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gium / Brugge 빗속을 뚫고 즐기는 브뤼헤 보트 투어
150622
Belgium / Brugge
운하가 있는 도시에선 빠질 수 없는 보트투어
브뤼헤 역시 운하가 있기에 폭우가 내리는 상황이지만...;;;
좀 더 비가 잦아들길 바랬지만... 줄어들지 않는 비... 하하하하...
우산을 쓰고 꾿꾿이 보트투어 참여 ㅋ
브뤼헤 보트투어 티켓
비가오면 색감이 좀 더 강해져야 하는데...칙칙......하다 =_=....
관광객이 없어서 선착장이 아주 한산...;
보트를 대는 선착장을 멋지게 꾸민 집
미국의 타호, 이태리의 꼬모와 베니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등
보트가 많은 호수가와 운하의 집들마다 각각의 특징과 주인의 개성으로 보트선착장을 꾸미는데
물론 호숫가 집들은 넓직하고 큰 반면 운하의 집들은 작은 보트위주라 좀 더 아기자기함을 볼 수 있어서 모두 좋다
앞쪽에 보이는 우산 쓴 관광객들 ㅋㅋ
폭우 속 꾿꾿한 승객들과 운전기사
보트가 흠뻑 젖은게 보이듯 승객들의 우산이 무색하게
다들 흠뻑 젖었다 나도 엉덩이부터 속옷 신발 다 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하가 있는 곳은 꽃이 빠질 수 없나보다 ㅎ
시크해보이는 담벼락의 꽃들
많은게 보이는 담벼락
꽃도 있고 칙칙한 색상의 벽돌과 대비되는 안쪽의 깨끗한 집...
몇번씩 수리하고 증축하고 보수한듯한 담벼락이 인상깊다
화사한 꽃담과 백조
백조...들....
백조가 뭔가 먹는거 같더니... 비닐봉지...
먹는거 아니야~~~
보트를 돌려서 나가는데
녀석들은 비닐봉지를 뜯으며... 아... ...봉지 버린놈 나와 =_=
아버지와의 여행이후
유독 나무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
물론 무슨나무 인지는 모름 =_=
다크다크한 오래된 나무가 아직 남아있는 집도 있다.
상막한듯 상막하지 않은 운하의 도시 브뤼헤
조그마한 출입문 외엔 모두 거대한 꽃나무로 덮은 담벼락... 인상깊다
담장 안으로는 더 거대하겠지?
화려한 색상과 각각의 개성이 엿보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운하와는 달리
살짝 개성을 숨기는 듯해서 담벼락 안쪽이 궁금해 지는 브뤼헤의 운하 마을
비록 비가 많이 왔지만
비가 많이 온 만큼 관광객이 뒤덮지 않아 운치를 더한 운하투어
맑으면 맑은 모습대로 화사한듯 이쁠거 같다
겐트가는 기차에서 먹은
브뤼헤에서 산 초콜릿
각각 맛이 다르게 종류별로 샀다... 나에겐 많이 달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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