' 카테고리의 다른 글
Vietnam / Can Tho, Xoai 컨터의 쏘아이 호텔 (6) | 2016.06.15 |
---|---|
Vietnam / My Tho, 미토의 호텔 송티엔 (16) | 2016.05.30 |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게 된 집 (44) | 2016.04.26 |
Canada, Executive Hotel Vintage Park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저가 호텔 (20) | 2016.04.25 |
Canada, Executive Hotel Vintage Park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저가 호텔 (14) | 2016.04.2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Vietnam / Can Tho, Xoai 컨터의 쏘아이 호텔
Vietnam / Can Tho, Xoai 컨터의 쏘아이 호텔
2016.06.15 -
Vietnam / My Tho, 미토의 호텔 송티엔
Vietnam / My Tho, 미토의 호텔 송티엔
2016.05.30 -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게 된 집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게 된 집
2016.04.26 -
Canada, Executive Hotel Vintage Park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저가 호텔
Canada, Executive Hotel Vintage Park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저가 호텔
2016.04.25
sword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