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Bangkok Chatuchak Market 짝두짝 주말시장
151031
Thailand / Bangkok
Chatuchak Market
금/토/일 오픈한다는 태국 방콕의 주말 시장이라는 짝두짝 시장 (Chatuchak Market)
금요일에도 오픈한다고 하지만 토,일이 모든 시장이 오픈하기에 방문한다면 꼭 주말에 방문하라고 해서 온 토요일의 짝두짝 시장
짝두짝 시장을 가는 가장 대표적인 전철역 모칫역
주말에만 열기에
시장 인포메이션 (사진엔 안보이지만 경찰아저씨들)이 이렇게 간이로 열린다
쓰는 사람이 많은지 궁금한 공중전화..
방콕엔 이런 공중전화가 정말 많던데 전부 상태가 안좋아 보였돠...;;
코코넛 아이스크림
줄서서 사먹길래 먹어봤는데...
맛은 별로..... ;;;; (단거를 안좋아하는 내 입에서 과일이 아닌 디저트류가 맛있다 말 나오기 어려움...;;; )....
토핑을 골라서 먹을 수 있기에 먹어봤는데 토핑은 괜찮은데 아이스크림 자체는 별로;;
팔둑의 알레르기가 사진에 찍혀서 볼때마다 머리 위로 소름이 돋는다... ㄷㄷㄷㄷ 아악.... ㄷㄷㄷㄷㄷㄷ 소름돋아!!!!!!
(방콕에서 격은 알러지 사연 : http://bluesword.tistory.com/223)
워낙 뜨거운 나라이기 때문에 화분같은것들을 창가쪽에 많이 놓는거 같았다
이상하게 눈길을 끄는 짝두짝 시장내의 벤치..
한참을 쳐다봤음
시장은 밖의 시장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실내로 엄청 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어있다
실생활용 저려미 제품부터 관광객들이 많이 사는 디퓨져 관련 제품들까지 엄청났음..
정말 없는게 없는 시장? ㅎㅎㅎ
실내에 있던 말린과일 파는 상가에서 이런저런 말린과일을 먹어보고
말린 망고를 샀는데..
정말 잘샀다 ㅠ_ㅠ... 몇개 안산걸 후회했을 정도
120바트(4천원 정도) 라는 가격에 정말 너무 맛있었음
면세점 말린망고보다 훨씬 맛있어서 정말 많이 안산걸 후회했음 ㅠㅠ
(망고 비교글 : http://bluesword.tistory.com/220)
그리고 베트남에서 봤었던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들을 발견했는데
가격만 본다면은 이곳이 훨씬 싸다 ㄷㄷㄷㄷ
꽃도 정말 많음 물론 조화이긴 한데
조화라도 시장 곳곳에 많이 파는게 신기했음...
나는 어릴적부터 어머니를 따라가 시장에 쫒아가 짐꾼노릇을 자주 했는데
생선이나 고기 생필품 등 많은걸 보긴 했지만
이렇게 꽃 많이 파는건 보질 못했음...;;
파는곳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시장 곳곳에 파는건 못봄..;;
같은날 있었던 컬러런 (The Color Run) 행사
우리가 있는동안 이 행사가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시장 근처인줄은 몰랐네.;;
암튼 그래서 시장내에 컬러런 행사를 마치고 온 행사 참가자들이 꽤 있었음 ㅎ
식당들이 몰려있어서 여기서 점심먹으면서 음료수도 마셔봄
어머니께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많으셔서 본의 아니게 호텔 조식 외엔 4일 계속 팟타이만 주구장창.... -ㅅ-
실내 시장에도 꽃시장이 많...
야외를 걷다가 실내를 들어가게 되고 실내를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고;;;
걷다 보면은 방향감각이 아주 없진 않은한 금방 익숙해짐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진 않음 -ㅅ-
난 여기서도 열심히 망고를 사먹고... 망고주스를 사먹고... 또 망고를 먹....
가격은 저렴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진짜 땡볕이지만
관광객도 현지인들도 정말 너도나도 물건을 사는... 저렴한 시장 굿굿굿굿굿굿
망고먹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망고먹고...
올때는 대표적인 짝두짝 시장의 입구인 모칫(Mo Chit)역으로 왔지만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짝두짝 파크 (Chatuchak Park)가 나온다
짝두짝 파크는 숙소인 스쿰빗역까지 바로 연결되는 곳이므로 돌아갈땐 굳이 시장을 돌아가지않고 곧장 숙소로... 더워 -ㅅ-
짝두짝 시장에서는 살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심지어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티셔츠까지 완전 좋아서 구매를... ㄷㄷㄷㄷ
무려 150 바트 (5천원) 짜리 티셔츠!!!!!!!!
진짜 청바지 소재라는게 진짜 신기해서 안살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옷을 정말 싫어해서 안사는 데 ㄷㄷㄷㄷㄷ 이거 사서 열심히 입음 ㄷㄷㄷㄷㄷ)
지퍼형식으로 된 것두 있는데 나는 단추로 된걸루 삼
여행 마지막 일정이라서 바트화를 거의 소진한 상태였기 때문에 하나만 샀는데
태국 가면 이런 뭔가 기발한 티셔츠들을 사고 싶음 ㅎㅎㅎㅎㅎㅎ
150 바트짜리 티셔츠인데
이런 주머니에 담아줌.... ㄷㄷㄷㄷㄷ
한국도 저려미 옷을 산다면 충분히 오천원짜리 충분히 살 수 있지만
그냥 티셔츠가 아닌 디자인과 어느정도 퀄리티의 옷들이 오천원짜리로 많다 ㅎㅎㅎㅎ
태국 다시 가도 꼭 짝두짝 시장은 꼭 갈거임 다시 갈거임 주말엔 꼭 갈거임
짝뚜짝 시장에 가면 꼭 사야 한다고 디퓨져니 무슨 과일 비누니... 엄청 여기저기 글 올라오던데..;;
어머니랑 나랑은 시큰둥...
시장 다니면서 보니 한국사람들은 몰려서 뭔가를 다 똑같이 사던데...
보면서 본인에게 필요한거 사면되지 꼭 누가 샀다고, 좋다고 모르는 물건 사는건 비추
하지만 망고를 좋아한다면 시장의 말린망고는 정말 추천함 =ㅅ=...
과일 안좋아하는 사람에게 망고는 말라빠진 단거일뿐이라는 것과
향기나는 비누도... 욕실보면 비누 안쓰는거 쌓여있는거 먼저 기억을 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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