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 Barcelona, Sagrada Familia 2009년 한참 공사중이던 패밀리아 성당

091119

Spain / Barcelona

Temple de la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

Temple de la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장이자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최후 걸작

1882년도 착공 당시엔 네오 고딕양식으로 설계 되었다가

가우디가 설계를 맡으며 무데하르 양식과 초현실주의 양식으로 변경

성당은 아직 미완성 상태이며 가우디 사망 100주년이 되는 2026~30년 쯤 완공 예정이다

기부금과 입장료만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우디는 1883년~1926년 까지 43년간 성당제작에 참여했다.

지금은 가우디의 무덤까지 오픈되어 있으니 꼭 방문해볼만한 장소

내가 방문했던 당시엔 입장료 11유료, 엘리베이터 2.5유로 였는데

최근의 입장료는 성당만은 15유로, 성당+타워 19.5유로 및 가이드투어 및 오디오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가격선택권으로 들어가있는 듯 하다

게다가 지금은 표 사는 줄 자체가 너무 길다고 하니까 꼭 티켓을 예매 하는걸 추천...

http://www.sagradafamilia.org/

운영 : 10~3월 - 9:00~18:00 / 4~9월 09:00~20:00

가는방법 : 메트로 2, 5호선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역에서 내리면 된다

2009년도의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 입장 티켓

이 당시엔 줄도 별로 안길고 엘리베이터도 조금 기다리면 바로 탈 정도로 한가했...;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위용...

이쪽 방향은 고딕양식처럼 보인다

건물을 짖는데 백삼십년 이상 걸린 건물이다 보니

오래전 지은 곳과 새로 지은곳의 색이 다른것도 볼 수 있음

장엄하면서도 일반 성당 같지 않은 패밀리아 성당의 입구 윗쪽

스페인에 가기전 3주가량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와서 그런지 성당 분위기가 너무나 다름을 여기서 부터 느낌

사진으로 이렇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매우 거대한.. 성당 입구

패밀리아 성당의 입구

사진으로 보이다 시피

내가 방문할땐 사람이 한가하게 별로 없었던...

구입한 책에 의하면 

채찍질 (the flagellation)이란 제목의

5미터 크기의 이 석상은 고문후 혼자서 포털앞에 묶여있는 예수를 나타낸다 함

영어로 된 책인데... 요즘은 한글로 된 책도 있으려나 ㅠㅠ

인상깊었던 거대한 정문

가우디가 남겼다는 숫자 수수께끼

숫자들을 더하면 각각 33의 숫자가 나오고 성당을 만든 건축양식과도 연관 있다는데..

머리나쁜 나는 여기까지만 이해를...;

커다란 문짝에 있던 그 숫자 수수께끼가

인상 깊어서 자석을 구입 

정식 매장에서 구입한거라 가격은 좀 되었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만족

자석들을 수집하다보면

오래되거나 조금 이동하다보면 자석이 몸체에서 떨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이 자석은 어찌나 찰지게 붙어있는지 자석을 냉장고에서 떼려면 힘써야 함... =_=...;;

저 작은 자석이 얼마나 짱짱한지

냉장고에 착 붙어서 잘 안움직인다 -ㅅ-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정말 높고높고높고 높~~~~~다란 천정과 햇빛 가득 들어오는 창문

진짜 높다

사람이 많이 없는 이유는 내부가 거의 공사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다녀 온 친구의 사진을 보면 내부는 아주 쾌청히 청소되고 예배도 드린다고....

하아.. 다시 가고 싶은... ㅠ_ㅠ..

공사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 확인하러 가고 싶돠 ㅠㅠ 

입구쪽에서 본 천정

여기저기 공사장 서포트 철근들이 보인다

많은 부분이 공사가림막으로 가려져있어서

해는 잘 들지만 어둑어둑한 부분이 많다...;;

요즘 사진은 정말 쩔드만 ㅠ_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본 장면...

여기는 그냥 아예 다 공사판 =_=.......

건물은 공사판일지라도

오래전부터 계획도시로 구성되어 구역이 잘 나뉘어진 바르셀로나 시내가 보인다

올라갈땐 엘레베이터

태려갈땐 걸어내려가며 창문밖의 바로셀로나 풍경을 볼 수 있음

중간쯤 내려와서 올려다 보아도 멋짐..

다만 통로가 매우 좁다는거......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도 없어서 힘들었던... =_=...

중간쯤 내려왔는데도 아직도 한참남았....;

공사천막과 철근들이 많이 가려져있지만

멋진건 멋진거임..ㅎ

공사가 어느정도 진척되어서... 요즘 모습은 더 멋지겠지? ㅠㅠ 

탑에서 보는 벽의 디테일을 감상하는 재미도 너무 좋음 ㅎ

하아... 언제 내려가냐... ;;

워낙 거대해서 갈길이 멀찍멀찍..;

밖에서 본 성당..

카메라에 다 찍히지도 않는다 =_=;;;

길거리에서 산 

사그리다 패밀리아 성당 전 자석

가장 오른쪽 상단의 동그란 장식이 떨어졌다..

언제 떨어져 깨졌는지 모를... -_ㅠ...

3.5유로짜리

패밀리아 성당 외관을 천천히 한바퀴 돌아보아도 좋다

1882는 패밀리아 성당의 공사가 시작한 해

너무 좋아서 밤시간에 다시 와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짐..... 하아...

오래전 사진이지만 그래도 내가찍은 사진을 보니 마음이 막 설레임...

언젠가 다시 볼 패밀리아 성당을 기대하면서 ... -_ㅜ 

카사바트요에서 구입한 가우디 책자

자세한 설명들이 있는데 영어를 몰라도 전체가 컬러로 되어있는 인쇄와 사진, 포인트들을 찍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직도 가끔씩 꺼내보는 책 ㅎ

지금은 한국어로 된 책자도 있을려나...

아무리 좋아도 영어는 시러.. 

마지막으로

패밀리아 성당의 미친 퀄리티 자석...

왠만한 카드보다 짧은 이 작은 자석은 위 책자 사진에 있는거랑 같은거다

미친 퀄리티의 패밀리아 자석

지금도 가끔 보며 감탄하는 자석 ㅋㅋㅋ

색상, 정교한 모자이크가 전면과 옆면까지 아주 멋지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